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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의 모든 챕터: 챕터 1661 - 챕터 1670

3129 챕터

제1661화

“아린아,걱정하지 않아도 되!” “오영과는 내가 이미 수를 놓았으니, 얼마 지나지 않으면 오영과를 가질 수 있어!”진명은 웃으면서 말하였다.남역무용조에 있을 때 양대장이 이미 사람을 보내서 오영과 찾는 데에 도와줬다. 무용조의 실력,그리고 나의 현용위 신분으로 약속을 했었던 양팀장은 많아서 한 두달이면 오영과를 찾아줄 수 있다고 했다.이 부분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어?그래? ” “그럼 다행이지!”임아린은 그제서야 안색이 환해지면서 마음이 놓였다. “음…”이 말은 들은 모치원는 벼락을 맞은 듯 그대로 얼어 버렸다!그는 당연히 진명은 오영과를 봐서라도 그를 놔줄거라 생각했던것이다!진명이 벌써 다른 오영과를 찾을 줄은 그는 꿈에도 생각 못 했다. 일이 이렇게 되면 아마 진명은 틀림없이 그의 수행을 폐하고 그를 가만히 안 놔둘 것이다!이렇게 생각하자 그의 마음속에 방금 타올랐던 한 가랑이의 희망이 허망하게도 순식간에 무정하게 깨져 버렸다!“진명,잠깐만!”“나를 이번 한번만 용서해 준다면 우리 모씨 집안에 뒀던 그 오영과를 드릴게…“진명이 다시 손찌검 시늉으로 손을 들자, 모치원이 다급하게 말했다.“필요 없어!”“어차피 머지않아 오영과를 곧 얻을 수 있으니 너네 모씨네 집안것은 필요 없어!”진명은 차갑게 웃으면서 손을 망설임 없이 계속 모치원의 기해혈을 향해 내려쳤다.“하지마…”“세상에는 절대라는 것이 없어.만약에 네가 준 오영과가 무슨 문제라도 생기면 어떻게 하려구? ”“그럼, 내가 이렇게 빌게,용서만 해주면 나 지금 당장 우리 집의 그 오령과를 너한테 바칠게! … ”모치원은 재빨리 애걸하면서 마음속에 조금밖에 없던 방어선이 철저히 무너졌다!“어…”진명은 멍하니, 잠시 침묵에 빠졌다.그렇다. 모치원의 말은 일리가 있다.남역의 무룡조로부터 오영과를 얻으려면 한두달의 시간을 기다려야 할 뿐만 아니라 그의 공헌치는 이미 영으로 됬기 때문에 다시 공헌치를 벌어서 교환해야 된다.이렇게 된다면.일이 좀 더 복잡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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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2화

“아버지, 드디어 오셨어요? ”"빨리 오령과를 진명에게 건네주고 나를 풀어주라고 얘기해줘요......"모림생이 사람을 데리고 나타나는 것을 보고 모치원는 크게 기뻐하며 걱정하던 마음이 마침내 가라앉았다. “녀석, 당장 원이를 내놓아라!”모림생은 매서운 눈빛으로 진명을 바라봤다.방금 모치원이 그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오령과를 가지고 심 씨네 집으로 와서 사람을 구해라고 했지,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는 알지 못했다.그러나,남학철이 모치원에게 심가의 둘째 마님네 자식을 주인의 자리로 오르게끔 보좌하라고 당부한 일은 모치원이 사전에 이미 그에게 알려주었다.지금 모치원,모원준,모필두 세 사람이 한 명도 빠짐없이 진명 앞에 누워있고 상처투성이인 걸 보면 뭔지는 생각할 게 뻔하다.모치원의 이번 계획은 틀림없이 실패했을 것이다!“오령과는?”진명이 담담하게 물었다.“오령과를 줄게,당장 사람을 풀어줘!”모치원 세 사람이 여전히 진명의 손에 있으므로 모림생은 하라는 당부대로 해야지 당분간 감히 경거망동하지 못했다.그리고 그는 정교하고 아름다운 약상자를 꺼내서 진명에게 던져주면서 먼저 모치원3명을 교환해온후에 다시 보기로 했다.진명은 약상자를 받아 열어보고 확실히 오령과가 들어있음을 확인한 후 약상자를 걷어 넣었다.“좋아,세 사람 데려가도 돼!”진명은 약속을 지키고 몇 걸음 뒤로 물러섰다.그 후 모림생은 손을 휘두르면서 모가네 호위병들에게 중상을 입은 세 사람을 실어 오라고 했다.“원아,너 다친 데는 어때?”“심각하지 않아?”모림생은 빠른 걸음으로 모치원 앞으로 걸어오더니 참지 못하고 한마디 물었다.“아버지,진명이 내 두 다리를 부러뜨렸어요......”모치원이 고통스러운 얼굴로 말했다.“뭐?”모림생은 말을 듣고 벌컥 화를 냈다. 모치원의 부상이 이렇게 심각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그뿐만이 아니다!그는 모치원이 이번에 남존대감의 명령을 받고 행사한 거로 알고 있는데 지금 모치원은 남존대감이 맡겨준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을 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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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3화

