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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초고수의 도시 생활: Chapter 2001 - Chapter 2010

2018 Chapters

제2001화

그녀의 얼굴은 엄청 작았다. 여진수의 손바닥보다도 더 작은 것 같았다. 그리고 입술은 피처럼 빨갰다.푸른 보석 같은 눈동자는 요상한 빛을 반짝이며 여진수를 바라봤다."개업한 첫날부터 이렇게 잘생긴 오빠를 만났네요, 따라오세요."그녀는 말을 마치고 여진수의 옷깃을 잡아당기며 과장된 발걸음으로 그 오래된 건축물로 걸어갔다.여진수는 저항하지 않고 그녀에게 이끌려 그 건물로 걸어갔다.이 세상에서 갑자기 신비한 힘이 나타났는데, 여진수는 이 세상에 제일 강한 자로서, 당연히 그걸 조사해 볼 의무가 있다.그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보이지 않는 얇은 막을 통과하니 마치 다른 세계로 들어선 것 같았다.그 내부는 하나의 대성당으로서, 모든 게 고풍스러움을 지니고 있었다, 존재한 시간이 짧지 않은 것 같았다.이 밖에도 이곳에는 각종 기기괴괴한 생물들이 있었다.예를 들어 소머리에 말의 얼굴을 한 괴물, 뱀 꼬리에 소의 몸을 가진 괴물 등등.그리고 여진수는 자기처럼 끌려 들어온 다른 사람들도 보았다.그 사람들은 제각기 다른 옷차림을 하고 있었는데, 다들 어리둥절한 표정이었다.하지만 전부 생명력이 왕성했다.여진수는 의자에 앉혀졌고, 그 여자는 여진수의 한쪽 다리 위에 무릎을 꿇고 위에서 그를 내려다보았다.그리고 붉은 입술을 벌려 힘껏 빨았다.몇 초 후 그녀는 놀라더니 다시 입을 벌려 힘껏 숨을 들이켰다.아무것도 빨아들이지 못했다.그 여자는 의아했다.“이상하네, 어떻게 된 거지, 분명 이 남자의 생명력이 이렇게 왕성한데, 왜 아무것도 빨아낼 수 없지?”여진수는 갑자기 그녀의 목을 잡더니 웃으며 말했다."일단 내게 너의 내력을 말해줘, 그럼 어쩌면 내가 생명력을 빨아내게 할 수 있을 수도 있어."이 여인은 깜짝 놀라더니 곧 다시 침착해졌다.주위에 있던 다른 괴물들도 일제히 여진수를 바라봤다. 전부 괴이하고 음험한 눈빛을 내뿜고 있었다."내가 큰 고기를 낚았구나."여자는 호호 웃었다."나를 풀어줘. 그러면 넌 편안하게 이 세상을 떠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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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02화

이 여인의 위협에 여진수는 전혀 개의치 않고 즉시 한 줄기 검기로 그녀를 죽였다.여진수 뒤에 숨어 있던 그 여자는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그리고 단약 한 알을 꺼내 삼켰다.그녀의 쭈글쭈글했던 몸은 다시 통통해지기 시작했고, 나올 곳은 나오고, 들어가야 할 곳은 들어갔다.창백했던 피부도 다시 윤기가 돌았다.그녀는 여진수에게 걸어가 깊게 허리 굽혀 인사했다.“도와주신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따로 보답할 길이 없습니다. 오직 몸으로…”여진수는 그녀의 옷차림을 보니 시대감이 느껴져 마음이 움직였다."당신은 지구별 사람입니까?"그 여자는 잠시 어리둥절해하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당연하죠."여진수는 또 물었다."언제 태어났습니까?"그 여자는 여진수가 왜 이런 질문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 솔직하게 대답했다."1655년이요."“역시 그랬군요...”여진수가 말했다."지금은 2999년입니다."이 환락전에 역시 뭔가 있다. 다른 시대에서 사람을 끌어올 수 있다.그 여자는 큰 충격을 받았다. 그러더니 무의식적으로 여진수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긴장한 눈빛으로 주위를 두리번거렸다.그녀에게서는 우유 향과 장미 향 같은 아주 특별한 향기가 났다.이 향기는 남자의 보호 욕구를 자극했다."우리 이제 어떡하죠? 문도 사라졌는데 어떻게 돌아가죠?"그녀는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당신의 이름은 뭐예요?"여진수가 물었다.그는 이 여인의 몸에 그 시대감이 점차 사라지는 걸 발견하고 그녀가 아마도 돌아갈 수 없을 거라고 추측했다.“전 임가영이라고 합니다.”“푹!”그녀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가시가 가득한 촉수가 갑자기 나타나 그녀의 몸을 꿰뚫었다.임가영은 힘겹게 고개를 숙였다.그 살색 촉수는 끊임없이 꿈틀거리며 미친 듯이 그녀의 생명력을 삼켰다.그녀의 눈에 공포가 가득했다."살려주세요…"여진수는 미간을 살짝 찡그리더니 한 손을 임가영의 어깨에 올려 강대한 흡인력을 생성했다.먼 곳에 있던 촉수의 주인은 문어를 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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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03화

