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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3장

시후와 유나는 막 A 구역에 도착해 가운데로 가려고 하는데, 먼저 자리에 앉아 있던 네 사람이 모두 아는 사람들이라는 걸 알아차렸다.

첫 번째 줄 입구에 가장 가까운 좌석에는 이태리가 앉아 있다가 시후와 유나가 도착하는 것을 보고 일어나 웃으며 말했다. "은 선생님, 사모님? 두 분 다 이곳에 오셨네요?”

유나는 놀라며 말했다. "부회장님? 혜리 콘서트에 왜 오셨나요?"

이태리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저는 혜리의 찐팬이에요. 그녀의 모든 노래를 부를 수 있을 정도죠. 이번에 이렇게 큰 콘서트를 연다고 하는데, 제가 빠지면 섭섭하죠?”

유나는 계속해서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부회장님께서는 여러 일들로 너무 바쁘신데 이렇게 연예인을 보러 올 줄은 몰랐어요.”

이태리는 시후를 바라보며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아, 우리 회장님이 자주 오시지 않아서 바쁜 일정이기는 하지만, 가끔 여유가 있어서 이렇게 왔답니다.”

유나는 이태리의 상사라는 사람이 자신의 남편 시후라는 사실을 모르고 황급히 말했다. "괜찮아요 부회장님, 회장님이 부회장님이 콘서트에 온 것을 알더라도 그는 당신에게 아무 말도 할 수 없을 거예요. 쉬는 시간이니까요.”

이태리는 웃으며 말했다. "아마 우리 회장님께서도 혜리의 팬이셔서 콘서트를 보러 오셨을 것 같아요.”

유나는 이태리가 농담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녀를 따라 웃으며 말했다. "온다고 해도 상관없지 않을까요? 하하.. 모두 각자의 취미가 있고 누구도 방해할 권리가 없으니까요."

시후는 이때 말했다. "여보, 이제 서서 그만 이야기할까요? 나중에 누군가 드나든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될 거예요. 우리 자리로 먼저 들어가죠.”

이태리는 이 말을 듣고 서둘러 말했다. "네, 그럼 은 선생님과 어서 좌석에 앉으시죠. 나중에 콘서트가 끝난 후에 다시 이야기하시고요."

"네!" 유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손을 흔들었다. "부회장님, 그럼 저희 먼저 갈게요~”

"네!"

시후와 유나는 이태리를 지나갔고,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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