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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초고수의 도시 생활: Chapter 1001 - Chapter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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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1화

"촌놈, 이 세상이 말법시대로 접어든 줄 알았어?""그럼 아니야?"여진수가 물었다.“당연히 아니지, 그러니까 너 같은 촌놈만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청년은 흥하고 콧방귀를 뀌었다.여진수가 곧 죽을 거라고 생각했다.이런 적수는 죽기 전에 더 많이 괴롭혀야 한다.그리고 깜짝 놀라는 여진수의 모습을 보는 것도 속이 후련했다.그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여진수의 몸에 다음 인뢰부를 하나 그렸다.그러자 하늘에서 번개들이 번쩍이더니 정확히 여진수를 명중했다.하지만 이는 천지력을 담지 않는 보통 천둥번개 였기에 여진수에 대한 상해는 사실 그리 크지 않았다.심지어 이는 그의 몸을 단련하는데 도움이 되었다.이 청년의 변태적인 심리를 만족시키기 위해 그는 여전히 엄청 고통스러운 척하며 몇 번 소리쳤다.역시나 청년은 크게 웃으며 계속 말을 이어갔다."네가 보고 있는 세계는 실제 세계의 1억 분의 1에 불과해.”“바다의 물 한 방울, 사막의 모래 한 알에 불과해.여진수는 깜짝 놀랐다.이번은 놀란 척이 아니라 정말로 놀랐다."그게 무슨 말이야? 잘 못 알아 듣겠어."청년은 차갑게 콧방귀를 뀌었다."그것도 못 알아들어? 정말 어리석기 짝이 없구나!"“예전에 두 큰 세력이 경천동지하는 전투를 벌인 적 있다.”“매 세력 휘하에 수천만의 중소형 세력들이 뒤따르고 있었다.”“결국 한 쪽은 파멸당하고 거기 사람들은 대량 학살당했다.“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세계에 제일 척박한 곳으로 몰려가 봉인되었어.”“그리고 그들의 영맥을 전부 빼내, 이곳 사람들이 더 이상 수진자가 될 수 없게 만들었어.”이 소식은 여진수를 엄청 놀라게 했다.그는 10초 정도 지나서야 다시 물었다"네가 말한 것처럼, 이미 패배했는데,”“왜 봉인도하고 영맥도 뽑아? 즉시 다 죽이는 게 더 좋잖아.”"그래서 널 촌놈이라는 거야, 아무것도 몰라."청년은 또 여진수를 한마디 욕했다."그 전쟁은 이미 수십억명의 사상자가 생겼어.”“승리한 쪽은 왜 영원히 후환을 없애려고 하지 않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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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2화

"그래, 나의 몸은 확실히 움직일 수 없어. 하지만…"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여진수의 머리에서 빛이 났다.그러더니 그의 이마에서 한 줄기 검은 빛이 날아 나와 그 청년의 머리를 내리쳤다.죄악의 검!이 검은 방어를 무시하고 그의 몸을 내리 잘랐다.그 상처는 몸이 아니라 수위에 생겼다.이 공격으로 인해 청년의 수위는 금단 초기에서 축기기 대원만의 능력으로 급격히 줄어들었다.여진수의 공제 하에 순식간에 그 청년을 세 번 내리 잘랐다.그의 수위는 즉시 쇠락하여 축기기 초기가 되었다.하여 그는 이제 천부인을 통제할 수 없게 되었다.행동이 회복된 여진수는 그의 목을 졸랐다.이때문에 여진수도 그 청년으로부터 적지 않은 수위를 받았다.여진수가 계산해보니, 그 비율은 약 45%다.이 비율만으로도 엄청 무서운 비율이다.그 청년은 순식간에 구름에서 바닥으로 떨어진 것 같았다. 그는 믿을 수 없는 얼굴로 여진수를 바라보았다."왜? 도대체 왜?!”그는 이미 다 이겼는데,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었는데그런데 한순간에 전세가 역전되었다.