이영걸은“그만두라고?”“어떻게 그러느냐!”“치원아, 걱정 말거라. 오늘 내 반드시 이놈을 족쳐, 네 원한을 풀어주마!”모린생이 위로하며 말했다.물론 그는 진명이 어떻게 모치원과 모원준, 모필두 세 사람을 다치게 했는지 알지 못했다.그러나 그는 이번에 만일을 대비해 특별히 집안에서 전황경 고수 여럿과 10여 명의 강력한 경호원들을 데려왔다!이렇게 강력한 진영으로 진명의 어린 후배와 심씨 가문의 첫째 집안과 대적하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진명만 처리할 수 있다면, 심씨 가문의 첫째 집안을 쓰러뜨릴 수 있을 터이다. 그렇게 된다면 모치원의 원한을 갚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 씨 어르신이 모치원에게 내린 임무를 완성할 수 있다.한 번에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것이다!“아버지, 제발……”“당 씨 가문의 큰아가씨와 당 씨 가문 선배 고수님 한 분이 있어요. 저희 그냥 물러나는게 좋을 것 같아요”모치원이 급히 말렸다.그는 매우 두려운 표정을 지으며 손으로 진명 뒤의 당유은과 당종 두 사람을 가리켰다. 진명은 그의 계획을 망치고 그의 두 다리까지 부러뜨렸다. 두 사람 사이의 원한은 날이 갈수록 깊어졌다!그는 모린생이 진명을 즉시 처리해 대신 원한을 풀어주길 간절히 바랐다.그러나 당종의 위세에 눌려 그는 일단 울분을 억누르고 돌아가 다시 천천히 계획을 세울 작정이었다.“뭐라고?”모치원의 말을 들은 모린생이 깜짝 놀라 물었다.그리고 모치원이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 보니 당유은과 당종이 보였다.당유은은 예전에 생활 형편이 어려웠기에 그는 당유아를 알지 못했다.그러나 당종은 달랐다.당종은 당 씨 집안 선배들 가운데서 이름난 고수였다. 그는 당종을 여러 번 봤었다. 그는 당종이 반보전존경을 겨루고 있는 반존급의 강자로서 실력을 얕봐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이건 결코 그가 건드릴 수 있는 일이 아니다!사삭!모린생이 깜짝 놀라는 사이, 당유은은 판국이 진명에게 아주 불리한 것을 보고 재빨리 당종을 데리고 진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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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4화

