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사람은 오지 않고 오는 사람은 선하지 않다. 관신주를 밀행하는 그 무리들을 뢰인이 상대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만약에라도…“가을아, 가자!”그는 더이상 생각하려고 하지 않고 안해의 손을 잡고 사무실밖으로 성큼성큼 뛰쳐나갔다. 사마귀가 매미를 잡으면 황새가 그 뒤에 있다. 뢰인이 조금이라도 시간을 끌 수 있다면 그와 손가을은 바로 도착하여 킬러들을 깡그리 없앨 수 있다. 반시간 뒤 쾅!손씨그룹에서 20키로 떨어진 청해시의 동쪽 교외에 격렬한 폭파소리가 도시를 흔들어놓을듯 하였다. 지상에는 관신주가 타고 있던 벤틀리 리무진은 뒹굴어 날렸었다. 합금으로 만든 견고한 차외형은 이미 변형되고 비틀렸다. 공중에서 십여바퀴 돌고나서 심하게 바닥에 떨어졌고 방탄유리는 산산쪼각이 났고 20여미터나 튕겨나갔다. “안돼!”몇백미터밖에서 뢰인은 허머를 운전하며 멀리서부터 전방의 봉고차를 주시하였는데 심장이 갑자기 조여왔다. 오산이었다.손씨그룹에서 나와서 그는 줄곧 이 봉고차를 따랐는데 이 킬러들이 리모콘으로 폭탄을 폭파시킬 줄을 생각지도 못했으며 제지는 당연히 불가능했다. “뢰인 형, 그들이 봉고차에서 나왔어요!”허머뒷좌석에 뢰인과 생사를 함께 했던 우일과 우이 형제의 눈가는 이미 빨개지더니 “보스가 절대 관씨 아씨한테 무슨 일이라도 발생하면 안된다고 하셨는데… 죽기내기로 싸우죠!”뢰인은 브레이크를 끝까지 밟더니 합금으로 만든 전도를 꺼내들고 봉고차에서 내려온 6명의 검은 옷차림 남자들을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이를 깨물었다. 죽기내기로 붙어보자!청해교외도로에 벤틀리 리무진이 바닥이 위로 향한 상태로 있었고 차에서는 짙은 연기가 나기 시작하였다. “아씨!”관씨가문의 두 보디가드는 온 몸이 피투성이가 되었고 피자국에 얼룩진 관신주를 보호하고 있었다. 이들은 리무진의 이미 쭈그러져 변형이 되어있는 창문으로 힘겹게 기어나왔다. 중상을 입고 죽기 직전이었다. 그들은 내공이 있어 몸을 보호할 수 있었지만 폭파로 인한 강력한 충격은 막을 수 없었다.
“개자식!”뢰인뒤로는 우일과 우이가 좌우로 신속히 급강하 하더니 뢰인과 똑같은 무기를 들고 있었는데 모두 합금으로 만든 전도였다. 수척한 남자를 향하여 전도를 휘두르며 자르려고 덥치면서 “뢰인형님, 저희가 버틸게요! 관씨 아씨를 모시고 먼저 떠나세요!”라고 웨쳤다.떠나라고?어디든 도망갈 수가 없었다. 수척한 남자는 얼굴에 차가운 웃음을 짓더니 부하도 시키지 않고 합금비수를 휘두르더니 “뭐지? 내 앞에서 사람을 구하려고?”라고 비웃었다. “죽어라!” 하며 종횡무진하였다.우일과 우이는 내진무인일뿐이었고 심지어 내진대성도 아니어서 마주오는 종사화연한테 미친 듯이 절단당했고 신체는 마치 바람도 견뎌내지 못하는 갈대마냥 쓰러지더니 순식간에 토막났다. 그들 수중의 합금전도는 수척한 남자의 머리카락도 닿지 못하고 한수에 분골쇄신되었던 것이다. “우일아, 우이야!”뢰인은 두 눈을 크게 떴는데 눈가에는 순간 핏발이 가득 섰다. 수척한 남자와 목숨걸고 겨루려고 준비하였는데 눈길은 순간 굳어버렸다. 물샐틈없이 포위망이 조여왔다. 2,300미터밖에는 여덟대의 봉고차가 질주하며 다가왔다. 팡, 팡 매개의 봉고차마다 6,7명의 검은 옷차림의 남자들이 뛰어내렸는데 선두에는 모두 화연종사였다. 