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hapters of 억만장자 남편의 가짜신부: Chapter 321 - Chapter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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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1화 몇 명의 남자 손에 넘어가다

---우리 먼저 야노인에게 얘기하자, 이것은 특수한 상황이니 우리는 서관이에게 시간을 좀 벌어줘야 해.---좋아.아주대학교의 학생들은 야노인을 찾았다, “야 노인, 우리 학교의 하서관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 어요, 아마 좀 급한 일이 있나 봐요, 곧 돌아올 거예요, 하서관은 올해 연합고사 750 만점의 1위에요, 서관이의 등장 순서를 뒤로 옮겨서 그녀를 좀 기다릴 수 있을까요?”야 노인은 그 학생들을 바라보면서 냉랭한 목소리로 꾸짖었다, “너희들 소란을 피우고 있어, 오늘 과학원 인재 선발의 중요한 날인데, 너희 모르는 사람 있어? 무슨 급한일이 있어도 반드시 지금 해야 해, 내가 보니 하서관은 근본적으로 이 인재선발을 중요시 안 보는구나, 우리를 존중하지 않는 거야!”태성대학교와 아주대학교는 일찍이 원수지간 이었다, 지금 하서관이 갑자기 보이지 않자, 그들은 즉시 비열한 행동을 했다, 결국 올해 인재선발 정원은 3명뿐이니까, 하서관이라는 이 강력한 경쟁 상대가 없으면 그들의 승산이 더욱 커진다.“너희 아주대학교 이번에 정말 철이 없구나, 이것은 1년에 한번 있는 과학원 인재선발이라, 우리는 이 날을 기다린지 오래되었어, 설마 하서관 한 명 때문에 규칙을 깨려는 것은 아니겠지?”“우리는…” 아주대학교의 학생들은 논리로 따져 쟁취하고 싶었다.이때 야 노인이 모든 사람들의 소리를 끊었다, “됐어, 싸우지 마, 지금 이미 하서관이 등장할 시간이 됐어, 아직 안 왔지? 바로 그녀의 자격을 취소한다!”야 노인은 한마디로 결정지었다, 하서관의 인재선발 자격을 취소했다.한쪽에서 여시연은 줄곧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 모든 것은 그녀의 예상대로여서 그녀는 조금도 의아해하지 않았다.하서관은 줄곧 과학원에 들어가고 싶어 했지만 지금, 그녀는 들어갈 수 없다!여시연은 입가의 미소를 거두고 이제서야 앞으로 나섰다, 그녀의 안색이 조금 굳었다, “그런데 하서관은 대체 어디 있는 거야,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니겠지?”그녀가 이 말을 꺼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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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2화 두려워하지 마요, 제가 왔어요.

한 검은 옷의 남자는 운전을 하고 있고, 다른 세명의 검은 옷 남자는 하서관을 둘러싸고 있었다, 그들은 이번 물건에 매우 만족했다, 역시 일품이다.운전하는 검은 옷 사람은 이미 한시도 지체할 수 없어 재촉하며 말했다, “너희 빨리 좀 해.”“조급해 하지 마, 너희 먼저 해, 내가 동영상을 찍을 게, 고용주가 당부하길, 사진과 영상을 많이 찍으라고 했어.”한 검은 옷의 남자가 휴대폰을 꺼내 하서관의 얼굴을 잡고 클로즈업 했다, “모두 와서 봐라, 너무 예뻐, 얼른 옷을 벗기고 몸을 한번 보자.”“나 왔어.” 다른 검은 옷의 남자가 두 손으로 하서관의 티셔츠 옷깃을 힘껏 쥐고 옷이 찢어지는 소리와 함께 하서관의 윤기 나고 향기로운 어깨가 드러났다.하서관의 가늘고 긴 속눈썹이 떨렸지만 눈을 뜰 수 없었다, 귓가에는 그 몇몇 남자들의 변태 웃음소리가 들려 구역질이 났다.이 몇몇 남자들의 동작은 매우 재빨랐다, 당연히 고액의 돈을 주고 데려온 것이고, 그들은 그녀의 목숨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녀를 차에 태워 영상을 찍으려는 것이었다.이 여자아이에게 이것은 가장 큰 치욕이었다, 그야말로 죽음보다 더 견디기 힘들고 분명한 것은 이 배후의 주동자는 그녀를 괴롭히고 명성을 파괴하려는 것이었다.하서관은 움직이며 발버둥쳤지만, 온 몸에 힘이 나지 않았다.