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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초고수의 도시 생활: Chapter 1961 - Chapter 1970

2018 Chapters

제1961화

요트에서 여진수는 양보아에게 자신이 판매하는 두 가지 단약의 특성을 연맹 멤버들에게 알리라고 했다.그리고 그녀에게 다른 사람이 먼저 시험해 볼 수 있도록 견본도 주었다.양보아는 걱정스러운 듯 물었다."누가 우리 단약을 가져가 성분을 분석하고 복제하면 어떡해?"여진수는 자신만만하게 웃었다."그들한테 그런 능력 없어."단약의 성분, 비율은 쉽게 분석해 낼 수 있다.그러나 설사 알더라도 똑같은 단약을 만들 수 없다.이는 연단 기술이 중요해, 그렇게 간단하게 성공할 수 없다.오전 10시가 되자 요트가 도착했다.하루 동안 놀고 나니 구명희는 엄청 즐거워했으며, 소청하와 좋은 친구가 되었다.떠나기 전, 구명희는 소청하의 손을 잡고 말했다."청하야, 며칠 후면 내 생일이야, 꼭 와야 해."키가 구명희보다 크지 않은 소청하는 허리에 두 손을 얹고 당당하게 말했다."좋아, 이 언니가 꼭 푸짐한 선물을 준비해 갈 게."여진수는 그녀를 한번 쳐다보더니 무자비하게 말했다."내가 전에 너한테 한 말 잊었어? 한 달 안에 돌파하지 못하면, 1년 동안 가둬두겠다고."소청하는 입을 삐죽거리며 애교로 무마하려 했다.하지만 여진수는 그녀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그녀에게 애교를 부릴 기회도 주지 않고 구명희를 끌고 돌아갔다.그리고 보라는 양보아가 책임지고 호송했다.그날 오후, 여진수가 그 두 가지 단약을 판다는 소식이 퍼졌다.처음에 단약 하나에 2천만원이라는 말을 듣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속으로 여진수를 욕했다.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여진수에게 잘 보이려고 그 약을 사서 성분을 검사했다.문제가 없다는 걸 확인하고, 그 사람들은 그냥 먹었다.듣자니 그들은 이 단약을 먹은 후, 남자는 전투력이 크게 높아지고, 여자는 빠르게 야위어졌다고 한다.그렇게 소문이 나자마자, 더 많은 사람들이 단약을 사러 몰려들었다.두 번째 그룹이 효과를 보자, 광고효과가 더 크게 확대되어 두 가지 단약은 완전히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많은 부잣집에 80, 90세가 되는 노인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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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62화

여진수가 보낸 그 분신은, 이 며칠 동안 그 세 가지 공법을 모두 한번 수련했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여진수는 가서 직접 한 번 검사하더니, 안심하고 수련했다.우선 ≪만고장청공≫이다.현재 여진수의 선인의 몸으로, 이 공법을 수련하는 건, 식은 죽 먹기였다. 30분도 안 되는 사이에 이미 1단계를 대성의 경지까지 수련했다.그의 육체의 강도와 활성은 약 2배나 늘었다.이어서 ≪불사천공≫이다, 3시간 정도의 다소 긴 시간을 들여 역시 2단계 최고봉까지 수련했다.그의 선력도 따라서 압축되어 더 순수하고 깨끗하게 변했다.마지막으로 ≪생사일검≫도 몇 시간 동안 수련하자 성공했다.여진수의 전체 실력은 한층 제고되었고, 그는 자기도 모르게 눈밭에 서 있는 적막한 느낌이 들었다.이 세상에 그의 일격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시간을 보니 저녁 일곱 시가 넘었다.구명희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다.“오빠, 도착했어?”오늘은 구명희 생일인데, 여진수는 제일 호화로운 호텔의 꼭대기 층을 통으로 빌려 그녀의 생일을 축하해주려 했다.여진수는 웃으며 말했다,"금방 갈게."통화를 마치고 여진수는 떠나려 했다.그런데 갑자기 그는 고개를 돌려 북쪽을 바라보았다.이곳에서 몇백 리 떨어진 곳에, 한 줄기 강력한 기운이 휙 스치고 지나갔다.여진수는 웃으며 말했다."이렇게 빨리 나왔네."그리고 그는 방향을 바꿔 북쪽을 향해 날아갔다.몇백 리 밖, 한 지역에 허공이 뒤틀리더니 아름다운 몸매의 한 여인이 나타났다.그녀는 온몸으로 천하를 종횡무진하는 기운을 풍기고 있었다.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이수영이다.그녀는 얼마 전 우연히 한 상고 동굴에 들어갔는데, 거기서 큰 이득을 얻은 게 분명했다.이렇게 다시 나오니 실력이 천지개벽했다.이수영은 주먹을 불끈 쥐도, 흥분된 표정으로 말했다.“그 안에 전승을 받아 현재 나는 예전보다 적어도 열 배는 강해졌어.”“여진수, 널 다시 만나면 내 앞에서 무릎 꿇고 울면서 살려달라고 해야 할 거야."그녀는 기운을 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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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63화