그들은 뢰인과 관신주를 에워싸고 그들의 후퇴의 길을 막아버렸다. “사노, 저 사람은 구준의 부하인데 일명 뢰인이라고 해.”덩치가 장대한 검은 옷 종사는 전도를 들고 있는 뢰인을 차갑게 보더니 차가운 목소리로 “밤이 길면 꿈도 많은 법이라고 시간 낭비 하지 말고 관신주를 주인님께 넘겨드려.”“이 뢰인인가 하는 놈은 그냥 죽여버려!”여덟 명의 화연종사, 40여명되는 내진무인들…주변에 떼로 몰려온 검은 옷 킬러들을 보면서 뢰인은 낮은 소리로 웃었다. 못이기겠는데…염구준이 세심히 양성해주고 친히 무도의 공법을 전수하였고 전도의 절학도 배워주었었다. 반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그는 이미 종사경지에까지 이르렀으며 최장으로 3개월이면 종사최강에까지 진입할 수 있었다.하지만 이
갑작스레 들려온 낮은 외침소리가 사람들의 귀와 마음에 울러퍼졌다. 염구준!500미터밖에 빨간 포르쉐는 마치 붉은 색 번개같았고 교외도로를 따라 이쪽으로 씽씽 달려왔다. 이때 포르쉐의 접이식 루프는 이미 열려있었는데 염구준은 왼손으로 핸들을 잡고 오른 손 엄지와 식지를 접히더니 50여명의 킬러들을 쳐다보며 갑자기 손가락으로 튕기기 시작했다. 용하국 전통적인 무학인 기검지였다. 눈으로 보이는 기력은 검바람을 일으키더니 고속도로 연발하는 배럿저격총마냥 기검의 속도는 심지어 진정한 저격총 탄알을 초과하였다. 0.1초도 안되는 시간에 모든 킬러들을 덮여씌웠다.피는 사처로 튕기고 뇌장이 분출하였다. 8명의 종사급 골든 킬러와 40여명의 내진대원만의 실버킬러들은 반응할 사이도 없이 비수를 들고 덥치는 동작중이었다. 그들 수중의 비수는 뢰인과 오직 머리카락 한오리의 두께만큼밖에 남지 않았지만 더는 가까이 할수 없었다. 모든 이들의 미간에는 엄지손톱만큼한 피구멍이 생겼으며 기검이 갖고 온 기력은 모든 것을 쓰러넘길 기세로 그들의 머리를 철저하게 파괴하고 그들의 신경, 피와 살, 골수 등을 분쇄하였다. 총 54명의 킬러는 염구준의 한 수에 의해 전멸되었다. “보스!”이제서야 뢰인은 날려오듯이 도착한 염구준을 보았으며 눈에서는 눈물을 더이상 참지 못하여 흘러내렸다. 손으로 관신주를 가리키더니 덩치산만한 나그네가 갑자기 통곡하기 시작하였다. “관씨 아씨는 무사합니다. 피부외상만 좀 받았을 뿐입니다.”“하지만 우일이와 우이는 저를 보호하려다가 이 자식들한테 죽음을 당하고 제대로된 시신조차 남기지 못했습니다. …뢰인이 무능해서 우일이와 우이한테 미안하네요! 보스님, 저를 죽여주세요! 흑흑..”염구준의 몸은 천천히 멈추더니 바닥에 있는 관신주는 보지도 않고 뢰인의 어깨를 툭툭 치더니 침묵을 취하였다. 몇걸음 앞으로 가더니 킬러들의 시체를 자세히 검사하다가 눈길은 갑자기 한 곳에 집중하였다. 단풍잎!이 킬러들의 뒷목에는 단풍문신이 뚜렷하게 그려져 있었는데
관원앞에는 두 명의 관씨 가문의 철위가 동시에 허리를 굽히더니 신속히 사라졌다. “아빠, 조사할 필요없어요!”관신주는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있었다. 사살을 당한 매개 경과의 세부사항까지 회상해보고 염구준이 그녀에 대한 소외 등을 생각하더니 갑자기 눈길이 처량해졌다. “그는 그 킬러들의 시체들을 검사해보았어요! 그 킬러들의 뒷목에는 모두 단풍잎 문신이 새겨져 있었어요!” 단풍문신?관원의 안색은 미세하게 변하더니 곧바로 정상을 되찾았다. 계속해서 방금 그 화제에 매달리지 않고 반대로 낮은 목소리로 “그를 만났느냐?”