이때 검은 옷의 한 사람이 이미 지체없이 달려들었다.이런 무력감은 마치 그녀가 고인 물에 갇혀서 천천히 가라앉아 빠져들 것 같은 느낌이었다.그녀는 이미 오랫동안 이런 무력감을 느끼지 못했다, 저번에는 그녀가 9살이 되던 해에, 엄마와 할아버지가 연속해서 떠나면서 그녀가 혼자가 되었을 때였다.모두가 제도는 숨어사는 인재들이 많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위험은 줄곧 그녀의 곁에 있었고, 그녀는 범여를 잘못 믿었다, 이것은 바로 그녀가 감당해야 할 결과였다.하서관은 눈이 뜨거워졌고, 안에서 마치 무언가 뜨겁고 축축한 것이 나올 것 같았다, 이렇게 절망적인 순간에 그녀의 머릿속에는 정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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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3화 그녀의 눈에 입을 맞추다

육한정은 정말로 여시연과 약혼 결혼을 할 계획이었고, 그는 하서관을 완전히 잊으려 했지만, 할머니의 전화가 걸려왔고, 그는 생각했다, 결국 그녀의 손을 놓아줄 수 없었고, 누구도 그녀를 모욕할 수 없었다.방금 차가 충돌했을 때 그는 생각했다, 만약 그녀를 구하지 못했다면 그럼 같이 죽자고.많은 행인들이 뛰어왔다, “맙소사, 여기 교통사고가 났으니 빨리 구급차를 불러요!”현장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이때 한 잘생긴 남자가 멀지 않은 곳에서 나타났다, 검은색 트렌치코트에 키가 크고 준수한, 줄곧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소희였다.소희가 나타났다.한 검은 옷의 수하가 공손하게 소희에게 우산을 씌워 주었다, “궁주님, 육한정이 일을 해결했으니, 저희는 가시죠, 이번 하서관의 실종으로 이미 온 도시가 시끌벅적하여 여러 무리의 사람들이 이쪽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제도 사대 집안 여 육 서 야가 모두 참여하니 저희는 모습을 드러내서는 안됩니다.”소희는 땅에 쓰러져 있는 두 사람을 바라봤다, 누군가 육한정과 하서관을 떼어내려 했지만 혼미하여 깨지 않은 육한정은 여자아이를 꽉 껴안고 있었다, 그의 가늘고 기센 다섯손가락으로 하서관의 몸을 걸어, 누구든지 어떻게 풀어내려 해도 풀지 못했다.하서관도 혼미해 있었다, 이마에 난 상처 빼고는 괜찮아 보였고, 섬세하고 영롱한 몸은 육한정의 검은 외투안에 빈틈없이 감싸 있었다, 그녀는 눈을 감은 채 육한정의 건장한 가슴에 누웠고, 그의 날개에 보호를 받아 비바람이 들어오지 않아, 손바닥 만한 아름다운 작은 얼굴은 부드럽고 안심한 것처럼 보였다.소희는 담담하게 시선을 거두었다, “가자.”“네, 궁주님.”“맞다, 그 범여의 개인 자료를 하방의 손에 쥐어 줘서 그가 하서관에게 전해주게 해, 이번 일을 거치고 온 제도성이 떠들썩해질 거야.” 소희의 중얼거리는 목소리는 그의 늘씬하고 신비로운 모습과 함께 사라져, 마치 그가 여태껏 나타나지 않은 것 같았다.곧, 몇 대의 고급차가 질주해왔고, 귓가에 날카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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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4화 육한정의 오른팔이 불구가 되었다

뭐라고?하서관의 속눈썹이 떨렸다, 그녀가 범여의 자료를 원했는데, 그래서 범여의 자료가 그녀의 침대 머리맡에 나타났다고?“하 아빠, 이거 누가 보낸 거예요?” 하서관이 물었다.하서관이 일이 생기고, 하방과 남연은 모두 경계하기 시작했다, 이 병실 밖에는 24시간동안 경호원이 지키고 있었고, 그와 남연도 줄곧 함께 있으며 어젯밤 남연이 옷 몇 벌을 가지러 집에 돌아갔을 때는 대략 한시간 정도였다, 이때 그는 화장실에 가서 씻었고 그가 다시 나왔을 때, 이 밀봉된 서류가 이미 하서관의 침대 머리맡에 놓여져 있었다.이 일은 매우 기이했다.“서관아, 내 눈앞에서 이렇게 쥐도 새도 모르게 손발을 움직인 사람은 손꼽을 정도야, 내가 이미 병원의 CCTV를 돌려봤지만,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 했어, 아직 대체 어떤 사람인지 모르지만, 어쨌든 이 사람은 매우 강해.” 