극심한 통증과 함께 짧은 시간 내에 피를 대량으로 흘려, 약수는 눈앞이 캄캄해졌다.그녀는 죽을힘을 다해 이를 악물었다.“왜... 갑자기 나를 공격해…”이수영의 눈에는 원망이 가득했고, 그녀는 장검으로 약수의 심장을 겨누었다.“왜? 네가 여진수 그놈과 아는 사이기 때문이야, 죽어!”이수영은 이 말을 마치고 손에 든 장검으로 매섭게 약수의 심장을 향해 찔렀다.약수의 눈엔 절망이 가득했다, 설마 이렇게 억울하게 죽는 건가?장검이 하늘을 가르며 우는 소리가 들려왔다.그녀의 아름다운 목숨이 사라지려던 순간, 허공에 갑자기 두 손가락이 나타나 그 장검을 집었다.이때 장검의 거리는 약수의 심장과 불과 1 센티미터였다.이수영은 온 힘을 다했지만,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다.고개를 들어 보니 여진수가 보였다.갑자기 그녀의 눈에 강렬한 증오의 빛이 끓어올랐다."여진수, 마침 잘 왔다, 오늘이 바로 너의 제삿날이다!"그녀는 이렇게 말하며 온몸에 힘을 폭발해 여진수에게서 검을 뽑아냈다.그리고 그녀는 몇 걸음 뒤로 물러서더니 두 손으로 재빨리 결인을 만들어 무궁무진한 영력을 방출해 만 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검기를 응집해 냈다.하지만 여진수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그는 몸을 돌려 약수를 부추기고 그녀의 단중혈을 눌러 그녀에게 한 줄기 선력을 주입했다.단 한 줄기뿐인데, 그녀의 체내에 와장창하는 소리와 함께, 부러진 뼈가 다시 이어지고 몸에 상처가 순식간에 나았다.그리고 그녀의 실력도 크게 향상되었다.“으악!”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기운이 들끓었다.갑자기 실력이 늘자, 그녀는 자신의 힘을 완벽하게 컨트롤할 수 없었다.그 결과 옷이 모두 터지고 그녀의 몸은 여진수 앞에 그대로 노출되었다.그녀는 10분의 1초 동안 멍하니 있다가 더 날카로운 비명을 질렀다.하지만 그녀는 수줍어하지 않고, 여진수를 향해 다급하게 외쳤다."빨리 도망가!"뒤에서 이수영은 여진수가 이렇게 오만방자하고 자기를 완전히 무시하는 걸 보았다.그녀는 화가 치밀어 올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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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64화

