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보다 빠르니까.”“뭐?”“내가 혈영 네 개를 한 번에 다 패버렸어. 진짜 가짜가 무슨 소용이 있어?”늙은 악마는 입가에 경련을 일으켰고, 마치 10만 개의 폭격을 받은 것 같았다.다음 순간, 그의 몸에서 혈기가 넘쳐흐르더니, 삼천 한이 있는 영혼들이 고함을 지르더니, 뜻밖에 얽히며 5미터가 넘는 한이 있는 영혼들로 변했다.그리고 이 영혼은 이전의 것과는 달랐다.그것은 실체로 변했다.영안을 열 필요 없이, 일반인이 육안으로도 볼 수 있었다.“으르렁-”한이 있는 영혼들이 소리를 질렀다.입을 벌리자 검은 기운이 솟구쳤다.“아악--”“이게 무슨 기괴한 물체야?”“이, 이건 배혈교의 피의 악마 탐식 같아!”역시 주상욱은 식견이 넓어 바로 외쳤다.이렇게 기괴한 적을 마주하자 신후청의 사람들은 하나같이 손발이 떨렸다. 이뚱보는 똥과 오줌까지 싸고, 진남아는 임건우에게 바짝 붙어있었다. 하긴, 임건우 자신도 꽤 놀랐다. 이렇게 악마의 기운이 가득한 존재는 처음 마주했다.늙은 악마는 다시 저력이 생겼다.“녀석. 너 제일 먼저 내 피의 악마 탐식으로 죽을 수 있게 된 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해. 앞으로 너는 내 피의 악마 탐식의 일부가 되어, 우리 배혈교의 힘이 되어라!죽어!”한 마디 명령에, 피의 악마 탐식은 한 줄기 핏빛으로 변하여, 임건우와 진남아를 덮쳤다.진남아는 놀라서 얼굴이 창백해졌다.“스승님, 어떡해요?”임건우는 한 손으로 진남아를 안고, 다른 손은 머리 위로 들었다.가볍게 소리쳤다.“내 검은, 건곤을 벨 수 있어!”진용의36검.첫 번째 검, 건곤검!이것 또한 임건우가 최근에 풀고 있는 용골검에 대응하는 첫 검진도이다.검이 나타나면 마치 구천의 은하수가 거꾸로 걸리고, 천지와 산악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참!”5미터 높이의 피의 악마 탐식을 중간으로 두 동강 냈다.그 후, 다시 흩어져 무수한 한이 있는 영혼들로 변해, 노인의 곁으로 도망쳐 모여들었다.늙은 악마는 어리둥절하더니, 화가 나서 피를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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