하방이 정색하며 말했다.하서관은 갑자기 한 사람을 떠올렸다, 소희!해성에서, 그녀는 소희가 이전에 알던 소희가 아니라고 느꼈다, 그는 매우 신비로워졌고, 마치 아주 강한 힘을 숨기고 있는 것 같았다.소희인가?“하 아빠, 이 일은 우선 신경 쓰지 말고, 어쨌든 이 사람은 우리의 적이 아니고 친구예요, 그는 우리를 도우려 온 것이에요.”“그래, 서관아, 네가 방금 깨어났으니 얼른 더 쉬어, 내가 의사를 불러서 너의 전면적인 검사를 해야 비로소 마음이 놓일 것 같구나.” 하방은 의사를 부르러 갔다.하서관은 자신이 의사여서, 몸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는 손에 있는 서류봉투를 열고 범여의 자료를 꺼냈다.그러나 사실 범여의 출신 배경은 매우 깔끔했고, 특이한 점이 없었다, 이때 하서관은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고, 그녀의 맑고 투명한 눈동자는 약간 움츠러들었다.이때 밖에서 발걸음 소리가 들려왔고, 오 총장이 아주대학교의 학생들을 데리고 그녀를 보러 왔다.남연이 걸어 나가 오 총장과 이야기를 나누자, 왕총은 모두를 이끌고 걸어 들어가 하서관을 둘러쌌다.---서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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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5화 그녀가 몹시 실망하다

눈이 마주쳤다, 하서관은 육한정을 바라봤고, 육한정도 하서관을 바라봤다.하서관은 병원에서 환자복을 입고 있었고, 파란색 하얀색 무늬의 환자복은 그녀의 가늘고 부드러운 몸을 귀엽고 작게 보여줬다, 청순한 검은 머리는 어깨위까지 제멋대로 풀어헤쳐 손바닥만한 아름다운 얼굴을 드러냈다, 이마에 상처가 났기 때문에 지금 반창고를 붙이고 있었다, 그녀는 평소보다 더 연약한 모습으로 보는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지금 그녀의 맑고 투명한 검은 눈동자는 그의 잘생긴 얼굴에 향했고, 그녀의 눈에는 마치 봄물이 글썽이는 것 같이, 보는 이로 하여금 빠지게 했다.육한정의 발걸음이 잠시 멈춰 섰다.여시연은 육한정의 이상함을 알아차렸다, 그녀는 육한정의 시선을 따라 앞쪽을 봤고, 하서관을 봤다.여시연은 눈썹을 찡그렸고, 하서관에 대한 미움이 가득했다, 본래 그녀는 몇몇 남자에게 끌려가 재밌는 볼거리였는데, 육한정이 뜻밖에도 하서관을 구한 것을 어떻게 알까?육한정은 엑셀을 끝까지 밟고 롤스로이스 팬텀으로 그 승합차를 들이 받았다, 그의 오른팔의 상처가 심해서 거의 불구가 되었다.육한정은 하서관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한쪽 팔이 불구가 됐다!여시연은 지금까지 하서관을 눈에 둔 적이 없고 육한정도 하서관의 아름다운 미모에 현혹되었다고 여겼었지만, 지금 이 순간 비로소 깊은 위기감을 느꼈다, 육한정의 하서관에 대한 미련은 그녀가 상상했던 것 보다 더 깊었다.여시연은 빠르게 붉은 입술을 비뚤었고, 하서관을 보며 웃으며 말했다, “하 아가씨, 괜찮아? 그날 네가 실종된 날 정말 우리를 놀라게 했어.”하서관은 육한정의 잘생긴 얼굴에 있는 자신의 시선을 거두고 여시연을 보고 담담하게 말했다, “아주 좋아, 관심 가져줘서 고마워.”“그럼 됐어, 그렇지만 요즘 바깥의 유언비어로는 네가 그 몇몇 검은 옷의 남자들에게 승합차에 끌려가 무슨 일이 벌어졌다는…” 여시연은 일부러 이 얘기를 꺼냈다.“여 아가씨!” 이때 남연이 돌아왔다, 그녀는 재빨리 하서관의 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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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6화 육한정은 그녀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육한정이 그렇게 하서권을 구하고 남연은 마음속으로 매우 고마웠지만, 그것은 그녀가 그를 싫어하는데 영향을 주지 않았다, 쓰레기 남자 하나.