여진수가 손가락을 튕기자, 작은 빛이 튕겨 나왔다.그러나 다음 순간, 그 작은 빛은 번쩍번쩍 빛나는 검기로 변했다.검기가 서로 부딪치는 소리는 예상처럼 크지 않고 오히려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다.이수영이 잘라낸 10만 미터 길이의 검기는 마치 공중누각처럼 빠르게 붕괴되었다.엄청 기세등등해 보이지만 여진수 앞에서는 아무런 풍파도 일으키지 못했다.여진수 뒤에 서 있던 약수는 깜짝 놀랐다.그녀는 입을 크게 벌리고 동그랗게 눈을 뜬 게, 엄청 귀여웠다.그리고 이수영은 더 크게 놀라 경악을 금치 못했다."어떻게 이럴 수가? 너!!!"아까 그녀는 극도의 분노에 전력을 다해 일격을 가했다.그런데 여진수에게 조금의 상처도 입히지 못했다.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입을 벌려 인새 하나를 토해내더니 재빨리 확대해 여진수를 향해 세게 내리쳤다.이는 하나의 반성기로, 그 품질은 영보를 초과했지만, 성기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하지만 성기의 위력을 어느 정도 지니고 있었다.이수영은 자기 심장을 세차게 때려 몇 방울의 정혈을 토해내 그 인새에 떨어뜨렸다.순간 그 인새는 아까보다 더 횡포한 힘을 내뿜었다.마치 큰 산이 짓누르듯 내려왔다.약수는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이러한 위세는 그녀처럼 어린 수사에게는 치명적인 재앙이나 다름없다.현재 유일하게 살길은 바로 눈앞에 있는 이 남자를 꽉 붙잡는 거다.여진수가 손으로 잡자, 그 인새는 그의 손에 떨어졌다.그 인새를 살짝 흔들자 그 위에 찍혔던 낙인이 지워졌다.이수영은 그 자리에서 피를 토했다.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그녀의 실력이 그렇게나 많이 늘었는데 왜 아직도 눈앞에 이 남자를 이길 수 없을까?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나가 뱀의 모습으로 변했다.포악한 기운이 폭발했다.약수는 머리가 저렸다."너무 무서운 혈맥의 억압이야, 나 못 움직이겠어."이 동안 그녀는 여진수가 준 정혈을 연화해 혈맥은 한층 더 발전했고, 실력도 대폭 향상되었다.하지만 이수영을 상대로 여전히 개미가 코끼리를 보는 것 같았다.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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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65화

그녀에게서 강하고 특수한 파동이 뿜어져 나왔다."큰일이다!"여진수는 낮은 소리로 외치더니, 하나의 법결을 사용했다.그 법결은 이수영을 스치고 지나갔고, 다음 순간 그녀의 몸이 흐려지더니 사라졌다.원망으로 가득 찬 그녀의 목소리가 허공에 울려 퍼졌다."여진수, 네가 나를 불완전한 환생의 술법을 쓰게 강요했어. 난 이 원한을 절대 잊지 않을 거야, 같이 죽자!"여진수는 이 여자도 윤회 비슷한 비술을 배웠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일단 환생하면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그녀를 찾는 건 엄청 어려운 일이다.하지만 여진수는 그녀의 몸에 약간의 낙인을 남겨 일정한 범위내에서는 감응할 수 있을 거다.이 일은 급하지 않다. 그녀가 환생한다고 해도 바로 태어날 수는 없고 적어도 며칠 기다려야 한다.그는 몸을 돌려 약수 앞으로 가 아직 놀란 모습의 그녀를 보고 웃으며 말했다."됐어, 너도 이번엔 전화위복이 된 셈이야."방금 여진수는 그녀에게 한 줄기 선력을 주입해 주었는데, 그녀의 체질과 혈맥 모두 크게 성장했다.약수는 그제야 반응하고 가슴을 툭툭 치더니 그 자리에 굳어졌다.그녀의 손에 옷이 만져지지 않았다.그녀의 시선은 조금씩 아래로 내려가더니 다시 여진수를 보고 고막을 찌르는 듯한 비명을 질렀다.“아아아!!!”1분 후, 그녀는 옷을 갈아입고, 얼굴은 예전히 빨갰다.여진수는 더 이상 그녀를 놀리지 않고 그녀에게 자원을 남겨두고 돌아갔다.서울에 제일 고급스러운 호텔의 꼭대기 층.연회장은 매우 아늑하게 꾸며져 있었다.구명희의 생일에 참석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그녀의 친한 친구 몇 명과 소청하였다.어린 여자아이들이 모이자, 은방울 같은 웃음소리가 간간히 들려왔다.그리고 호텔 1 층엔 호텔 지배인은 기세등등한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앞장선 건 가죽옷과 가죽바지를 입은 몸매가 섹시한 여자였다.얼굴도 예쁜데 입술이 좀 얇아 까칠해 보였다.그녀는 지배인의 멱살을 잡고 말했다.“뭐? 꼭대기 층을 통으로 빌렸다고? 누가 감히 내 구역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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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66화

