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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7장

이태리는 1번 병상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아버지 얘기라는 걸 알아채고 서둘러 물었다. "안녕하세요? 1번 병동 환자의 검사 결과가 어떻습니까?"

남자는 머뭇거리는 표정으로 이태리를 바라보다가 김 과장을 바라보며 잠시 말을 계속해야 할지 고민했다.

그러자 김 과장은 서둘러 "우 팀장, 결과가 있으면 기다리지 말고 말씀하세요.”

그러자 우 팀장이라고 불린 남성이 서둘러 말했다. "아! 알겠습니다. 연구실에서 1번 병동 환자의 혈액에서 우선 수은이 과다 검출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추가 독성 물질 검사를 위해 혈액 샘플을 다른 연구실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 다량의 '이염화수은'이 검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뭐라고요?! 이염화수은?! 정말 이염화수은이라고요?”

"네 맞습니다!" 우 팀장은 서둘러 말했다. "경찰에게 이 사실을 전달했고, 이것은 중독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기에 소송을 제기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곧 이곳으로 오기로 했습니다..!”

이태리는 깜짝 놀라 물었다. "김 과장님, 이염화수은이 무슨 물질인가요..?”

"이염화수은은 독성이 매우 강한 무기 물질입니다. 이 물질은 독성이 매우 강해서 평균적으로 체중 1kg당 1mg이면 반수 치사량에 달할 수 있는 굉장히 위험한 물질이에요..! 80kg의 성인 남성은 80mg이면 충분히 갈 수 있죠..”

이태리가 "그럼 조금 전에 말씀하신 반수 치사량이란 뭔가요..?”라고 물었다.

"반수 치사량은 바로 의학, 화학 분야의 독성 모니터링 기준입니다. 어떤 조건하에서 시험동물수의 50%를 사망에 이르게 할 정도의 약물 양을 말합니다.”

"그럼.. 조금 전에 말씀하신 거라면.. 사람을 죽이는 데 이 물질은 수십 밀리그램만 있으면 된다는 말씀이세요..?”

김 과장은 고개를 끄덕이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런 건 독성이 매우 강하고, 특히 신장에 매우 해롭습니다. 파라콰트가 폐에 매우 해로운 것과 마찬가지로 치료법도 거의 없어요..”

이태리는 갑자기 불안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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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j 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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