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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2화

"제 말을 어기고 제멋대로 손씨 그룹을 대하는 등 사생활이 엉망이고...... 당신의 인기를 끌기 위해 회사가 얼마나 많은 인력과 물력을 소비했는지 알아?”

"말도 안 돼!”

그룹 빌딩의 펜트 하우스 사무실에서 정유미는 사장 책상 앞에 서서 깊이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녀는 데뷔와 동시에 절정에 올랐고 핫한 인기 스타이자 그룹 전체의 돈줄이었다.

대표인 장정우조차도 그녀를 괄목할 정도로 평소에는 한 마디도 중얼거리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 바로 그녀를 깨졌다!

"얼마 전에 네가 장씨 가문을 건드렸는데 제가 얼마나 힘을 다 써버려서 해결했는지 알아?”

대표 책상 뒤에서 장정우가 담배를 입에 물고 손을 들어 탁자를 탁탁 치며 소리 내려고 했다.

"내가 이 얼굴을 끌어내리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사람까지 구걸했는데 겨우 장씨 집안에서 체면을 구했고 그렇지 않으면 네가 죽을지도 몰라!”

정유미는 여전히 고개를 숙인 채 잠자코 있었지만 옆에 있던 손명호는 더 이상 들을 수 없었다.

장씨 가문은 장정우에게 해결된 걸까?

정말 턱 없는 말이네!

분명히 빈해 염구준 씨가 밤에 장씨 집에 침입해서 그의 부모님을 구해냈고 장씨는 다시는 정유미를 건드리지 못하게 했다.

시종일관 장정우는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콧방귀도 뀌지 않았다!

지금 그는 뜻밖에도 이 공로를 자신에게 돌리고 있다고?

정말 치사했다!

"대표님."

손명호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앞으로 나와 설명했다. "유미의 인품은 당신이 알고 아시다시피 저는......”

"내가 말하라고 했어? 당장 꺼져!"

장정우는 손명호에게 계속 말할 기회를 전혀 주지 않았고 손에 든 시가는 손명호에게 심하게 넘어졌다.

"이 매니저는 무슨 소용 있니?”

"낯선 남자와 만나고 사람들을 모아 마약을 했다고...... 만약 정유미가 봉쇄된다면 회사에 얼마나 큰 피해를 줄지 알지 못하냐? 너를 팔아도 배상할 수 금액이야!”

토인은 화도 날 수 있는데 이 일은 유미의 명성과 관련이 있어서 손명호는 더 이상 망설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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