"진 선생더러 너희한테 목을 내놓으라고?"“네가 뭔데 감히!”“어림도 없는 소리!”당종이 거침없이 말했다.“당 선배, 이게 무슨 짓인가요?”"설마 당 씨 가문과 상관없는 사람을 위해서 굳이 남 씨 어르신과 저희 모 씨 집안과 적이 되려 하는 건가요?"모림생은 당종이 왜 굳이 진명을 대신해서 나서는지 알 수가 없었다."누가 진 선생과 우리 당씨 가문이 무관하다고 하더냐?""너에게는 말해도 될 것 같구나. 진 선생은 우리 당씨 가문의 귀빈이며, 우리 당씨 가문에게 진 선생의 은혜는 태산과도 같지."“머리수만 믿고 진 선생에게 덤빌 테면 나부터 이겨보거라.”당종이 아주 단호하게 말하며 차갑게 콧방귀를 뀌었다. 예전에 당종은 모 씨 배후의 남학철이 두려워 진명과 모치원의 싸움에 굳이 끼지 않았었다.그리고 당시 당종은 모치원과 모원준, 모필두를 제명하는 데 동의했었기 때문도 있었다. 먼저 모치원과 모원준, 모필두 세 사람을 손봐주겠다고 고집한 건 진명이었다.그러나 당종은 지위를 가지고 있었기에 진명의 앞잡이가 될 수 없었다.하지만 지금 모림생은 모씨 가문 고수들과 경호원들을 믿고 진명을 억압하려니 전 과는 상황이 달라졌다.진명은 당씨 가문을 항상 챙겨주는데, 어찌 손 놓고 볼 수만 있겠는가!“뭣이라?”이 말을 들은 모림생은 깜짝 놀라 귀를 의심했다.원래 모림생은 줄곧 심씨 가문의 첫째 직계가 당씨 가문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실 당씨 가문과 얽혀 있는 사람이 진명이었다니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게다가 아무런 뒷배도 없는 일개 진명이 남부 합법 세력의 수장인 당씨 가문에게 은혜를 베풀고 있으며 심지어 당씨 가문에서 가장 중요한 귀빈으로 받들기까지 하다니.이게 다 무슨 말인가.순간 그의 마음은 혼란으로 가득해졌다.“어쩐지……”옆에서 모치원이 그제야 다 알았다는 듯이 말했다.예전부터 모치원은 당씨 가문의 큰아가씨인 당유은이 어떻게 진명과 함께 다닐 수 있는지 의문이었다.이제서야 모치원은 진명과 당씨 가문의 사이가 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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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5화

이영걸은"당 선배, 모 씨 가문은 오늘 일을 잊지 않을 겁니다!"“가자꾸나!”모림생이 이를 악물고 말했다.모림생은 달갑지 않았지만, 당종의 반보전존경의 강대한 실력에는 당해낼 수 없었기에 이 분함을 마음속에 담아둘 수밖에 없었다.그는 진명을 에워싼 집안 고수들과 경호원들에게 후퇴하라고 손짓한 뒤 다친 모치원, 모원준, 모필두 세 사람을 부축하고 풀이 죽은 얼굴로 그곳을 떠날 준비를 하였다."일개 당 씨 가문 방계가 감히 우리 남씨 가문에 대들다니!"“간덩이가 부었구나”그때 갑자기 차가운 웃음소리가 들렸다.검은색 최고급 승용차 한 대가 멀리서부터 질주해 오더니, 바로 앞에서 멈추었다.곧 차 문이 열리고 싸늘한 얼굴을 한 남우주가 두 중년 남자를 데리고 차에서 성큼성큼 걸어 나왔다.두 중년 남자는 대략 50살쯤으로 눈매가 차갑고 날카로우며 위엄이 있어 엄청난 압박감과 위험한 기운을 풍겼다.한눈에 봐도 예사롭지 않았다.“남학철의 아들 남우주!”“게다가 6대 호존 중 두 명이라니!”남우주와 두 중년 남자가 나타나자, 당종의 얼굴색이 변했다.남학철과 당씨 가문은 사이가 좋았던 적이 없었다. 그리고 당종은 당씨 가문의 고수로서 남학철과 남씨 가문의 상황을 아주 잘 알고 있었다.남우주는 남학철의 아들이며, 남부의 가장 뛰어난 젊은 인재이자, 명성과 권력 등 모든 방면에서 당욱과 버금가는 인물이었다.그러니 당종은 남우주를 모를 수가 없었다.남우주의 뒤에 있는 두 중년 남자는 남존 휘하 6대 호존 중의 하나인 5호존과 6호존이 아닌가!그뿐만이 아니다.남학철은 도상의 일인자로, 그는 특히 도상에서 뛰어난 망명과 우세로, 최근 몇 년간 많은 최고 고수들을 모아 힘을 키웠다.6대 호존이란 남학철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모은 최고 고수들로, 모든 적어도 반보전존경 이상의 경지에 이르렀다.특히, 상위 세 명의 호존은 전존경의 존급 강자이다!이것만 들어도 6대 호존이 얼마나 지독하고 공포스러운지 알 수 있었다.“남학철의 아들?”진명은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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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6화

