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가 수건을 물에 담그자, 소남은 환자복을 벗고 튼튼한 상반신을 드러냈다.원아는 얼른 시선을 돌렸다. 소남은 몸이 아주 좋았는데, 바쁘게 일하는 남자가 어떻게 이런 몸을 유지할 수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운동할 시간이 거의 없을 것 같은데…….3년이 지났는데도 그의 몸매는 여전히 훌륭했다. 원아는 그가 어떻게 몸을 유지할 수 있는지 궁금했다. 순간, 전에 두 사람의 피부가 맞닿았던 기억이 떠올랐다. 원아는 마치 전기에 감전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 소남의 매력은 거절할 방법이 없었다.소남은 옷을 한쪽에 내려놓고 그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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