“허허.”여진수는 웃으며 말했다."네 제안에 뭔가 모자라. 나한테 더 좋은 제안 있어.""그래? 말해 봐!"그 신비한 존재는 흥미가 생겼다.여진수의 입꼬리가 올라가더니 말했다."너희들, 나에게 복종해!"임가영은 숭배로 가득 찬 눈빛으로 여진수를 바라봤다.그녀는 그 신비한 목소리를 듣고 하마터면 무릎을 꿇고 절을 할 뻔했다.그런데 여진수는 감히 이렇게 패기 넘치는 말을 내뱉었다.통로의 끝에서 크게 웃는 소리가 들려왔다."좋아, 담력 있네, 그럼 네가 와, 네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내게 보여 줘."여진수는 경계하며 현천검을 손에 들고 걸어갔다.임가영은 무서워하면서도 따라갔다.통로는 길고 조용했다.얼마나 지났을까, 앞쪽에 밝은 빛이 보였다.여진수는 걸어갔다. 그곳은 거대한 궁전이었고 다른 건 없었다.대전 안에는 18개의 조각상이 있었는데, 서로 모양이 다르고 엄청 흉악했다.대전 제일 위쪽에는 남녀를 구별을 할 수 없는 존재가 단정하게 자리에 앉아, 빨간 눈빛으로 여진수를 바라봤다.그는 여진수 손에 있는 현천검을 보더니 눈에 탐욕을 감출 수 없었다."선기다... 살찐 생선이네."풍덩 하는 소리와 함께 임가영은 그 존재가 발산하는 기운 감당할 수 없어 그대로 땅에 넘어졌다.여진수는 정신을 집중해 바라보니, 상대방 몸에 있는 위장이 사라지고, 그의 진짜 모습이 드러났다.그건 가죽 반바지에 하얀색 민소매를 입은 요염하게 생긴 여자였다.그녀는 손에 가죽 채찍을 들고 있었다.그녀의 옷차림에 채찍을 들고 있는 모습은 저도 모르게 다른 생각이 들게 했다.이어서 여진수는 대전에 있는 18개의 조각상을 보고, 마음속에 대담한 생각이 들었다."이것들이 설마 전설 속 18층 지옥의 옥주야?""글쎄?"그 여자의 입꼬리가 살짝 올라갔다."다시 한번 기회를 줄게, 우리한테 가입하면 미래에 있을 그 격동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거야.""무슨 격동?"여진수가 물었다."너도 가입하면 알겠지?"“더 말할 것 없네.”여진수는 담담하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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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04화