“나는 육한정과 서관이 사이에 이전에 뭐가 있었는지 간에, 그는 내일 여시연과 약혼을 하니까, 그러면 다시는 우리집 서관이를 건들면 안돼, 하물며 그도 스스로 다 말 했어, 그가 구한 일을 말 하지 말라고, 그럼 우리는 더욱 그가 구한 것을 서관이가 알게 해선 안돼, 이 외투는 버려, 휴지통에 버리자!” 남연이 말했다.하방은 조금 망설였다, “부인, 정말 휴지통에 버려?”남연은 한줌에 검은 외투를 빼앗아 휴지통에 버리는 몸짓을 했다, “버려! 지금 버려!”하지만 잠시 후 남연은 망설였다, 그녀는 하방을 보며 작은 소리로 말했다, “내 생각에 서관이는 정말로 그 육한정을 좋아하는 것 같아…”“부인, 내 생각에도 그 육한정은 우리 집 서관이를 매우 좋아하는 것 같아…”두사람은 눈빛을 교환했다, “그러면, 이 외투는 우선 세탁에 보내고 남겨서 지켜볼까?”“좋아.”두 사람은 바로 이렇게 유쾌하게 결정했다.….육씨 집안.육한정은 여시연을 데리고 돌아갔다, 하녀들이 저녁을 준비하고 있었고, 유미선이 웃으며 말했다, “시연아, 너 와서 나랑 얘기하자, 한정아, 네 아빠가 너를 서재로 불렀어, 일이 있어서 너를 찾는데.”육한정은 서재로 갔지만, 육사작은 문건을 읽지 않았다, 그는 높고 긴 창문 앞에 신중하고 우뚝 서 있었다, 가느다란 손가락에는 시가 한대를 끼워 피우고 있었다.“왔어? 오른손은 어때?” 육사작은 한 손을 바지주머니에 넣고, 허리를 굽혀 재떨이에 시가 담뱃재를 털었다.육한정의 그 잘생긴 얼굴에는 아무런 표정도 없었고, 덤덤하게 얇은 입꼬리를 올릴 뿐이었다, “아주 좋아요.”육사작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얇은 입술을 비뚤며 그윽한 눈빛으로 봤다, “너의 팔뚝이 다 망가져 불구가 됐는데 어디가 좋다는 거야?”육한정은 말끔한 눈썹을 찡그렸다, “일 없으면 저 나갈 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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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7화 육한정과 여시연의 약혼식

하서관을 언급하자, 유미선의 얼굴은 차가워졌다, 그녀는 본래 하서관과 껄끄러운 사이였다, 요 이틀동안 그녀도 하서관이 몇몇 남자들에게 놀아난 일을 들었고, 그런 여자아이는 그야말로 선우의 오점이었다.“우리집 선우는 그 하서관과 어떠한 사이도 아니야, 시연아 그러니 함부로 말하지 마, 우리집 선우는 혼약이 있는 몸이고, 선우의 그 약혼녀를 찾으면 우리는 바로 선우를 결혼시킬 거야.” 유미선이 웃으며 말했다.여시연은 유미선이 며느리를 고르는 눈이 높은 것을 알았다, 야명주는 줄곧 육선우의 마음에 들지 못해서 유미선으로부터 손을 쓰려고 했지만, 어떻게 알았는지 유미선은 모두 가로막아, 분명히 야명주를 이 며느리로는 만족해 하지 않았다.지금 유미선이 매우 자랑스럽게 육선우의 혼약 그리고 그 약혼녀를 말하는 것을 보면서 여시연은 어리둥절했다.“육 어머니, 둘째 도련님의 그 약혼녀는 대체 어느 집안 따님이예요? 이렇게 만족해하시는 것 같은데, 저희는 들어본 적이 없어요.”유미선은 종잡을 수 없는 윙크를 했다, “이것은… 네가 나중에 알게 될 거야.”그녀가 이렇게 애태우게 만드니, 여시연은 더 궁금해졌다.이때 육사작이 육한정을 데리고 아래층으로 내려와, 말했다, “밥 먹자.”“좋아요, 저녁이 다 됐어요, 밥 먹어요.” 유미선의 얼굴에는 우아함에 제격인 미소가 띄었다.모두 식당에 들어가 하녀들이 음식을 올리기 시작했다, 여시연은 육한정의 곁에 앉았다, “한정오빠, 오른손을 다쳤으니 제가 밥을 먹여 줄게요.”여시연은 숟가락을 들고 육한정에게 먹여주려 했다.육한정은 피하면서 오른손으로 젓가락을 들었다, “스스로 할 수 있어.”그의 오른팔은 중상을 입어 앞으로 힘을 쓸 수 없게 됐지만, 그의 손은 괜찮아서 젓가락으로 밥을 먹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거절당한 여시연의 손은 허공에서 굳어버렸다, 그들은 모두 미혼부부로, 그가 젓가락을 들 수 있다해도, 그녀가 그에게 먹여주는 것은 지나친 것이 아니었지만, 그는 모두 거절했다.육사작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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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8화 서관이가 육한정을 찾으러 가다!