“그가 그 아이가 맞더냐?”관신주는 아빠가 묻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있었다. 염씨 가문의 장손이고 염진의 친 아들이고 그녀와 소꼽시절을 함께 했던 염구준을 말하고 있었다.“그가 아닙니다.”이 말을 할 때 관신주의 이쁜 얼굴에는 씁쓸함뿐이었다. 만약 그때의 그라면 자기한테 이 정도로 몰정하게 대하지 않았을 것이다. 사살을 경과하고나서 그는 위로의 말 한마디조차 하지 않았고 뢰인이라는 사람을 시켜 자기를 데려다 주었을 뿐이었다. 그의 관심은 오직 손가을에게만 집중되어 있었고 그는 그녀의 남편이지 자기의 구준오빠가 아니었다. “진짜 아니야?”관원은 물끄러미 딸의 눈을 쳐다보고 있었는데 마치 그녀의 눈길로부터 무엇인가를 알아내려고 하는 듯 하였다. 잠시 뒤에야 천천히 안도의 한숨을 내쉬더니 “아니면 됐어. 그 아이의 운명이 기구하여 오래전에 이미 …”말이 떨어지자 마자 눈길은 갑자기 독해지더니 무거운 목소리로 “신주야, 이번에 니가 암살을 당한 일에 대해 손씨그룹이 책임을 회피할 수 없어! 청해의 ‘염구준’이 염씨네 그 아이와 같은 이름일 뿐이라면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겠구나.”“우리 염씨가족의 명의로 손씨그룹에 공개적으로 선전하여 내 딸이 받은 억울함을 이 노부가 반드시 친히 갚아줄거야!”선, 선전이라고요?관신주의 몸은 가볍게 떨더니 차츰 정상을 회복하였다. 선전하는 것이 어쩌면 괜찮은 방법같기도 하였다. 구준오빠,
그전의 5년동안, 북부는 전쟁의 불길이 끊이지 않아 전신전은 팔방으로 출전하여 수많은 젊은 남자 청년들이 전쟁에서 피를 흘리고 전사하였다. 그들의 골식은 종래로 타향에 묻혀지지 않았고 염구준이 직접 호송하여 영웅의 혼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여 죽음이 가치있도록 하였다. 우일과 우이는 전신전의 맴버는 아니지만 그들은 전신전의 맴버와 다를게 없었고 모두 전신전주 수하의 형제들이고 생사를 함께 하는 전우이자 동포였다. “가자!”그는 뢰인의 어깨를 툭툭 치고나서 뒤돌아 장례식장 문밖으로 걸어갔다. 전신전주가 친히 형제들을 배웅하였다. …당일 오후 3시, 해동성 서남접경지대, ‘우가협’이라는 산골마을에서 이 곳은 교통이 극히로 폐쇄돼 있고 산길은 기구하여 섀시가 낮은 승용차들은 아예 진입할 수가 없었다. 공성능의 SUV만 겨우 기어오를수가 있었는데 국내에서도 낙후하기로 손꼽히는 편벽한 지대였다. 여기에 사는 사람들은 백발노인들을 제외하면 부모님들이 돈 벌기 위해 외지로 나가 홀로 남아있는 아동들이었다. 자연환경은 괜찮았는데 공업화의 오염을 받지 않아 청산유슈였고 매우 무성하였다. 펑!한 농가의 나무문이 밖으로부터 차 열리더니 4,5명의 불량배들이 입에는 담배를 물고 허리에는 비수를 차고 거들먹거리며 들어갔다. “당, 당신들은…”이 가구의 주인은 우육재였는데 오른쪽 다리를 절룩거리며 파손된 나무문을 바라보면서 화가나 온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당신들은 뭐하는거야? 몇번을 말해? 안판다고!”집에 있는 땅을 팔 수 없었다. 최근 반달정도 이 불량배들은 수차례 와서 산을 개발하고 리조트를 세워 여행경제를 발전시켜 현의 수입을 늘일거라서 토지징용보상이 굉장히 두둑하다고 하였다. 징용규정에 의하면 한무의 보상은 적어도 20만원이 된다고 하였다. 우육재 집에는 6무 농지가 있어 12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었는데 이 불량배들은 무당 6천원의 가격을 제시하고 이 늙은 부부손으로부터 빼앗아가려고 하였다. 이것은 사려는 것이 아니라 빼앗는 것이었