임가영은 조각상 뒤에 숨었는데, 그리 고통스럽지 않은 것 같았다.그녀는 여진수의 말을 듣고 아직까지 농담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여진수가 20분의 1밖에 사용하지 않았다고 그녀는 믿지 않았다.그 여자는 더 믿을 수 없어 빈정거리는 표정으로 말했다.“네가 정말로 20분의 1의 힘만 사용했다면 내가 당장 무릎을 꿇고 널 아빠라고 부를게.”“쿵!”그녀의 말이 끝나자마자 여진수는 아까보다 20배나 더 강한 힘을 폭발했다.그 여자는 비틀거리며, 하마터면 땅에 무릎을 꿇을 뻔했다. 동공이 커지더니 자기 혀를 깨물 뻔했다."불가능해, 가짜야, 반드시 가짜야!"여진수는 검을 휘둘러 그녀의 한쪽 팔을 잘랐다.그리고 한 걸음 한 걸음 그녀를 향해 걸어갔다.한 걸음 한 걸음 떨어질 때마다 그녀는 피를 토해냈다.그렇게 9 걸음 걸어가니 그녀는 피투성이가 되었다.여진수는 그녀를 내려다보며 말했다."자, 아빠라고 불러."그 여자는 이를 악물며 말했다.“너 까불지 마. 날 이기는 건 아무것도 아니야. 난 그냥 대리 점주에 불과해.”“진짜 보스는 잠들고 있는 18명의 옥주야, 그들 모두 선군 급의 경계를 가지고 있어.”“네가 감히 나를 해치면, 그들이 깨어나, 손가락 하나로 너를 열 번이라도 죽일 수 있어!"여진수의 힘은 그녀가 상상한 이상이었지만, 그녀는 여전히 자신감이 넘쳤다.도겹이상의 경계는 진선, 현선, 천선, 금선, 태을 금선, 대라 금선, 선군, 선존, 선제다.선군은 이미 엄청난 고수다.여진수는 조각상을 살피더니 단서를 발견했다.어떤 조각상은 색이 짙고 어떤 조각상은 옅었다.여진수는 대담하게 추측하더니, 바닥에 쓰러져 있는 여인을 보며 말했다."이 18명 옥주들은 중상을 입고 스스로 봉인을 선택한 거지?“지난 몇 년 동안, 너희들이 사람들을 잡아다 생명력을 흡수해 그들에게 부활의 힘을 주입해 주었지. 맞지?"여자는 차갑게 웃었다."그럴 리가, 쓸데없는 생각이야."비록 그녀는 강력하게 부인했지만, 여진수는 그녀의 눈빛에서 무엇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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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05화

그건 아주 평범해 보이는 항아리였는데, 여진수가 주먹 쥐어 깨자, 그 안에서 흑백색 구슬이 떨어졌다.그 구슬 안에서 한 생물이 사슬을 끊고 나가려고 마구 출동했다.그 생물은 때로 한 마리의 '고래'로 변하기도 하고, 때로는 큰 새로 변하기도 했다, 전설 속에 곤붕이었다.여진수는 너무 기뻤다.곤붕은 세계에서 제일 뛰어난 존재로, 그의 혈맥은 대다수의 용족보다도 강하다.수사들이 제일 탐내는 건, 물론 곤붕 일족의 공간 사용 술이다.성년이 된 곤붕은 하늘을 날 수 있고, 한입에 별 하나를 삼킬 수도 있으며, 그의 날카로운 발톱으로 거대한 용을 쉽게 찢을 수도 있다…여진수는 두말없이 진주 표면에 봉인을 풀고 이 곤붕을 혈규 안에 연화했다.여진수의 몸이 떨리더니 곤붕의 여러 가지 능력을 얻게 되었다.공간 지술외에도 수미개자술, 탄서천지, 곤붕구격 등 지고법술이었다.수미개자, 자기 몸을 큰 별처럼 크게 만들 수도 있고, 작은 먼지처럼 만들 수도 있다.탄서천지, 모든 물질을 삼킬 수 있다.곤붕의 구격은 초특급 공벌술이다.게다가 곤붕 일족의 제일 큰 특징은 힘이 웅장하고 끊임없이 뻗어나갈 수 있어 백전불진이라고 불린다.한가지 형태가 더 생겼으니, 여진수의 실력은 또다시 도약적 성장을 이뤘다.그리고 여진수는 먼 곳에 있는 또 다른 항아리를 바라봤다.그가 걸어가 그걸 부숴버리려고 할 때, 전당 전체가 갑자기 심하게 흔들렸다.그러더니 18개의 조각상 중 하나의 미간이 갈라져 금이 생겼다.“쿵!”엄청난 위력이 폭발했다, 임가영은 또다시 땅바닥에 납작 엎드렸다. 그 자세가 엄청 추했다, 머릿속도 텅 비었다."저기, 웬만하면 됐어. 너무 욕심을 부리다 큰일 나."그 조각상은 공포스러운 소리를 내며 말할 때 허공까지 떨렸다. 감당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여진수는 어이없었다.“아직 깊게 잠들지 않았구나. 그래, 그냥 몇 가지 물건만 가져갈게.”그리고 그는 손에 힘을 주어, 두 번째 항아리도 깨뜨렸다.그 안에도 투명한 구슬이 하나 있었다. 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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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06화

