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어르신은 위험에서 빠져나왔다. 하연연이 어르신을 살렸지만 하서관은 이틀 뒤에 더 심각해진다고 말을 하고 그저 일부러 과격하게 말해 사람을 놀라게 하려고 한 말뿐이다. 아무도 믿지 않는다. 주희경은 하연연을 칭찬했다. “연아, 먼저 쉬고 있어요. 서 어르신을 두 번이나 구한 공은 절대 가볍게 안 넘어가요. 걱정하지 마, 제가 바로잡아 줄게요. 하서관, 당장 따라 나와.”……모두 따라 나왔다. 밖에 나오자 기자들이 달려들어 그들을 둘러쌌다. 다들 흥분되어 마이크를 들이밀었다. “주 주임님, 어르신 상태는 어떤 가요?”주희경은 카메라를 보고 선포했다. “어르신의 상태에는 이미 위험해서 빠져나왔습니다. 하연연이 금침 봉혈로 두 번 구했습니다. “잘 됐다!다들 환호하기 시작했다. 기자들의 플래시가 다시 하연연의 예쁜 얼굴로 비췄다. “연아, 넌 천사고 우리의 여신이야. 존경스러워!! 사랑해!!”하연연은 지금 이 순간의 명예와 찬사를 즐기고 있다. 하느님도 그녀를 돕고 있는 게 확실하다. 어르신을 두 번이나 살리고 주 주임님도 증인으로 지켜봤다. 그녀는 지금 하늘에서 제일 빛이 나는 별이 된 기분이다.이번이 처음으로 금침 봉혈을 사용한 것이다. 근데 이렇게 성공할 줄은 몰랐다. 역시 난 천재야.아까 하서관의 의심과 협박이 담긴 말을 다시 되살리니 웃음이 나온다. “저는 의자로 제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서관아, 이번엔 믿겠지? 네가 금침 봉혈을 배우고 싶다면 내가 알려줄게.” 하연연은 모든 시선을 하서관에게 몰아줬다. -주 주임님, 이번에 하서관의 행동은 너무 비열합니다. 그녀가 어르신을 구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인품이 매우 안 좋습니다. 꼭 엄한 처벌을 내려주세요. 아니면 그녀의 따라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의학의 성지가 많이 더러워질 거예요. 그러면 누가 책임을 지나요?-맞아요, 주임님. 하서관이 연구소에 어떻게 들어갔는지 모르지만 하서관을 바른 연구소에서 쫓겨내요.-주 주임님, 8000만 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방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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