“펑!”호텔 제일 꼭대기 층 문이 한 발에 걷어차여 열렸다.큰 소리에 그 안에 있던 어린 여자아이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구석에서 구명희의 경호를 책임지던 양보아는 즉시 일어서 걸어가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당신들 누구야?”가죽옷과 가죽바지를 입은 여자는 양보아를 보더니 눈이 반짝이더니 휘파람을 불며 말했다."어, 여기에 이렇게 예쁜 아가씨가 있네. 자, 우리 같이 놀자."그녀는 말하면서 양보아의 얼굴을 향해 손을 내밀었다.양보아는 그녀의 손을 쳐내고 차가운 얼굴로 말했다."당신들이 어떤 신분이든, 지금 당장 나가!"그 여자는 화를 내지 않고 오히려 껄껄 웃었다.“그래, 성격이 화끈한 게 좋아. 그래야 재미있지.”양보아는 더는 말을 하지 않고 즉시 움직였다.그런데 그녀를 깜짝 놀라게 한 건, 이 여자의 신체 표면에 투명한 보호막이 생겨났는데 그녀가 아무리 공격해도 뚫을 수 없었다.양보아는 합체기의 존재다!가죽옷을 입은 여인은 그 자리에 서서 양보아의 공격을 1분 넘게 받더니 갑자기 움직였다.그녀는 양보아의 복부를 주먹으로 가격했다.양보아의 몸은 새우 모양으로 휘었고, 쓴 물을 토해냈다.이를 본 소청하도 법보를 사용해 양보아를 도우려 했다.하지만 소청하도 그를 막을 수 없었다.“짝!”그녀는 뺨을 맞고 얼굴 한쪽이 퉁퉁 부었다.소청하의 몸은 공중에서 몇 바퀴 돌더니 땅에 떨어졌다."청하 언니!"구명희는 다급히 달려와 그녀를 부축해 일으키고 울먹이며 말했다."괜찮아?"가죽 바지를 입은 여자는 구명희를 보더니, 눈에 의아한 빛이 번쩍였다."어? 이 작은 계집애는 다른 느낌인데, 뭐지?”그녀는 구명희 쪽으로 걸어갔다.양보아는 몸을 돌려 애써 고통을 참으며 구명희 앞을 막아섰다.그녀는 두 손으로 빠르게 결인을 만들려 했다.“짝!”하지만 법인을 채 만들기도 전에 그녀는 뺨을 맞고 날아갔다.그녀는 이번에 더 심하게 다쳤고, 눈앞이 캄캄해졌다.가죽바지 입은 여인은 계속 앞으로 걸어갔다.하지만 그녀는 두 발짝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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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67화

구명희는 달려가 소청하의 상황을 살펴보려 했지만, 미처 가기도 전에 가죽바지를 입은 여자가 그녀를 들어 올렸다.비수처럼 날카로운 그녀의 긴 손톱은 구명희의 매끈한 얼굴을 가볍게 스치더니 그녀의 눈엔 끝없는 숫자가 반짝였다.“이상해. 이상해. 스캔이 안 되네. 너 뭐야?”그녀는 흥분한 표정으로 말했다."나조차 스캔할 수 없어. 너 반드시 엄청난 존재일 거야.”“그렇다면, 너를 잘라내서 뭐가 있는지 봐야겠네.”그녀의 손가락은 길게 늘어났고 눈에는 차가운 빛이 반짝였다.구명희는 겁먹은 표정을 짓지 않고 눈물을 글썽이며 그녀를 쳐다봤다."언니, 저를 해부한 다음 다른 사람은 풀어주실 수 있습니까? 제발 부탁드립니다."가죽 바지를 입은 여자는 멈칫하더니 더 큰 소리로 웃었다.“이렇게 마음씨 고운 여자는 또 처음 보네, 하지만 미안해. 내가 또 선량한 아이를 괴롭히기 좋아하지.”그녀는 말하면서 긴 손톱은 구명희의 머리를 향해갔다.“웡!”구명희의 목에 걸려있던 금광탑의 낙인이 순식간에 활성화되어 상대방의 공격을 막아냈다.가죽바지를 입은 여자는 놀라 더 세차게 공격을 퍼부었다.한편, 여진수도 이쪽을 향해 달려왔다.갑자기 그의 눈에 차가운 빛이 반짝였다."대담하다!"그는 속도를 올렸다!“펑!”가죽바지를 입은 여자는 세 번의 공격으로 구명희의 몸에 있는 방어선을 부쉈다.이건 좀 공포스러운 일이다.비록 금광탑이 낙인이라 하더라도 필경 성기인데, 보통 도겹기의 수사라도 격파하려면 그렇게 간단한 일은 아니다.하지만 이 여자는 단 세 번 만에 방어선을 부쉈다.그리고 그녀의 모습을 보니, 전력을 사용하지 않은 것 같았다."걱정하지 마, 조금만 아플 거야, 오래 가진 않을 거야."가죽 바지 입은 여인은 입술을 핥으며 손에 힘을 더했다.구명희는 죽음 앞에서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여전히 다른 사람을 해치지 말라는 말만 되풀이했다.날카로운 손톱은 허공을 갈라 그대로 구명희의 머리를 향해 찔렀다!그녀는 곧 죽으려던 순간 갑자기 멈춰 섰다.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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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68화