남연은 리모컨을 든 손을 떨었다, 그녀가 본래 TV를 켠 것은 하서관의 주의를 분산시켜 오늘밤 육한정과 여시연의 약혼을 생각하지 않게 하려 했지만, 이 경제신문이 뜻밖에 바로 이 소식을 전달할 줄은 어떻게 생각지도 못했다.“아, 서관아, 우리 채널을 돌리자, 지금 경제신문에 뜻밖에도 결혼식 보도를 하네.” 남녀는 재빨리 채널을 돌렸다.이번에는 오락채널로 바꿨고, 안의 사회자가 오늘의 연예 헤드라인을 보도하고 있었다---오늘 이 육씨 여씨 집안의 결혼이 만인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육한정은 오늘날 상업계 제일 귀족의 자제로서, 4개월전에 제도로 돌아와, 정식으로 육씨 그룹을 인수했습니다, 이 십대에 상업계의 한 세대를 전전한 우두머리는 최신호 포브스 랭킹에 이미 상위에 올라, 여러 유명 따님들의 마음을 폭발 시켰습니다, 오늘 그와 갑부 따님인 제도 제일 미인 여시연이 약혼하여 그야말로 남자의 재주와 여자의 미모가 합친 천생연분입니다.말하면서 TV의 화면이 빠르게 팰리스 호텔로 바뀌었고, 오늘 제도의 모든 잡지 주간 기자들이 이미 주위를 둘러싸고 있었다, 이때 긴 롤스로이스 비즈니스 고급 차 한대가 질주해 왔고, 뒤 차창이 천천히 미끄러져, 정교하고 잘생긴 얼굴을 드러냈다.육한정이다.육한정이 이미 이 결혼식에 모습을 나타냈다.오늘의 육한정은 순수 핸드 메이드 흰 셔츠를 입었고, 겉에는 검은색 비즈니스 조끼를 덮었으며, 조끼 겉에는 같은 검은색의 정장을 입었다, 정장 소매속에는 흰색 셔츠와 명품 손목시계가 드러났고, 동작 하나하나에 상류 귀족의 고귀함과 정교함이 배어 있었다.이때 황금빛 석양이 그의 완벽한 조각 같은 잘생긴 얼굴에 드러나, 잘생긴 얼굴이 뒤죽박죽이었다.그가 등장하자 장내가 술렁였다.기자들이 벌떼처럼 몰려갔다, “육대표님, 인터뷰 좀 할 수 있을까요?”이때 한 무리의 스태프들이 나타나 기자들을 막았다, “죄송해요, 저희 대표님은 어떠한 인터뷰도 받지 않습니다.”긴 롤스로이스 비즈니스 고급차는 군중의 시선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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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9화 그녀가 바보처럼 울고 웃다

하서관의 얼굴은 너무 예쁘고 천성적으로 여자의 공공의 적이라서, 주변의 이런 여자아이들은 모두 그녀를 손가락질했다. 하서관은 이런 것에 전혀 신경 쓰지 않고, 그녀는 눈을 치켜 떴다, 육한정은 이미 멀리 갔고 잔디밭에서의 결혼식으로 들어갔다.그는 여기에 주의하지 못했다.이때 아름답고 부드러운 자태가 안에서 걸어왔다, 오늘밤의 여주인공 여시연이 나타났다.“한정오빠, 왔어요?” 오늘밤의 여시연은 개인적으로 주문제작한 분홍색 망사 스커트를 입었고, 머리에는 작은 왕관을 썼다, 그녀의 몸매는 천천히 걸어와, 저녁바람이 그녀의 긴 치맛자락을 흔들었고 부드럽고 눈부신 한 세대의 미인이었다.여시연이 앞으로 걸어 나와, 손을 뻗어 육한정의 건장한 팔을 붙잡았다.육한정은 눈을 내리깔고 여시연의 예쁘고 눈부신 얼굴을 바라봤다, 그의 잘생긴 얼굴에는 어떠한 감정기복도 없었고, 담담하게 대답했다, “응.”“한정오빠, 우리 들어가요.”여시연은 육한정의 건장한 팔을 붙잡고 들어갔다.