“동작 그만!”무겁고 쉰 목소리가 농가상공에 울려퍼졌다.바로 뢰인이었다. 그는 두개의 유골함을 안고 있었는데 표면에는 검은 천으로 감싸였다. 튼튼한 두 다리는 천천히 걸음을 옮겨서 정원의 중간까지 성큼성큼 걸어갔다. 바닥에 쓰러진 우육재와 눈물로 얼굴을 뒤덮인 장님 아주머니를 보더니 눈에서의 핏줄은 점점 더 붉어졌다. 이게 바로 우일우이의 부모님들이었다. 그의 형제들의 아버지와 어머니였다. 눈앞의 이 자식들이 두 노인을 이 정도로 괴롭히다니! 이 자식들은 죽어도 싸!“응?”뢰인의 목소리는 작지 않아 우두머리 불량배는 너무 갑작스러워 깜짝 놀랐다. 뒤돌아 뢰인을 쳐다보고 뢰인 뒤에 서있는 염구준을 보더니 웃음만 나왔다. 주변 몇개 마을에서 “양아치”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가?이 두 남자는 분명 외지에서 온 것이다. 감히 양아치한테 도전하려고? 뭐? 동작그만?“시방 동작그만이라고 했냐??양아치는 손을 들더니 뢰인과 염구준을 가리키더니 몇몇 졸개들을 향하여 퉤하고 가래를 뱉더니 “얘들아, 오늘 절름발이의 6무땅을 반드시 빼앗아내야 해! 누구든지 막기만 하면 죽여버려!”“이 두 겁대가리가 없는 새끼들을…”그의 말을 채하지 못하였다. 뢰인 뒤의 염구준의 눈길은 비할데 없이 무거웠는데 양아치의 말을 듣지도 않고 모습은 갑자기 희뿌여졌다. 쑥양아치의 눈앞이 깜깜해더니 시야에서 염구준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고 얼굴에는 갑작으런 통증을 느꼈다. 팍팍팍하는 뺨을 때리는 소리만 들렸다. 양아치는 심지어 아무 반응도 하지 못했다. 얼굴에는 염구준이 도대체 얼마나 많이 때렸는지 깨진 이는 피와 함께 입으로부터 뿜어져나왔다. 염구준의 뺨에 맞아 거꾸로 4,5미터밖에 쓰러졌다. “뢰인아!”뺨을 때리고나서 염구준의 안색은 여전히 무거웠는데 목소리는 얼음구덩이처럼 차가웠다. “더러운 말만 하고 입에서 똥만 튀기는 새끼니까 혓바닥은 남겨둘 필요가 없어.”뢰인은 머리를 끄덕이더니 유골함을 옆에 놓고 쏜살같이 다가가더니찌익뢰인은 양아치의 입을 억지로
이제야 우육재는 힘겹게 땅에서 일어났고 급히 장님 마누라를 부축하였다. 그리고 옆에 서있는 염구준의 얼굴을 쳐다보았고 머지 않은 곳에 놓여있는 두개의 유골함을 바라보았다. 훙머리는 마치 번개를 맞은 듯 멍해졌다. 유골함표면에는 검은 천으로 덮여있어서 우일과 우이의 사진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함의 외관으로만 보아도 그는 이미 천아래 가려진 사실을 알아맞출수가 었다. 그의 두 아들은 우일과 우이…죽었다.둘 다 죽었다.“죄송합니다!”마당에 네 명의 불량배의 사지는 이미 뢰인에 의해 부러졌고 양아치의 시체와 함께 밖에 내버려졌다. 염구준은 천천히 허리를 굽히더니 바닥에 있던 유골함을 안아서 우육재노인을 향하여 허리를 굽히며 천천히 “죄송합니다!”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다시 허리를 굽혀 두 유골함을 우육재앞에 건네였는데 소리는 엄숙하였고 침통하였다. “아저씨, 아줌마! 