”남 도련님, 여긴 어쩐 일로 오셨어요?”남우주를 발견한 모림생이 환하게 웃으며 재빨리 다가가서 물었고,남우주가 차가운 목소리로 대답했다.“조금 전에 모치원 씨의 계획이 실패했다는 소식을 듣고 상황을 파악하려고 일부러 이렇게 찾아왔습니다…”남씨 가문에서 이번에 암암리에 심씨 가문 둘째 직계의 권력 쟁탈을 도운 건, 명정 그룹 자회사와 원기단을 얻기 위해서였다. 원기단에 관한 문제가 꽤 중대한 일이었기에 남씨 가문에서 직접 나서진 않았지만, 사전에 미리 사람을 시켜 모치원의 동향을 살피게 하였다.그러기에 모치원이 심영탁을 도와 권력을 쟁탈하는 계획이 실패하게 되자,남우주는 바로 보고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이었다.그 소식에 남우주는 바로 부하들을 거느리고 이곳에 나타났다.“남 도련님, 제가 일 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너그럽게 용서해 주세요…”모치원이 당황한 표정으로 겁에 질린 채 말하자, 남우주가 손을 흔들었다.“괜찮아요! 이번에 당씨 가문이 개입한 관계로 일에 차질이 생긴 건 정상입니다. 모치원 씨 탓이 아니에요!”남우주는 모치원이 최선을 다했다는 걸 잘 알고 있기에, 그를 탓하지 않았고 이 말을 들은 모치원은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푹 내쉬었다.“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남 도련님, 원이가 이번 일로 두 다리가 부러졌는데 도련님께서 꼭 저희 모씨 가문 대신 복수해 주셔야 합니다!”모림생이 울먹이는 목소리로 애원하자, 남우주가 싸늘하게 웃으며 대답했다.“걱정하지 마세요. 모치원 씨의 희생이 헛되게 만들지 않을 겁니다. 오늘 모씨 가문의 복수뿐만 아니라 심씨 가문의 첫째 직계를 무너트려서 명정 그룹 자회사를 손에 넣을 생각입니다. 아무튼, 잠깐의 실수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마지막까지 웃는 자가 진정한 승자인 셈이죠!”말을 하던 남우주의 태도는 더할 나위 없이 건방지고 오만했으며, 마치 이미 승리를 거둔 듯 의기양양한 모습이었다!그의 말은 사실이었다. 물론 모치원의 계획이 실패하긴 했지만, 아직 완전히 끝나지는 않았다!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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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7화