“짝!”여진수가 세 번째 항아리를 부수자, 그 안에서 20 센치미터 길이의 법장 하나가 떨어졌다.그 법장은 어두운 금색을 띠고 있으며, 위쪽에 '사영'이라는 두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이것도 선급 보물이다!그 조각상은 더 공포스러운 위압감을 내뿜었다, 표면에 금이 한 줄 또 한 줄 나타났다, 마치 당장 출세할 것 같았다.임가영은 놀라서 재빨리 여진수의 뒤에 숨어 필사적으로 그의 허리를 끌어안았다."얘야, 너 너무 건방져."여진수는 이 사영 법장을 연화하며, 웃으며 말했다."참, 흥분하지 마세요, 더 이상 안 가져갈게요, 지금 갈게요. 화 좀 푸세요, 하하하!"그는 임가영을 끌고 밖으로 나갔다.문 어구에 도착했을 때, 여진수는 사영법장 연화를 마쳤다. 엄청난 정보가 밀려 들어왔다.이건 최대 100만 명의 망령 생물을 소환할 수 있는 선기였다.그 제한은 소환되는 망령 생물의 전체 실력이 자신의 2배를 넘지 않는 거다.위력이 엄청난 보물인 셈이다.이 망령 법장까지 합하면, 그의 손에는 이미 세 개의 선기가 있다.그의 몸값으로 선계에서 어떤 수준인지 모르겠지만, 밑바닥은 아닐 거다.그는 환락전을 나와 밖으로 갔다.역시 그의 예상대로 임가영은 돌아갈 방법이 없다.하지만 그녀는 낙담하지 않았다. 오히려 천년 뒤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더 컸다.이때 시간은 이미 오전 8시가 넘었다.출근해야 할 사람은 출근하고, 가게들도 문 열었다. 시끌벅적하고 사람 남새가 아주 짙었다.비록 임가영이 입은 옷은 좀 '옛날'스럽지만, 특별히 튀는 편은 아니라 그리 큰 반응은 없었다.여진수는 그녀를 데리고 김밥집을 찾아 김밥과 떡볶이를 주문했다.임가영은 이 음식들을 보더니 두 눈이 반짝반짝 빛났다.여진수는 김밥을 집어 들고 먹으면서 그녀에게 현대사회의 일부 규칙을 설명해 주었다.똑똑한 임가영은 곧 이 사회의 규칙과 어떻게 돌아가는지 깨달았다.여진수는 일단 그녀를 스타 그룹에서 실습하게 했다.나중에 그녀의 개인 능력이 늘어나면 다시 다른 일을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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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07화

“음... 나 도원촌에 가보고 싶어... 지금이 벚꽃이 만개하는 계절인데, 내 친구가 가봤는데 엄청 예쁘대.”그녀는 눈을 반짝거리며 말했다.여진수는 웃으며 말했다.“그래, 안 될 게 뭐 있어? 내일 가자.”도원촌은 서울 남쪽에서 600여리 떨어진 시골인데, 꽤 유명해 여진수도 알고 있었지만, 아직 가본 적은 없었다."와, 너무 좋아, 고마워 오빠.”구명희는 너무 좋아 깡충깡충 뛰었다.순간 여진수의 수위는 또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 어쩔 수 없이 그는 다시 한번 수위를 봉인할 수밖에 없었다.여진수는 깜짝 놀랐다, 속으로 이 계집애가 정말 그냥 한 줄기 선초, 그렇게 간단한 존재인지 궁금했다.어쩌면 그녀는 훨씬 더 대단한 신분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그러나 여진수는 더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그녀가 어떤 신분이든 여진수는 개의치 않는다. 모두 그의 여동생일 뿐이다.그는 집에서 구명희와 두 시간 정도 놀아주고, 내일 아침 일곱 시에 출발하기로 약속하고 나왔다.그는 회사 숙소, 이원희가 있는 곳으로 갔다.점심시간이라 그녀는 이미 퇴근했다.초인종을 누르자 문이 열렸다.오피스 룩 차림에 이원희는 여진수를 보더니 깜짝 놀랐다.“여진수 씨... 아니, 사장님. 어떻게 오셨어요?”여진수는 웃으며 물었다.“밥 먹었어요?”“방금 먹었습니다. 어서 오세요.”여진수는 방으로 들어가자, 이수영이 소파에 누워 쌔근쌔근 자고 있는 걸 보았다.여진수는 다가가 그 아이 옆에 앉아 그녀를 살펴보았다.며칠 못 본 사이에 많이 컸다, 자는 모습이 엄청 귀여웠다.맞은편 소파에 배낭 하나가 놓여 있었다.여진수가 물었다.“어디 가세요?”이원희는 여진수에게 물을 한 잔 따라주며 말했다."그게 제 어머니가 아프셔서 며칠 휴가를 내고 고향에 다녀오려고요.""고향이 어디예요?"“도원촌이요.”"잘 됐네요."여진수는 웃으며 말했다."저도 내일 여동생과 함께 도원촌에 놀러 갈 건데, 같이 가요.""정말요?"이원희도 깜짝 놀랐다."너무 좋아요."“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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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08화

