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ua Bab 대표님, 비뇨기과 예약하셨나요?: Bab 251 - Bab 260

307 Bab

251 화

“서현아, 괜찮아? 하 대표님이 너 여기 데려와서 뭐 했어?”엄수아와 소아린은 지서현을 붙잡았다.지서현은 미간을 찌푸렸다. 그녀도 하승민이 왜 그러는지 알 수 없었다. 그는 그녀를 그린타운에 데려와 미안하다고 두 번이나 말했다.그는 평소와 달랐다.그러나 유지안의 임신을 생각하니 지서현은 더 이상 하승민에게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았다.“수아야, 아린아, 가자.”“그래.”세 사람은 떠났고 하승민은 소파에 앉아 눈을 감고 끓어오르는 욕망을 가라앉혔다.그때 조 비서가 들어와 작은 목소리로 보고했다.“대표님, 알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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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화

유지안은 지서현에게 자신의 행복을 자랑하고 싶어 안달이었다.지서현은 차가운 눈빛으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유지안은 자신의 배를 쓰다듬으며 말했다.“서현아, 설마 나 질투하는 거야? 어떤 사람은 관계 후에 피임약을 먹고 알레르기 때문에 쓰러지기까지 하는데 나는 임신도 하고 사랑까지 받으니, 정말 사람은 팔자 나름이라니까.”“너!”엄수아와 소아린은 뭐라고 하려 했지만 지서현이 말렸다.“가자.”말을 마친 지서현은 돌아서서 떠났다.엄수아와 소아린은 그녀를 따라가며 물었다.“서현아, 아까 왜 우리가 뭐라고 하려는 걸 말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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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화

유지안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었다.[하 대표님, 오셨어요?]하승민의 차가운 눈동자는 순식간에 깊은 심연으로 변했다. 그는 두 글자로 답장했다.[왔어.]...파티장에서 유지안은 왔다는 두 글자를 보고 기뻐서 어쩔 줄 몰랐다. 하승민이 왔다.그런데 아쉽게도 지서현이 없었다.그녀는 지서현이 이 장면을 보기를 얼마나 바랐는지 모른다.유지안은 큰 소리로 말했다.“여러분, 생일 파티를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기다리던 중요한 손님이 오셨거든요.” “유지안 님, 그 중요한 손님이 누구신가요?”“유지안 님, 이제 그만 숨기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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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화

이번 생일 파티에 유지안은 여러 언론사 기자들을 초대했다. 요즘 한창 잘나가는 그녀였기에 많은 기자들이 기꺼이 참석하여 그녀의 체면을 세워 주었다.유지안은 원래 이 기회에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고 했다. 그런데 오희준이 갑자기 나타나 폭탄 발언을 해 버릴 줄이야.현장은 순식간에 난리가 났고 기자들은 즉시 카메라를 들이대고 사진을 마구 찍어 댔다. “유지안 님, 정말 남자친구가 있었군요.”“공사장에서 남자친구가 벽돌 나르는 덕분에 대학에 다닌 거였군요.”“그럼 청순한 이미지는 팬들과 대중을 속인 건가요?”유지안은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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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화

“요즘 엄청난 지원을 받고 있는데 혹시 뒤에 돈 많은 스폰서가 있는 건 아닌가요?”기자들의 질문은 더욱 날카로워졌고 유지안의 얼굴은 창백해졌다. 그녀는 고개를 들어 팬들을 바라보았다.팬들의 눈빛에서 애정은 사라지고 대신 비난이 가득했다.“우리가 정말 눈이 멀었었네.”“청순한 스타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닳고 닳은 여자잖아!”“우리 가자.”팬들은 그녀를 버리고 떠나갔다.유지안은 자신이 끝났다는 것을 알았다. 오늘 생일 파티를 열어 인생의 정점을 찍으려고 했지만 오히려 스스로 무덤을 판 꼴이었다.천국에 있다가 한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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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화