여진수는 여전히 그녀를 무시했다.현재 제일 중요한 건 주위 사람을 살리는 거다.양보아도 다쳤다.그녀가 입은 상처도 마찬가지로 극히 심각했다.여진수는 그녀를 안아 올리고 그녀의 부상을 체크하더니, 마음속에 살의가 극에 달했다.이놈들, 완전히 악랄한 수단을 썼다.양보아는 온몸에 뼈가 부러지고 오장육부에도 무수한 균열로 가득했다.그리고 더 큰 패도 한 힘이 그녀 자신의 치유 능력을 막고 있었다.여진수는 이런 힘을 처음 보았다.한차례의 애를 써서야 양보아를 구해냈다.양보아는 눈을 뜨자 여진수의 품에 누워 있는 걸 보았다.“주인님, 제가... 명희를 잘 보호하지 못했습니다. 명희는 괜찮아요?”"괜찮아, 너 아주 잘했어."여진수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내가 나중에 상을 줄 게."만약 양보아가 죽을힘을 다해 시간을 끌지 않았더라면, 여진수는 아마 제때 돌아오지 못했을 거다.만약 구명희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여진수는 자기가 어떤 과격한 행동을 하지 않았을 거라고 장담할 수 없었다."다행이네요."양보아는 한숨을 돌렸다.여진수는 양보아를 소파에 눕히고 또 구명희를 기절시켰다.다음 장면은 피 튀기는 장면이니 그녀는 모르는 게 좋다.그제야 그는 차가운 표정으로 가죽바지를 입은 여자 앞으로 걸어갔다.가죽바지를 입은 여자는 차갑게 웃으며 말했다.“많이 화난 것 같은데, 근데 나한테 어떨 건데?”“짝!”그녀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여진수는 그녀의 뺨을 후려쳤다.얼굴 반쪽이 부어오르고 이가 대여섯 개나 빠졌다.가죽 바지를 입은 여자는 고통을 참고 차가운 말투로 말했다.“지금 당장 나를 풀어주는 게 좋을 거야, 무릎 꿇고 절해!”“그렇지 않으면 너와 관련된 모든 사람이 비참한 결말을 맞이할 거라고 약속할게."이 여자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당당했다.여진수는 연신 손가락을 튕겨 그녀 뒤에 있던 동료들을 전부 소멸했다.그제야 가죽 바지를 입은 여인의 눈에 두려운 기색이 보였다."너 원하는 게 뭐야? 내가 누구고, 뭐 하는 사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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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69화