그가 여진수에게 공격당해 전혀 반격할 힘이 없게 된 것은 물론, 수위 또한 영구적으로 큰 데미지를 입었다.여진수는 혈마공을 사용해 청년의 남은 수위와 생명력을 흡수하며 덤덤하게 말했다.“다음생에 태어날 땐 조심해. 악역이 된 이상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나! 안! 내! 켜!"그 청년은 두 눈을 크게 떴다.그는 마지막으로 몇 초간 견지하더니 그의 의지력은 영원한 암흑속에 빠져들었다.여진수의 눈길은 제일 먼저 그 천부인에 닿았고, 그걸 손에 쥐고 싶었다.그런데 갑자기 강한 힘이 폭발하더니 그의 손을 쳐냈다.여진수의 눈빛이 굳어지더니 힘을 더 주었다.그러자 그 천부인은 더욱 무서운 힘을 폭발해 여진수를 다시 한번 튕겨냈다.여진수는 힘으로 천부인을 얻으려는 생각을 포기하고 대신 청년의 몸에 있는 물건들을 전부 꺼냈다.그의 몸에 좋은 물건이 많았다.수동적으로 주인을 지키는 법보외에 저장 반지도 하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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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3화

여진수는 흰 수염의 노인을 보았다.그의 몸에서는 그윽하고 아득한 기운이 풍겨져 나왔다.이 노인도 여진수를 보고 얼굴에 온화한 미소를 지었다.그는 여진수를 향해 손짓했다."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이니, 이리 오게."여진수는 조금 머뭇거리다가 다가갔다."여기가 제일 중요한 핵심 지역이네, 자네가 세상에서 제일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걸 증명할 수 있어, 내가 자네에게 최고의 부도를 가르쳐 줄게."여진수는 천천히 다가갔다.그 노인은 오른손을 뻗어 여진수의 이마를 눌렀다.그러나 다음 순간, 그의 얼굴에 자상한 미소는 사라지고, 흉악한 얼굴을 드러냈다."최고의 매체, 드디어 이 괴상한 곳을 떠나 사람처럼 수련하고, 자유를 되찾을 수 있구나!"그는 한줄기 빛으로 변해 천부비전을 그려내 여진수의 머리속으로 돌진했다.이는 기영이다.하지만 너무 오래 존재했기 때문에, 감정이 생겨났다.단지 자체의 규칙이 있기에, 주동적으로 이 구역을 떠나지 못했을 뿐이다.외부인이 들어와야만 기회가 있다.방금 그 청년은 비록 천부적인 재능은 있지만 이 핵심구역에 도달할 정도는 아니었다.그러나 곧 이 기령은 흥분에서 공포로 변했다."이거 뭐야? 아아아, 싫어, 나 사라지기 싫어!"그는 몇 초 만에 이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졌다.그의 방대한 지식은 전부 여진수가 습득했다.수백만가지 부술이 있었는데 모든 방면을 포괄하고 있었다.그리고 여진수는 백가지가 넘는 부술을 마스터해야만 천부인을 조종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이는 여진수에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그는 즉시 수련을 시작했다.갖가지 부술이 거침없이 펼쳐졌다.모르는 사람은 그가 이미 몇십년 동안 수련했다고 생각할 것이다.두 시간 만에 여진수는 백 가지가 넘는 부술을 전부 마스터했다.그가 이 목표에 도달하자 특별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이때 다시 그 천부인을 만지자, 전혀 배척하지 않았다.천부인을 거둬들이고, 여진수의 눈이 반짝였다.등급은 성운검보다 한단계 더 높다.작용도 많다.방금 전 그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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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4화