고왕성에는 깊이를 알 수없는 거대한 균열이 있다.이날, 이곳에 노란 얼굴에 몸매가 왜소한 어린 여자아이가 나타났다.그녀가 입은 옷은 너덜너덜해졌고, 온몸이 상처투성이였다.특히 양손과 양발은 피부도 거의 다 없어졌다.그녀는 멍하니 그 거대한 균열을 바라보더니, 갑자기 뛰어내렸다.귓가에 바람 소리가 윙윙하고 들려오고, 그녀는 계속 아래로 떨어졌는데, 족히 1주일이 지나서야 바닥에 닿았다.하지만 이상하게도, 그녀는 산산조각 나지 않았고, 신비로운 힘이 그녀를 보호해 주었다.이곳은 그 별의 중심이다.그녀 앞에 거대한 타원형 물체 하나가 흐릿한 빛을 내뿜고 있었다.그 아이는 그 물체를 멍하니 바라보더니 중얼거렸다."성… 핵 …"그녀는 한 걸음 한 걸음 그 물체를 향해 걸어갔다, 그러더니 그녀는 몸 전체가 그 속으로 들어갔다.성핵은 빠르게 작아졌고, 어린 소녀는 빠르게 자라났다.그녀의 검은 머리는 폭포 같았고, 몸은 버드나무같이 유연했다, 그리고 눈동자는 별처럼 반짝였다!그녀의 옷은 갈기갈기 찢어져, 절세의 자태를 드러냈다.경천동지의 기운을 내뿜었다.그녀는 머릿속에 한 청년의 모습이 떠올라, 무의식적으로 주먹을 불끈 쥐며 중얼거렸다.“난… 꼭 아버지의 원수를 갚을 거야.”…아침 6시, 여진수는 직접 차를 몰고 구명희네 집 밑에 도착했다.그녀를 기다리는 틈을 타, 길가에서 아침밥을 샀다.얼마 후, 운동복 차림의 구명희가 가방을 메고 종종걸음으로 달려왔다.그녀는 키도 많이 커, 1.65미터의 키에, 검은 머리는 고무줄로 묶어, 청순하고 귀여워 보였다.그녀를 태우고, 그들은 회사 기숙사 밑으로 갔다.이원희는 아이를 안고 길옆에서 기다리고 있었다.차를 세워 그녀를 태우고, 도원촌으로 출발했다.이원희와 구명희는 뒤에 앉아서 아침밥을 먹으며 얘기를 나눴다.이원희는 엄청 순진하고 깨끗해 보이는 이 여자애를 엄청 좋아했다.차는 빠르게 도시를 빠져나왔다, 가는 길에 풍경은 아주 예뻤다.오늘은 화요일이라 놀러 가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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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09화

