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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2화

’청의 노인은 온 운해 시의 사람을 겁먹게 할 수 있는 화경 강자였다, 뇌어혈을 걸려 사람들 앞에서 갑자기 죽었다니? 어디 이런 우연한 일이 있을까? 앞의 이 염씨 남자가 도대체 무엇을 했을까?’

"내가 말을 했잖아"

염구준은 청의 노인의 시체를 쳐다보지 않고 담담하게 말했다.

"곽씨 가문은 전부 재산을 걸 뿐만 아니라 박군도 반드시 죽어야 해, 곽씨 주인은 이제 또 다른 질문이 있으세요?"

곽빙군은 몸이 움찔하고 땅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입술도 자발적으로 떨며 아무 소리도 나오지 못했다.

가슴이 아팠다.

청의 노인은 갑작스럽게 죽었고, 곽빙군의 후원자는 순식간에 무너져 버렸다.

그리고 멀리 북쪽에 있는 어르신에게 만약 청의 노인이 사망 소식을 접한다면, 아마

노여움을 금치 못할 것이고, 곽씨 가문을 결코 쉽게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이 개새끼 박군은 누구한테 미움을 사는 게 나쁜 건지, 왜 하필 엽구주에게 미움을 사는 것인지?!’

"혹시, 제가 세력을 믿고 남을 업신여긴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염구준은 손가을의 옥손을 잡고 복도에 떨고 있는 옛 동창들을 돌아보고 웃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제가 말씀을 드리는데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을 틀렸다고 확실했다!”

하고 손을 들어 살살 흔들며"홍 어르신, 모니터링하세요.”

홍 어르신은 잠시 어리둥절하다가 순간적으로 반응하여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여보세요, CCTV를 즉시 보내라!”

쓱쓱쓱쓱!

경비원 몇 명이 서둘러 뛰쳐나가더니 불과 5분도 안 돼 USB와 태블릿PC를 들고 달려와 재생 버튼을 클릭했다.

화면에는 이전 복도에서 발생한 장면이 바로 재생되기 시작했다.

"아, 빨리 보세요!”

"박군이다, 정말 박군이다”

"그는 가을을 괴롭히고 있었다......”

동영상이 재생되면서 박군은 룸을 뒤쫓아 손가을을 괴롭혔고, 염구준은 소리를 듣고 달려와 박군을 혼내주었다......

모든 과정이 일목요연하며, 전혀 논박할 수 없였다!

"박군, 이 개 같은 놈!"

손가을의 오랜 동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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