장군들에게는 더 알리지 않았다.아무 것도 준비할 필요 없다, 그냥 어검비행으로 날아가면 된다.현재 여진수의 실력으로 여기서 대한민국까지 비행하는 시간은 이전에 비해 많이 단축되었다.정오에 출발해, 저녁 6시쯤 서울에 도착했다.대한민국에 다시 돌아온 여진수는 꿈 꾸는 것만 같았다.사실 너무 오래 떠나지 않았다.그는 약문에 비해 대한민국의 환경을 더 좋아한다.이 북적거리는 거리는 그의 기분을 엄청 상쾌하게 만들었다.여진수는 이게 일종의 내력이란 걸 알고 있었다.현재 약문에게는 없는 것이다.약문의 모든 곳에 도달하려면, 어쩌면 수백 년, 수천 년이 걸릴 수도 있다.이때쯤이면 한수정도 퇴근했을 것이다.여진수는 바로 별장으로 돌아갔다.돌아가는 길에 간식, 스낵, 반찬들을 좀 샀다.별장 입구에 이르러서야 여진수는 진짜 모습을 드러냈다.문을 지키고 있던 경호원들은 여진수를 보고 크게 흥분했다.여진수는 그들에게 조용하라고 손짓했다.이들은 즉시 이해했다.여진수는 그 여자들에게 서프라이즈 주려는 걸 알아차리고 공손히 물러났다.여진수는 두 손 가득 물건을 들고 별장으로 들어갔다.대문에 도착해 여진수는 발걸음을 멈췄다.그는 생각하더니 2층 창문으로 뛰어들어가 위층에서 내려오기로 했다.그러면 그녀들이 깜짝 놀라겠지?그렇게 생각하면서 그는 별장 왼쪽으로 가 폴짝 뛰어 들어갔다.이 방은 유운현의 방이다.저녁이 되자마자 그녀는 자신을 방문을 걸어 잠갔다.그녀는 소파에 누워 있었다.무엇 때문인지 그녀는 얼굴에 엷은 홍조를 띠고 있었다.그녀는 머릿속으로 여진수와의 사소한 일들을 되돌아보았다.몸에 입은 옷도 엄청 얇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무한한 상상을 하게 했다."원수야, 너 언제 돌아오니?"유운현은 낮은 소리로 중얼거렸다. 두 눈에 눈물까지 고였다."왜, 내가 보고 싶어?"갑자기 울린 소리에 유운현은 깜짝 놀랐다.고개를 돌려보자 여진수가 미소를 지으며 거기에 서 있는 게 보였다."나 꿈 꾸고 있는 거 아니지?"유운현은 소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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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5화

한차례 수련을 마친 유운현은 기대에 찬 눈빛으로 여진수를 바라보며 물었다.“어때? 나의 실력이 많이 늘었지?”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확실히 많이 발전했어.”“예전에는 내가 최선을 다하면 5분을 버티더니 이젠 2분을 버티는구나."그는 반대말을 하는 게 절대 아니다.현재 여진수의 실력이 많이 제고되었는데도 유운현이 이정도 버틸 수 있다는 건 충분히 대단한 일이다.유운현은 코를 찡그리며 말했다."그럼 말해봐, 너의 그 많은 여자들 중 나의 실력이 어느정도 되는지."여진수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4위는 될 수 있어."이 순위에 대해 유운현은 다소 불만스러웠다.“왜 4위밖에 안돼? 앞에 세 여자는 누구야? 내가 그녀들보다 못 한 게 뭐야?"여진수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웃었다. 이게 바로 여자들의 이상한 승부욕일까? 여진수의 마음속에서 아직도 1 위는 프릴이다.그 여자는 이세상 요염함이 아니다.2위는 양청아다.기술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녀의 체력이 충분히 강하기 때문에 2위를 차지한 거다.수련하는 과정에 실력도 여진수와 대등하다.3위는 추겨울이다.그녀는 순전히 자신의 천부적인 재능으로 이 순위를 따냈다.4위로 뽑힌 유운현은 나이의 우세와 부지런한 학습능력 때문에 4위를 차지했다.여진수는 매번 그녀와 수련을 할 때마다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었다.이 여자는 여진수의 마음속에서 충분한 신선감을 유지하려고 엄청 노력했다.하여 수련을 마친 후, 여진수는 그녀에게 여러 가지 특제한 최고급 단약을 주었다.이 단약을 다 복용하고 나면, 그녀는 순조롭게 축기기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자, 나 이제 나가봐야 해. 네가 알아서 치워."여진수는 말을 마치고 일어나 바닥에 놓여 있던 두 주머니를 들어올렸다.밖에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하고, 여진수는 문을 열고 아래층으로 내려갔다.1 층 거실에서는 그녀들이 즐겁게 웃고 떠드는 소리가 끊기지 않았다.한수정, 윤설아, 류미연, 우신비, 백슬기 그리고 그녀의 여동생 백아, 한여름 등등.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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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6화