하승민은 말이 끝나기 무섭게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유지안은 엄청난 공포에 사로잡혔다. 일시적인 욕심에 지서현을 사칭한 것이 이제 와서 그녀가 평생 가장 후회하는 선택이 돼버렸으니까.그녀의 인생은 완전히 끝장났다.유지안은 오희준을 바라보았다. 지금 이 순간 오희준은 그녀의 마지막 지푸라기였다.그는 비록 집안은 좋지 않았지만 성실하고 근면했으며 지난 몇 년간 그녀에게 2억이 넘는 돈을 썼다. 게다가 집에 무슨 일이 생기면 항상 오희준이 앞장서서 해결해 주었다. 그러니 그녀는 더 이상 오희준까지 잃을 수는 없었다.“희준아,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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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화

소아린은 경악했다.“아니, 혼전임신? 유지안 뱃속 아이가 하 대표 아이가 아니라 남자친구 아이라고?”지서현은 생일 파티에서 뭔가 일이 벌어졌으리라 짐작은 했지만 이런 상황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유지안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니. 게다가 아이 아빠가 남자친구라니. 그렇다면 유지안과 하승민은 도대체 무슨 관계지?’바로 그때 똑똑 노크 소리가 들렸다. 누군가 문을 두드리고 있었다.“누구?”지서현은 일어나서 문을 열었다. 문밖에는 훤칠한 모습의 하승민이 서 있었다.그녀는 잠시 얼어붙었다.‘그가 왜 여기에 왔지? 여긴 여자 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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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화

지서현은 되물었다.“아니면 뭘요?”여자 기숙사의 부드러운 조명 아래 그녀의 흰 피부는 더욱 빛났고 솜털 하나하나까지 선명하게 보였다. 하승민의 눈가에는 미소가 어렸다.“그날 밤에 대해 할 말 없어?”그날 밤...지서현은 그날 밤에 대해 생각하지 않은 지 오래되었지만 그의 말에 다시 두 사람의 모습이 떠올랐다.단단한 몸과 부드러운 몸이 소파 위에서 얽히고 땀과 쾌락이 뒤섞여 마지막에는 밤하늘의 불꽃처럼 터져 나가던 밤이었다.그는 그녀의 위에서 ‘서현아’라고 불렀다.지서현은 고개를 들어 그의 눈을 바라보았다.그의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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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화

여자 기숙사 안은 조용해서 지유나의 흥분한 목소리가 또렷하게 들렸고 지서현의 귀에도 고스란히 전달되었다.지서현은 물 한 잔을 따라 마셨다.왠지 모르게 물맛이 썼다.하승민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잘생긴 미간이 찌푸려져 있었다.“승민 오빠, 보고 싶어. 지금 당장 보고 싶다고. 빨리 와.”하승민은 휴대폰을 든 채 긴 다리로 성큼성큼 걸어 나갔다.지서현은 고개를 돌려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유나에게 가는 거겠지.’잠시 잊고 있었다. 유지안은 잠깐의 해프닝일 뿐 지유나가 그의 진짜 사랑이라는 사실을.지유나의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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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화

지서현은 그가 돌아올 거라고 생각지도 못했다. 방금 전 지유나가 전화로 그렇게 떼를 쓰며 오라고 했는데 가지 않았다니 말이다.지유나는 그가 가장 아끼는 사람이 아닌가. 그녀가 예전에 약에 취했을 때도 지유나의 전화 한 통에 그는 바로 달려갔었다.이런 적은 처음이었다.지유나의 성격상 오늘 밤 아마 엄청 화를 낼 것이었다.하승민은 그녀를 바라보며 물었다.“방금 무슨 생각 했어?”아까 뒤에 서서 그녀를 보니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무언가 생각하는 것 같았다.문득 몇 년 전 동굴 속 소녀가 떠올랐다. 그녀처럼 조용하고 외로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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