진명의 말은 갑작스럽게 터진 폭탄 마냥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화들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들은 너도나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진명을 쳐다보며 그가 어떻게 감히 남학철의 아들 남우주에게 건방을 떠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이건 죽으려고 환장한 거나 다름없는 짓이다!“그래, 좋아! 네놈이 그렇게 죽고 싶다면 내가 그 소원 들어주지! 육호존! 저놈의 다리를 부러트려서 내 말에 토를 달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보여줘!”화가 치밀어 오른 남우주가 그의 뒤에 서 있던 한 중년 남성에게 명령을 내렸고 조용히 있던 육호존이 냉큼 대답했다.“네! 알겠습니다!”말을 끝내자마자 육호존은 순식간에 하늘로 날아오르더니 손바닥에 어마어마한 힘을 모은 채 진명을 향해 무섭게 달려갔다.“전황 절정? 아… 아니야. 저건 반보 전존 지경이잖아!”육호존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한 진기에 진명은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버렸다. 그는 애초부터 육호존과 오호존 두 사람이 실력이 상당한 고수라는 걸 눈치챘지만, 이렇게 어마어마할 정도로 강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상대방의 실력은 진명이 감히 가늠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강했으며, 한참 어린 후배인 진명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였다!진명이 무적의 검기를 꺼내 상대방과 남우주 일행을 베어버릴까 고민하던 찰나, 당종이 갑자기 나타나 진명의 앞을 막았으며 날카롭고 무서운 기운을 내뿜더니 빠른 속도로 육호존을 향해 공격했다!퍽!강하게 부딪치는 소리와 함께 당종의 몸이 살짝 휘청거렸고 이와 반대로, 당종에게 한 방 먹은 육호존은 바닥에 닿자마자 연신 뒷걸음질을 치더니 겨우 몸을 추슬렀다.정면 승부에서 당종의 공력이 육호존보다 조금 더 높았기에 싸움에서도 유리했다.“당종 어르신, 지금 이게 뭐 하는 겁니까? 설마 당씨 가문에서 기어코 남 씨 어르신을 적으로 두겠다는 겁니까?”육호존이 버럭 화를 냈다. 그는 자신의 공력이 당종보다 약하다는 걸 잘 알고 있었으며 당종이 끝까지 진명을 지키겠다고 하면 그의 능력으로는 진명의 털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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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8화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세요! 절대 당신 같은 나쁜 사람들이 진명 오빠를 공격하게 내버려두지 않을 거예요!”바로 이때, 당유은이 뒤에서 걸어 나와 날카로운 목소리로 단호하게 말했다.“이 어린 계집애는 누구지?”남우주는 눈앞에 있는 아리따운 당유은을 보며 흠칫하다가 마음속에 왠지 모를 욕망이 불타올랐다! 남우주의 귀한 신분으로 지금까지 수많은 스타일의 미인들을 봐왔지만, 당유은처럼 이렇게 청순하고 깨끗한 절세미인은 살면서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첫눈에 첫눈에 반하게 된 것이다!“남 도련님, 저 여자는 당씨 가문의 아가씨 당유은입니다…”곁에 있던 모치원이 남우주에게 당유은의 신분을 소개했고, 남우주가 깜짝 놀란 표정으로 말을 이어갔다.“뭐라고요? 저 여자가 바로 당유은이군요!”그는 당유은의 아름다운 미모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눈빛은 어느새 반짝거리고 있었다!전에 단 한 번도 당유은 본인을 만나본 적은 없지만 당유은의 미모가 말도 안 될 정도로 수려하며 남부에서 백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미인이라는 소문은 들은 적이 있었다.이렇게 만나보니 당유은의 미모는 소문대로 명불허전이었다!남우주가 마음속으로 당유은의 미모에 감탄을 하고 있을 때, 곁으로 시선을 살짝 돌려보니 당유은 뒤에는 임아린과 김이설 두 여인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너무 아름다워! 보잘것없는 심씨 가문에 어떻게 이렇게 많은 절세미인이 있는 거지!”남우주는 눈을 동그랗게 뜬 채 경악을 금치 못했다! 조금 전까지는 당유은의 미모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그녀를 능가할 여인은 없을 거라고 여겼는데 지금 보니 임아린과 김이설 두 사람의 미모도 당유은에게 전혀 밀리지 않았다!특히 임아린은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 마냥 우아하고 도도한 기품은 심지어 당유은보다 한 수 위였다. 남우주는 마음속으로 더할 나위 없이 감탄했지만, 남 씨 어르신의 아들로서 산전수전까지 겪어봤기에 잠시 흠칫하다가 이내 차분함을 되찾았다.“당유은 씨, 잘 생각해야 돼요! 이 일은 나와 진명 저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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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9화