“이것들은 전부 내가 닦아낸 ‘강산’이다.”한참 지나서야 그녀들은 흥분을 가라앉혔다.여진수는 살금살금 걸어가는 한여름을 보며 말했다."너 어디 가? 백 번 짖는 걸 잊지 마."한여름은 멈칫하더니 힘겹게 몸을 돌려 우는 것 보다 더 추한 미소를 지었다."매형, 저 좀 봐주세요. 아까는 그냥 말한거에요.""안돼. 백 번, 한 번도 적으면 안 돼.”"그래, 짖어야지. 말 했으면 지켜야지.”제일 먼저 입을 연 건 의외로 한수정이었다.한여름은 퉁명스럽게 그녀를 쳐다보며 말했다."너 내 언니 아니야? 날 안 도와줘?"한수정은 눈을 깜빡였다."동생아, 다른 뜻 없어, 그냥 네가 짖는 걸 듣고 싶어서."다른 사람들도 크게 웃었다.그녀가 떼를 못쓰게 했다, 안 그러면 앞으로 그녀랑 같이 안 놀겠다고 했다.한여름은 어쩔 수 없이 눈물을 꾹 참고 짖었다."멍멍멍…"다들 포복절도했다. 이 장면은 평생 그녀를 따라다닐 거다.한여름이 백 번 짖고 나서야 여진수는 그녀들과 함께 거실로 가 사온 물건들을 탁자위에 올려 놓았다.“오늘 저녁 일 얘기는 하지 말고, 술 마시고 맛있는 거 먹으며 놀자!”다들 환호했다.그녀들은 신속하게 움직였다.그릇과 젓가락을 가져오고,식탁을 닦고,술을 땋다.그리고 다들 잇달아 자리에 앉아 음식을 전부 상 위에 펼쳤다.여진수는 잔을 들었다."우리 건배하자."모두들 술잔을 들어 단숨에 들이켰다.다들 기분이 좋았다, 오래간만에 즐거운 분위기였다.다들 음식을 먹으며 술을 마셨다, 내력으로 술을 해소시키는 사람은 없었다.어느정도 술을 마시더니 다들 살짝 취했다.“자자자, 마셔, 그리 적게 마시지 말고, 그걸 왜 남겨?""미연 언니, 뭐하는 거야? 몰래 술을 버려? 그거 나쁜 짓이야. 세 잔 더 마셔!”“슬기 언니, 우리 건배해.”…술상에서 한여름은 기세등등했다.한 손에는 술병을, 한 손에는 술잔을 들고 모든 사람에게 술을 권했다.그녀의 주량 또한 엄청나, 이렇게 많은 사람이 그녀 한 명을 이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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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7화

여진수는 갑자기 고개를 돌려 대문 쪽을 바라보았다.그는 밖에 한 사람이 온 걸 감지했다.설현.그녀는 직접 들어온 게 아니라, 어떤 방법으로 잠복해 들어왔다.여진수를 놀라게 한 건, 설현이가 이미 축기기에 도달한 거였다.하여 밖에 있는 사람들의 감지를 피할 수 있었다.여진수의 마음이 움직였다.그는 환술을 사용했다.식탁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전부 숨겼다.그리고 그는 위층으로 올라갔다.그는 이 여자가 수상하게 뭘 하려고 하는지 지켜보려 했다.설현은 숨을 죽이고 신발에 천을 감아 소리를 내지 않았다.그녀는 두리번두리번 주위를 살폈다.오늘 특별히 검은색 타이츠를 입었다.그러자 그녀의 섹시하고 풍만한 몸매를 완벽하게 드러냈다.그녀는 이 몸매만으로도 무수한 정인군자를 짐승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그녀는 쉽게 여진수의 방으로 올라갔다.재빨리 걸어 들어갔다.여진수는 미간을 살짝 찡그렸다. 도대체 이 여자가 뭘 하려는지 보려고 따라 들어갔다.여진수의 방에 들어온 설현은 긴장이 풀렸다.방안에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하고, 그녀는 몇 미터 밖에서 훌쩍 뛰어 침대 위로 올라갔다.그녀는 여진수의 이불을 안고 이리저리 뒹굴며 이불속에 남은 여진수의 향기를 맡았다.여진수는 멈칫했다, 그는 이상한 눈빛으로 그녀를 쳐다보며 속으로 중얼거렸다."이 여자 왜 이렇게 용맹해? 설마 몰래 들어와 나의 침대에서 자위하려는 건가?"곧 여진수는 자기 생각이 맞았다는 걸 알았다. 