우일과 우이는 훌륭한 친구들이었습니다! 두 분께서…”그는 원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하고 싶었다. 하지만 우육재의 나이 든 체구는 격렬하게 부들부들 떨더니 울음을 참으면서 손가락으로 자기 입술앞에 세워들더니 머리돌려 자기의 장님 마누라를 쳐다보았다. 우일과 우이의 어머니는 장님이어서 아들들의 유골함을 볼 수가 없었고 아들이 이미 죽은 줄도 모르고 있었다. 이럴바엔 그녀를 계속 모르게 하고 아들이 밖에서 잘 살고 있는 줄로만 알고 다시 볼수 없다고 해도 하는 수 없었다. “우일과 우이는 밖에서 아주 좋은 직장을 찾았어요!”순간 염구준은 우육재의 마음을 알아맞추고 유골함을 옆에 조심스레 놓았다.그리고 앞에 다가가 아주머니의 팔을 부축하더니 작은 목소리로 “어머님, 그들은 해외로 돈벌러 나갔어요! 이후에 해외에서 장가가고 사업을 크게 할 거예요! 매달 집으로 송금하여 좋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거예요!”우일,우이가 출국했다고?아주머니는 격동해하더니 염구준의 팔을 만지면서 “총각, 우리 우일이 우이의 친구맞지? 양아치 무리를 쫓아버렸어? 큰 사고쳤네! 오락가락하는 애들이 아
이처럼 무서운 눈길은 인간이 소유할 수 있는게 아니었다. 그들은 단지 양아치들 일뿐이었고 마을에서나 제멋대로 횡포한 짓을 하면서 돌아다니는 불량배여서 이 세상에 이처럼 공포적인 사람이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당신, 당신은 어느 구역구에서 활동하시나요?”잠간의 고요함끝에 또 한 명의 졸개가 “우리는 전사장님밑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전부강! 그는 현에서 가장 큰 건축상입니다. 여기의 여행프로젝트는 모두 전사상님이 개발하였거든요. 아치형을 죽였으니 전사장은 절대로 당신들을 놔두지 않을거예요!”염구준은 더이상 이 졸개랑 말을 섞기 싫었다. “뢰인!”그는 고개돌려 뢰인을 바라보더니 낮은 목소리로 “그들을 풀어줘. 그들을 보내서 말을 전달하게 해. 1시간 내에 전부강더러 나를 찾아오라고 해!“그렇지 않으면., 책임은 알아서 지도록.”졸개 몇명이 겪은 모든 일에 대해서는 전부강이 아예 모르고 있었다. 이때 20여키로 떨어진 우안현성에 전부강은 자기 별장의 수영장옆에 누워 품에는 요염한 여자를 껴안고 수입제 망고를 먹고 있었으며 기분이 매우 좋았었다.“부강오빠, 여행프로젝트는 언제부터 시작하십니까? 그 농민들은 모두 해결됐나요?”요염한 여자는 전부강의 가슴에 업드려 희희닥닥하면서 “듣자하니 우가협 그 동네에 우육재인가 하는 사람이 집에 6무나 되는 토지를 갖고 있다는데 팔려고 하지 않는다고 하였죠? 방법을 생각내야죠, 이렇게 끌고 갈 수만은 없잖아요?”전부강은 눈섭을 치켜올리더니 차가운 미소를 짓었다. 우육재?“얼어죽을 절름발이와 장님 마누라도 내가 해결하지 못할가봐?”전부강은 요염한 여자의 손에서부터 망고 한입 먹더니 휴대폰을 꺼내들고 못마땅히 여기더니 입을 삐죽거리면서 “기다려봐, 내가 전화해서 알아볼테야. 유영건이 이미 다 처리했을텐데.”말하는 사이에 두툼한 손가락은 스마트폰의 스크린에서 조작하더니 유영건한테 전화를 걸었다. 5초도 안되어 “부강형님!”전화로부터 유영건의 목소리는 매우 빨리 흘러나왔고 긴장감도 갖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