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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5장

안세진 부장이 시후의 부탁을 듣고 황급히 화장품을 준비하는 동안 시후는 이미 잠실 체육관에 도착했다. 오늘은 체육관에서 준결승 경기가 열리는 날이었다.

지난 경기에서 설아가 조안나를 한 번에 꺾는 엄청난 활약이 유튜브에 업로드 되자 사람들의 큰 관심을 끌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 준결승전은 전국의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설아의 결승 진출을 보기 위해 잠실 체육관 밖에는 많은 관중들이 티켓을 구매하느라 길게 줄을 늘어서 있었다.

경기장 안팎에서는 고바야시 S 광고가 나오고 있었는데, 본 경기의 가장 큰 스폰서이기 때문에 그들의 광고는 곳곳에 배치되었다. 사람들이 경기장에 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 셀카를 찍을 때 고바야시 S 광고는 경기장과 함께 사진의 배경이 되었다. 게다가 이 경기를 중계하는 방송사들도 고바야시 S의 로고와 제품 사진을 화면 오른쪽 하단에 계속 띄워 주었다. 게다가 더 강력한 효과는 바로 많은 BJ들로부터 나왔다. 그들은 현장에서 휴대폰으로 라이브를 찍고 있었기에 고바야시 S가 곳곳에서 비치며 광고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비쳐지고 있었다. 그래서 이치로 제약의 고바야시 S는 단숨에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고바야시 지로는 기뻐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까 걱정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진설아가 경기를 완전히 뜨겁게 달궜고 이로 인해 정말 큰 돈을 벌 수 있게 된 것이다..!

시후는 체육관에 도착한 후 바로 선수 대기실에 도착했고, 설아의 대기실로 들어갔다. 설아는 자리에서 뛰며 몸을 풀고 있었고 진원호와 진동오도 함께 있었다.

시후가 들어오자 설아는 급히 다가와 "은 선생님 오셨어요?"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오늘 컨디션 어때?"

"컨디션이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아마도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 설아의 실력으로는 이번 대회 선수들과 비교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 거예요. 그러니 어떻게 경기를 더 멋지게 플레이 할 것인 것 생각해보길~”

"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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