그녀는 확실히 그러려고 했다.설현은 이불로 자신을 꽁꽁 싸맸다.그리고 이불속에 손을 넣어 분주하게 움직였다.그러더니 옷들을 하나씩 벗어 던졌다.반쯤 가늘게 뜬 눈, 도취된 모습, 입으로 중얼거렸다."정말 편안해, 그의 이불에 남아 있는 온기가 정말 따뜻해, 너무 좋아."사랑에 빠진 여자의 모습이었다.여진수는 어이없었다.한참동안 그녀를 관찰하던 여진수는 끝내 참을 수 없어 모습을 드러냈다."너 여기서 뭐 하는 거야?"어떤 상황에 도취되어 있던 설현은 깜짝 놀라 눈을 떴다.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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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8화

조금 놀리면 그만이다, 너무 심하게 놀리면 이 여자는 정말 난처해할 것이다.여진수는 말을 돌렸다."너 이미 축기기에 도달했으니, 오늘 밤 나와 함께 수련 할래?"설현은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기쁜 마음으로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좋아."현재 아무 여자나 그와 함께 할 자격이 있는 건 아니다.예전에 여진수와 쌓아온 정이 없다면.그녀는 여진수와 수련할 수 없을 거다.여진수는 먼저 나가 다른 여자들을 각자의 방에 안아 들어가고 다시 돌아왔다.머리만 내민 설현을 보고 여진수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즉시 “홍진성선공”을 수련했다.금단기 대원만에 도달했으니.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영력은 금단 초기에서 금단 대원만까지 총량의 10배다.엄청난 양이다.이 한 걸음만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평생 그 경지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게 될지 알 수 있다.설현은 처음으로 여진수와 수련했다.게다가 그녀의 수련 내공이 특수하기 때문에, 여진수에 대한 반포가 엄청 컸다.이 한 밤 동안의 수련 성과는 평소에 반년 이상 고생해 수련한 성과와 맞먹었다.설현 역시 많은 이득을 얻었다.그건 현재 여진수의 행위와 신체 기량이 엄청 높은 레벨에 이르렀기 때문이다.하여 설현의 육체도 한차례 깨끗하게 정화되었다.경계에 있어서는 더 대박이었다. 그녀는 즉시 축기기 초기에서 중기에 들어섰다.그녀는 맑은 두 눈으로 눈앞에 이 남자를 보며 기뻐 어쩔 줄 몰라 했다.수련을 하고 나니 벌써 아침이 다 되었다.설현의 상태는 엄청 좋았다. 그녀는 애틋한 눈빛으로 여진수를 바라보았다.하룻밤 사이에 그녀는 여진수에게 완전히 반해버렸다.여진수는 실력이 크게 향상된 이 여인을 바라보며 물었다."난 이들을 전부 약문에 데리고 가려고 하는데, 너는? 같이 갈래?"“당연하지.”설현은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이제부터 네가 가는 곳이면 나도 따라 갈게.""그래."여진수는 그녀를 토닥이며 말했다."이틀 동안 준비할 시간이 있으니, 이만 돌아가봐."설현은 여진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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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9화

류미연은 깜짝 놀라 얼른 눈을 떴다.그녀의 맑은 두 눈에는 가련함이 어려 있었다.어떤 남자든지 그 모습을 보면 마음속에 강렬한 보호욕이 생길 것이다.실제로 그녀는 여진수가 문을 열고 들어 갔을 때 이미 잠에서 깼지만, 자는 척 하고 있었다.그런데 여진수가 이렇게 겁주자 깜짝 놀라 눈을 떴다.“미워. 나만 괴롭혀.”여진수는 그녀의 침대에 앉아, 손으로 그녀의 이마를 만지며 말했다."좋아, 이미 9 급 대원만에 도달했어. 보아하니 열심히 수련한 것 같구나.”류미연은 쑥스럽게 대답했다.“내가 수련을 열심히 한 게 아니라. 오빠의 단약이 너무 대단해서야."여진수가 준 자원이 없었으면, 그녀는 이렇게 빨리 돌파할 수 없었을 거다.