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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장

최 선생은 시후의 말에 놀라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온 몸이, 그리고 그의 콧수염마저 쉴 새 없이 떨리고 있었다...

그는 도무지 믿을 수가 없었다. 자신은 지금까지 이 정도 효능의 환이라면 은둔 고수가 개인적으로 단련한 영약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것을 만든 사람이 눈앞의 젊은이라니... 그리고 그의 말로는 완제품이 아니라고?!

그 정도 환이 이렇게 대단한데, 만약 완전한 단약을 만들어 낸다면 그 효과는 적어도 지금의 이 약보다 2배는 더 좋지 않겠는가?

이룸 그룹 가족들도 기가 막혔고 갑자기 가슴이 벅차 올라 미친 듯이 기뻐했다.

민정이 뜻밖에도 이런 위대한 인물을 찾아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룸 그룹은 이런 사람을 지인으로 있다면 그야말로 금 송아지를 얻은 것과 마찬가지 아니겠는가?

돈이 많고 권력 있는 사람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바로 죽음이다!

아무리 많은 돈과 권세가 있어도 누릴 수 없는 것은 헛수고일 뿐이다!

이런 영약을 만들어 내놓을 수 있는 선생을 알게 된다면 장수하는 것은 그저 누워서 떡 먹기 아니겠는가?

송 회장을 생각해보자, 만약 송 회장이 정말 5년을 더 살 수 있다면 이룸 그룹의 축복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송 회장의 인맥은 집안의 어느 자제들 과도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할아버지께서 살아 계시면, 많은 사람들이 체면을 살려줄 수 있겠지만 만약 송 회장이 없어진다면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이룸 그룹을 알아주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자신들도 할 수 있는 한 송 회장이 될 수 있으면 오래 살수 있으시다면 좋겠다고 바라고 있었다.

만약 그가 집안 자제들을 가르쳐 주고 그들을 도와준다면, 일을 해도 힘이 반 밖에 들지 않을 것이다!

시후가 못마땅했던 송영예도 이때 깜짝 놀라기는 마찬가지였다. 게다가 당황스럽기도 했다.

조금 전 까지만 해도 그를 악랄하게 비꼬았으나, 오히려 그는 진정한 은둔 고수였던 것이다!

최 선생은 참지 못하고 고개를 숙이고 예의 바르게 인사를 하며 "은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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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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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용
고수는고수를알아보는거죠 잔챙이들은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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