”그래요, 좋아요! 당유은 씨, 이건 당신이 자초한 거예요!”남우주가 호탕하게 웃었다. 모든 게 계획대로 되고 있으니 더 이상 고려할 것도 없었다!“오호존! 육호존! 둘이 연합해서 일단 당종 저 사람부터 처리해! 그러고 나서 당유은과 그 뒤에 있는 두 미인을 잡아 와!”남우주가 단호하게 명령을 내렸다. 그는 진명 일행 중 반보 전존 지경의 슈퍼 고수는 당종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오호존과 육호존이 당종만 쓰러트리면 나머지 진명 일행을 처리하는 건 그야말로 식은 죽 먹기일 것이다!“네!”짧게 대답한 오호존이 몸을 날려 육호존 곁으로 다가갔고 두 사람은 이내 연합하여 당종을 둘러쌌다.“이런!”당종은 순식간에 굳은 표정으로 마음이 덜컥 내려앉았다.그의 실력으로는 한 명의 호존만 상대할 수 있는데 지금 호존 두 명이 연합한 이상, 당종은 혼자서 절대 감당하지 못할 것이다! 그가 두 호존에게 당하는 순간, 진명과 심씨 가문의 직계 가족들은 물론이고 당유은 마저도 위험하게 된다!“당종 어르신! 죽을 각오를 하세요!”오호존과 육호전은 외마디 경고와 함께 날카로운 공격으로 당종을 향해 무섭게 달려들었고 당종은 이리저리 피하며 뒤에 서 있던 진명에게 높은 소리로 외쳤다.“진명 씨, 제가 저 두 사람을 막을게요! 얼른 아가씨를 데리고 도망가세요!”당종은 두 호존의 상대로는 역부족이었지만 상대방과 어느 정도 겨룰 실력은 있었다!또한 진명은 조금 전에 모원준과 모필두를 쓰러트린 사람으로서, 실력이 꽤 강하기에 지금 진명이 당유은을 데리고 순조롭게 도망만 갈 수 있다면 당종은 두 호존의 손에서 벗어나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지금으로서 최선의 방법이었다!“안 돼요! 전 도망갈 수 없어요!”진명이 고개를 저었다. 그의 뒤에는 당유은뿐만 아니라 임아린과 심 씨 어르신 등 사람들도 있었다. 만약 진명이 도망간다면 겨우 당유은과 임아린 두 여인만 데려갈 수 있을 텐데 그럼 남은 김이설과 심 씨 어르신 등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 건가?어찌 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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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70화

”남우주, 네가 상황을 이렇게 만든 거야!”진명이 날카로운 눈빛으로 남우주를 쳐다보았으며 그 눈빛에는 살기가 넘쳤다.상대방의 실력이 막강하고 적수까지 많았기에 진명 혼자서 상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지금 유일한 방법은 그의 마지막 패인 어르신이 선물한 무적의 검기를 꺼내는 것이다!무차별 공격을 가하는 검기는 공격 범위까지 넓었기에 앞에 서 있는 두 명의 호존과 남우주 일행을 한 방으로 해결할 수도 있을 것이다!하지만 현재 당종이 두 호존들과 엉켜서 싸우고 있기에 진명이 섣불리 검기를 휘둘렀다가 당종도 다칠 가능성이 컸다!잠시 머뭇거리던 진명이 당종을 향해 다급하게 외쳤다.“당종 어르신! 빨리 돌아와요! 저 호존들은 제가 해결할게요!”“뭐라고요?”진명의 말에 당종은 물론,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들은 어리둥절한 얼굴로 진명을 쳐다보며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진명의 실력도 꽤 강하긴 하지만 오호존과 육호존 두 사람은 반보 전존 지경의 반존급 강자들이기에 그 실력은 진명보다 훨씬 뛰어났다!사람들은 어린 후배인 진명이 두 호존을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전혀 믿지 않았다!이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진명 씨, 미… 미친 건 아니죠?”당종이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호통을 쳤다. 진명이 도망가지 않는 것도 모자라 이젠 두 호존을 해결하겠다고 헛소리까지 하다니! 진명의 무모한 자신감이 대체 어디서 온 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이건 죽으려고 환장한 거나 다름없다!“저 미친 거 아니에요! 당종 어르신, 저를 믿어주세요! 어르신이 돌아오기만 하면 제가 저 쓰레기 같은 두 놈을 무너트릴 수 있어요!”진명이 진지하게 대꾸하며 한 손을 품에 넣어 무적의 검기를 꺼낼 준비를 했다.“아주 건방진 자식이네!”화가 잔뜩 난 두 호존은 진명의 말에 심기가 건드려졌다. 남우주가 두 사람에게 당종부터 처리하라고 했지만 두 사람은 막강한 실력과 고고한 성격 때문에 한낱 보잘것없는 진명의 무시에 참을 수가 없었다!순간, 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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