“두렵지? 이제 나를 풀어주고 무릎 꿇고 절해, 그리고 저 두 여자를 내게 주면 이 일은 없던 일로 해줄게."여진수는 생각을 접고 다시 물었다.“너네 부대는 언제 와?”“보름 안에.”여진수는 다시 물었다."너네 별에 실력이 제일 강한 사람은 누구야?""당연히 우리 옛 왕이지, 그의 실력은 엄청 강해. 진선에 해당해, 이미 이 세계의 극한에 도달했어!"가죽 바지를 입은 여자는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마지막 질문을 했다."너희와 계약을 맺은 건 누구야?""장씨네, 장정!"여진수는 이 사람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가 맹주가 된 후, 그가 호의를 표한 적 있었다.얼마 전 그의 아들 장천보는 그를 건드려 단전이 폐하고 말았다.그인 줄 몰랐다.여진수는 마음속으로 생각하더니 천천히 손을 내밀어 그녀의 목을 잡았다.그러자 가죽바지를 입은 여자는 크게 당황했다.그녀는 여진수의 단호한 눈빛을 보았다.그녀가 그렇게 많은 말을 했는데, 이 남자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다. 여전히 자신을 죽이려 한다."너 뭐 하려고 그래? 하늘의 뜻을 거스르는 거야!"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온몸은 공포에 휩싸여 식은땀을 흘렸다.여진수는 손에 힘을 더했고 손바닥에서는 금빛 불꽃이 솟아올랐다.그리고 그녀의 몸에 닿더니 순간 불길이 치솟았다.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몸이 불타오르더니 인간과는 다른 내부 구조가 드러났다.여러 가지 금속, 칩과 같은 최첨단 부품이 들어있었다.이게 바로 고왕성의 고수들이다, 신체의 일부분을 기계로 개조했다.이렇게 하면 신체의 강도와 수명을 대폭 증가시킬 수 있다.전투력에서도 밀리지 않는다.그러나 여진수가 보기에 이는 완전히 본말이 전도된 짓이다.사람의 신체, 기관은 모두 엄청 중요한 작용을 한다.어느 하나가 사라져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이렇게 몸을 기계로 개조하면 퇴로가 거의 다 끊겨 비승은 불가능하다.곧 이 여인은 타서 재가 되었다.여진수는 모든 흔적을 지워버린 후에야 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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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70화

"무슨 일이야?"양보아가 말했다."연맹 측에서 3개월에 한 번씩 회의하는데, 이틀 후에 열리게 됩니다. 장소는 어디로 정할까요?"여진수의 마음이 움직였다, 하마터면 이 일을 까먹을 뻔했다.연맹의 멤버들은 분기마다 한 번씩 모이기로 했다.첫째는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가지는 거고, 둘째는 총결을 짖는 거다.비록 여진수는 그런 큰 자리를 싫어하지만, 어쩔 수 없다.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장소는 이곳으로 정하자. 관련된 일은 네가 알아서 처리해.”“네.”여진수는 그녀를 쳐다보며 말했다."저녁에 나한테 와."이번에 양보아가 책임을 다하자, 여진수는 아주 만족해 당연히 그에게 약간의 장려를 주어 그녀의 실력을 높여줄 생각이었다.양보아는 기뻐 말했다."주인님 감사합니다."이 파티는 10시까지 계속되었다.계집애들은 모두 미친 듯이 놀더니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워했다.그러나 여진수가 엄숙한 말투로 말하자, 할 수 없이 집으로 돌아갔다.여진수는 사람을 시켜 그녀들을 집까지 배웅했다.그리고 그는 양보아와 함께 정원으로 돌아왔다.양보아는 먼저 샤워하고 여진수의 방으로 갔다.여진수는 현재 선인의 몸으로 홍진성선공을 펼치니, 그가 가져다주는 이익은 엄청났다.양보아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세상에, 너무 많아…"강물처럼 세차게 흐르는 영력이 몰려들어 왔고, 그녀가 혼자 수련한 것보다 엄청 순수했다.그녀의 실력은 짜릿한 속도로 늘어났다.아침이 되자 그녀는 순조롭게 합체기 중기에 도달했다.밤새 자지 못했지만 양보아는 확력이 넘치고 피부가 하얗고 큰 눈이 초롱초롱한 게 온몸으로 매혹적인 향기를 풍겼다.하룻밤 사이에 작은 경계를 돌파하다니, 어디에 이렇게 좋은 일이 있을까?처음에는 어쩔 수 없이 여진수랑 수련했다.하지만 지금은 그녀를 쫓아내도 안 갈 거다.단맛을 본 양보아는 대담하게 여진수를 졸라 출근하기 전에 다시 한번 수련을 하고서야 만족해하며 떠났다.그리고 여진수는 몸을 번쩍이더니 남쪽 국경선에 나타났다.초기 자금이 생기자, 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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