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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장

김혜준은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아연실색했다!

그는 은시후가 대단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함께 온 보디가드들은 칼을 가지고 있었고 그렇게 무술 실력이 뛰어난 사람들이었는데, 은시후의 상대가 되지도 못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

죽음의 신 같은 은시후를 보고, 그는 깜짝 놀라 다리가 덜덜 떨려왔다.

사실 별장을 강탈하러 온 것은 신 회장의 지시 때문이었다. 김혜준은 은시후와 원한이 있었기에 이 기회에 시후를 없애기 위해 자원해 온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시후가 칼을 찬 경호원들을 모두 쓰러뜨리고 전혀 다치지 않을 줄은 몰랐다.

이.. 은시후라는 놈.. 사람이 맞기는 한 건가?!

은시후는, 이미 무서운 얼굴로 김혜준을 향해 한 걸음씩 다가오고 있었다.

시후는 이 부잣집 얼간이를 잘 교육시켜 뼈아픈 대가를 치르게 해줘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은시후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본 김혜준은 “날 죽이면 안 돼! 난 WS 그룹의 맏아들이니 네가 만약 내 털끝 하나라도 건드린다면 WS 그룹에서 널 절대 가만두지 않을 거라고!!!”

은시후는 냉담하고 무자비한 표정을 지으며, 김혜준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멱살을 잡아 그를 들어올리며 말했다. “네 입으로 말하는 WS 그룹.. 그 딴 그룹은 내 상대가 안 돼!”

“유나야!! 작은 아버지!! 어서 이 자식이 그만 두게 해요...!!”

다급해진 김혜준은 당황하여 조금 전 자신의 안하무인의 태도는 잊은 채 유나와 김상곤에게 애원하기 시작했다.

유나는 냉담하게 “오늘 오빠가 한 짓들을 생각해봐! 지금 이렇게 당해도 싸다고!”

김상곤은 유나를 흘끗 보고 김혜준을 보았다. 상곤의 가슴이 살짝 아파왔다.

가슴에 손을 얹고 스스로 물어보니, 김상곤은 이미 WS 그룹 집안의 사람들에게 이미 철저히 실망하였다. 김혜준은 자신의 조카이긴 했지만 그룹에서 자신의 가족들을 돌보지 않으니 자신이 왜 이 녀석을 신경 써야 하겠는가?

그러나 WS 그룹은 분명 여전히 일부 세력이 있기에 만약 시후가 김혜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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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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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섭
돈을 투자해서 보기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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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금
책 한권 가격이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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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금
너무 재미있는데 돈이 많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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