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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5화

청용이 크게 소리쳤다.

"어서 뛰어나가요!"

다들 황급히 떠났으나 이미 늦었다.

방 주위에 전방위적으로 빈틈없이 대량의 독가스가 주입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독성은 염구준이 보아도 예감이 좋지 않을 정도였다.

"당황할 거 뭐 있는가? 독가스 입구만 막으면 되지 않나?"

가족 안의 셋째 삼촌은 말하며 사람을 시켜 독가스 입구를 막으라고 했다. 그러나 독가스가 너무 많아 전혀 막을 수 없었다.

모든 사람이 당황하고 있을 때 허공에서 방금 그 두 사람의 목소리가 메아리쳤다.

"하하하, 열 걸음이면 너희들을 잿더미로 만들고 고인 물이 될 거야!"

염구준은 독 안개의 범위를 보았다. 반경이 글쎄 15미터나 되었다! 15미터 밖으로 나가려면 10보로는 절대 불가능하다.

염구준이 탈출할 수 있다고 해도 엘 가문 사람들은 전멸할 것이다.

엄청난 위기 속에 청용이 방문을 잡아당겼다. 그러나 방문은 이미 잠겨 있어 밖으로 나갈수 없었다.

"불로 하면 안 돼요? 불로 이 독가스를 물리칠 수 있지 않을까요?"

"안 돼요. 만약 이 사이에 인화성 물질이 있다면, 우리는 폭발로 죽을 거예요!"

모두 방법을 생각하고 있지만 염구준은 침묵을 지키며 창밖을 싸늘하게 보고 있었다.

"전신님, 어서 방법을 생각해 봐요!"

"하하하, 전신? 내가 보기에 전신이라고 부르지 말고 귀신이라고 불러. 적어도 짝이 있으니, 저승길에서 다들 외롭진 않을 거야."

다른 사람들은 더 이상 버틸 수 없었고,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이미 독가스에 노출되어 의식을 잃기 시작했다.

독성이 강해서 어떤 사람은 닿기만 해도 쓰러졌다.

엄청 다급한 상황에 염구준은 침착한 표정으로 천천히 자리에 양반다리를 틀고 앉았다.

그리고 염구준의 뒤에는 곧 금룡과 같은 그림자가 형성되어 염구준의 뒤에서 끊임없이 맴돌았다.

이 금룡이 돌아다니는 곳에서 독성은 뜻밖에서 그의 몸을 침식할 수 없었다!

"하하, 소용없어. 진기는 고작 너 자신이 죽지 않도록 지킬 수밖에 없어!"

독가스는 점점 방 구석구석으로 퍼졌고 모두 숨을 죽이고 한 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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