여진수가 물었다."준비됐어?"류미연은 멍했다."어? 어!”시간이 촉박하고 해야 할 일이 많다. 여진수는 그녀들의 경계를 전부 축기기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물론 낭비할 시간이 없다.그는 시작하자마자 공법을 극치로 운행했다.아침 10시쯤 되자, 집에 여자들은 유운현을 제외하고 전부 순조롭게 축기기에 도달했다.이제 여진수의 신변에만 해도 축기기 대고수가 7, 8명이나 된다.이는 어디에서나 엄청난 역량이며, 심지어는 정세를 변화시킬 수 있는 역량이기도 하다.이어서 각자 해야 할 일이 많아, 그녀들은 회사로 돌아갔다.이번에 그녀들이 가게 되면 자연히 일부 사람들도 데리고 가게 된다.그러나 이는 그들의 자발적인 선택에 달렸다.만약 약문에 가면.여진수는 그들에게 여러가지 혜택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예를 들어 아파트, 보너스 등등.여진수도 쉬지 않고 약원으로 갔다.한동안 돌아오지 않았으니, 재배한 각종 약재들은 다시 무성해졌다.여진수는 일부분 수확해 약원에서 단약을 만들기 시작했다그의 실력이 올라갈수록 수요되는 단약도 더 많아진다.다행히 그가 보유한 단방이 적지 않아 수요에 만족시킬 수 있었다.여진수가 이토록 열심히 단약을 만드는 제일 중요한 원인은, 이어진 파영단 때문이다.말 그대로 이 단약들은 원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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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0화

"2일 내에 20만억이 회사 계좌에 입금될 거야.""사장님은 정말 세상에서 제일 대범하고 제일 멋있는 남자예요."당가희는 기뻐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입 발린 말은 그만하고 나한테 보여줘.""네, 사장님, 이쪽으로 오세요."여진수는 커다란 엔진이 있는 곳으로 갔다.다시 엔진을 보았을 때, 여진수는 발동기가 한바퀴 축소되었고 밖에 드러난 선들도 많이 줄어든 걸 발견했다.당가희는 여진수에게 설명했다."내가 이 엔진을 좀 개조했어요, 소모를 줄이는 반면 효율은 올렸습니다.”여진수는 앞에 쓴 돈이 헛되지 않았다고 고개를 끄덕였다.엔진뿐만 아니라, 여진수는 당가희에게 새로운 버전의 흑용 기갑에 대한 연구도 소홀히 하지 말라고 했다.당가희는 다섯 손가락을 펴 보이며 말했다."그것도 돈이 필요합니다. 50만억.”이 역시 여진수는 동의했다.여진수는 여기서 잠시 머물다 떠났다.눈 깜짝할 사이에 이틀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윤설아는 여진수에게 전화를 걸어 다들 이미 준비를 마치고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여진수는 제단로를 걷어 들이고 토둔술을 사용해 공항으로 달려갔다.공항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회사에서 온 사람들만 해도 천 명이 넘었다.원래 여진수는 이들이 이곳에 오래 머물다 보니 약문에 가기 싫어할 거라고 추측했다.하지만 실지는 여진수가 예측한 것과 정반대였다.전 직원이 여진수를 따라 약문에 가고 싶어 했다.결국 추첨으로 약문에 갈 사람을 결정했다.“사장님, 안녕하세요.”"사장님, 정말 멋져요.""사장님 사랑합니다."…여진수가 나타났을 사람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공항에 있던 다른 사람들도 여진수를 보고 엄청 감격했다.여진수는 소란을 피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빨리 비행기에 타라고 했다.안전검사를 통과할 때, 여검사원들은 가슴이 벅찼다.여진수에 대한 수색은 남들보다 시간이 몇 분이나 더 걸렸는데, 그 동안 그를 얼마나 만졌는지 모른다.하지만 여진수는 그녀들이 예뻐서 그냥 넘어갔다.다들 비행기에 탔다.30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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