하서관은 육한정의 키가 크고 늠름한 모습이 여시연을 데리고 결혼식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봤다, 안에서는 연회가 성황리에 진행되었고, 즐거운 노랫소리와 음악소리가 들렸다, 주인공이 도착하자 곧 떠들썩한 소리가 들려왔다.“육 대표님, 축하합니다, 당신과 시연 아가씨의 백년가약을 기원합니다.”“”육 대표님, 오늘밤은 당신들의 결혼식이니, 우리들 앞에서 시연 아가씨에게 뽀뽀해주세요!”“뽀뽀해! 뽀뽀해!”하서관은 자신의 시선만을 탓하는 것이 너무 좋았고, 그녀는 그곳을 볼 수 있었다, 찬란한 불빛속에서 여시연은 부끄러운 듯 연모하며 육한정을 바라봤고, 그의 입맞춤을 기다렸다.곧, 육한정은 큰 몸을 숙여, 여시연의 볼에 가볍게 입맞춤을 했다.맑고 차가운 남자의 숨결이 여시연의 콧방울 아래 가득 퍼졌고, 볼에 부드럽고 따뜻한 것은 그의 입술이었다, 여시연의 예쁜 얼굴의 두 뺨은 빠르게 달아올랐다.이것은 육한정이 처음으로 주동적으로 그녀에게 입맞춤을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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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0화 오늘밤, 우리 어디서 살아?

하서관은 하방과 남연을 따라 차에 올라타고 떠났다, 이때 고급밴이 멈춰 섰고, 여노인이 바로 뛰어왔다, “서관이? 서관아!”방금 여노인은 차에서 하서관을 봤다, 비록 휙 지나갔지만, 그녀는 자신이 잘못 본 것이 아니라고 감히 확신했다.정말 하서관이었다!여노인은 4개월전에 하서관이 불행히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아 사람을 데리고 산묘로 들어가 밤새도록 하서관의 복을 빌었다, 지금 손녀 여시연의 결혼식때문에 돌아와 오자마자 하서관을 볼 줄 어떻게 알았을까.하서관은 죽지 않았다!“어르신, 좀 천천히, 넘어지지 마세요.” 이때 하인이 황급히 달려왔다.“외할머니, 무슨 일이예요, 누구 찾아요?” 서소남이 왔다.여 어르신은 재빨리 서소남의 손을 잡았다, “내가 방금 서관이를 봤어, 서관이는 죽지 않았어, 서관이는 아직 살아있어, 제도성에 왔다고!”하서관이 왔다?서소남은 주변을 돌아봤고, 하서관의 그 가늘고 부드러운 모습을 보지 못했다, “외할머니, 잘못 본 걸 거예요, 하서관이 어떻게 여기를 와요, 그렇지만 하서관은 정말 죽지 않았어요, 그녀는 제도 하씨 집안에서 어렸을 때 잃어버린 막내딸로 얼마전 되찾았어요.”“정말? 이렇게 큰 일이 일어났는데 내게 뜻밖에도 알려주지 않았 다니?” 여 어르신은 서소남을 원망하며 바라봤다.서소남은 억울했다, “외할머니, 저도 하서관이 죽지 않은 것을 방금 알았어요, 게다가 산묘에 계실 때 그 누구도 방해하지 말라고 해서, 외할머니를 볼 수 없었는데 어떻게 말해요, 그렇지만 외할머니, 하서관이 제도에 온지 한달밖에 안됐는데 많은 재미난 일들이 일어났어요, 제가 좀 들려드릴까요?”여 노인의 두 눈이 번쩍였다, “그럼 얼른 말해봐.”서소남은 얼마전 일어난 일들을 모두 여노인에게 알려주었다, 하서관이 아주대학교에 입학했고, 아주대학교의 농구경기 우승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아주대학교의 5위 진입을 이끌어 그녀 본인은 750만점을 받았다는 것을 들으면서, 여노인은 힘껏 자신의 허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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