그러더니...그들은 차 앞으로 달려가 차를 멈춰 서게 했다.여진수는 차 문을 열고 내려가 자연스럽게 강한 압박감을 내뿜었다.그 건달들은 가슴이 떨리고, 좀 두려웠다.하지만 그들 쪽에 사람이 많고, 구명희의 절세의 모습을 떠올리자, 마음속에 그 두려움은 금세 사라졌다.짧은 머리에 한 남자가 앞으로 걸어 나와 손가락으로 여진수를 가리키며 말했다."너 내 친구를 차로 쳤는데, 어떻게 할 거야?"뒤에서 그의 친구는 바닥에 쓰러져, 비명을 질렀다.여진수는 그들의 서툰 연기를 차갑게 바라보더니 담담하게 말했다."그래서, 너희들은 어떻게 하고 싶은데?"“당연히 배상해야지!”짧은 머리의 청년은 당연하다는 듯 말했다."10억, 한 푼도 적어선 안 돼!"이 액수는 여진수가 운전한 차를 보고 정한 거다.그냥 놀러 온 거라, 여진수는 제일 호화로운 차를 몰지 않았고, 6천만원 짜리 차를 몰았다.하여 이들은 여진수가 기껏해야 일반사람들보다 돈이 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구명희와 이원희도 차에서 내렸다.짧은 머리 청년의 말에 그들도 화가 치밀었다.구명희가 참지 못하고 말했다.“당신들 이거 사기야! 우리 오빠는 분명히 사람을 치지 않았어.”그 건달들은 구명희를 보고 하마터면 침까지 흘릴 뻔했다.짧은 머리의 청년은 손을 비비며 히히 웃었다."만약 돈이 없으면, 네 여동생더러 오빠랑 놀아줘도 돼."여진수의 눈에 차가운 빛이 번쩍였다."너희 지금 죽음을 자초하고 있어!"다른 일은, 그들이 보통 사람이라 따지지 않을 수 있다.하지만 누구든지 감히 그의 여동생을 건드린다면, 그건 역린을 건드리는 거다.그는 곧바로 돌격해 몇 번 안에 그들을 땅에 때려눕혔다.그리고 그들을 뒷골목으로 끌고 갔다.곧 안에서 간간이 비명이 들려왔다.벌로, 여진수는 그들이 평생 남자 노릇을 못 하게 만들었다.여진수가 나오는 걸 보더니, 이원희는 걱정된 눈빛으로 물었다."무슨 일 있는 거 아니죠?"그녀는 돌아오지 않은 지 여러 해 되었는데, 고향이 이렇게 난잡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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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10화

“아빠 괜찮아? 날 놀라게 하지 마. 우우우…”이원희는 애가 탔다, 아버지를 아무리 불러도 아무 반응도 없었다.여진수는 들어와 제일 먼저 그녀의 아버지부터 구했다.1분 후, 노인은 천천히 깨어났다."아빠 괜찮아?"이원희는 눈물을 닦으며 물었다.“원… 원희야… 네가 왔구나.”노인은 이원희를 보더니, 흐렸던 눈에 빛이 번쩍였다."응."이원희는 먼저 노인을 부축해 일으켜 세운 뒤, 다시 아이를 안고 물었다."아빠, 어떻게 된 거야?"이원희가 묻자, 노인은 또 심장이 아파왔다."네 사촌 오빠가 우리 집 밭을 차지하려고 몇 번이나 와서 말썽을 부렸어."이원희는 그 말을 듣더니 그 남자를 째려보며 말했다."오빠, 어떻게 이럴 수 있어. 우리 한 가족인데!""그래, 그런데 네 아빠가 재산을 한 가족인 나에게 안 주겠다잖아, 이게 말이 돼?"남자는 뻔뻔스럽게 말했다.이원희는 화가나 뒤로 넘어질 뻔했다."우리 집 재산이 오빠랑 무슨 상관이야? 설령 물려받는다고 해도 내가 받아."그 남자는 땅에 침을 뱉으며 말했다.“넌 이미 시집가 이 마을과 아무 상관없어. 그런데 마을 재산을 상속받겠다고? 꿈 깨!”이원희는 손가락으로 대문을 가리키며 말했다. "나가, 당장 꺼져. 여긴 오빠를 환영하지 않아!"남자는 움직이지 않고, 오히려 자리에 앉으며 말했다.“나 안 가, 순순히 땅문서를 가져와 서명해, 그렇지 않으면 내가 무력을 사용한다고 탓하지 마.”"야! 이 짐승만도 못한 놈아! 내 동생이 어떻게 너 같은 놈을 낳았지!"노인은 화도 나고 혈압도 올라가 눈앞이 캄캄했다.그 남자는 퉁명스럽게 말했다."부를 쫓는 건 당연한 일이지. 늙은이, 몇 년 더 살고 싶으면, 순순히 내 말대로 해."여진수는 더 이상 지켜만 볼 수 없어, 앞으로 걸어가 그를 들어올렸다.남자는 크게 화를 내며 발버둥 쳤다.“이 자식아! 너 누구야? 이거 놔… 아!”여진수는 그를 밖으로 내던지며 차가운 얼굴로 말했다."꺼져!"남자는 가슴이 떨렸다. 마치 사나운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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