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했다, 이제 망했다. 우리에게 살길이 있을까?"“세계 100여 개국이 연합해 우리를 겨냥하고 있으니, 이제 끝장이다.”“부자들은 틀림없이 벌써 도망갔을 거다.”"오늘 슈퍼마켓에 갔더니 먹을 게 이미 다 떨어졌어요.""그럴 수가? 우리도 어서 돈 좀 모아 빨리 가자."…공포의 분위기가 번지기 시작했다.일부 사람들의 선동하에 눈 깜짝할 사이에 빠른 속도로 전국을 휩쓸었다.주요 원인은 이번에 너무 큰 소동을 일으켰기 때문이다.수백 개 이상의 국가가 한꺼번에 계약을 파기했다.물건을 팔지 않자, 국내의 많은 회사들은 생산을 중지할 수밖에 없게 되었고, 많은 공인들은 할 일이 없게 되었다.각 방면의 경제가 단번에 멈추었다.제일 중요한 건 역시 식량문제이다.대한민국도 곡물 대국이긴 하지만.인구가 너무 많다. 20억에 달한다.생산되는 식량도 일부분 사람들의 수요만 충족시킬 수 있을 뿐,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현재 대한민국 전체의 식량은 겨우 전 국민이 석 달 밖에 먹지 못한다.조금만 절약한다면 아마 4개월 이상은 버틸 수 있을 것이다.장군들은 이미 여러 각종 응급조치를 가동했다.기타 문제들은 잠시 미루어둘 수 있지만, 식량이 없으면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한편, 여진수도 국제적인 소식을 받았다.그는 얼른 김매를 불렀다."현재 우리가 수확한 곡식이 얼마나 있어?"“현재 비축된 식량은 “5.4만 억 톤입니다.”여진수의 눈길이 번쩍였다. 이만한 량이면 십여억 인구가 한 달은 먹을 수 있다."수확할 수 있는 식량이 얼마나 더 있어?"김매는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했다."너무 많은 양은 아닙니다. 전부 수확하면 1억 만 톤쯤 될 겁니다."여진수는 즉시 명령했다."거둘 수 있는 건 전부 거두어들이도록 해."김매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이내 실행에 옮겼다여진수는 다시 장군에게 전화를 걸었다."장군님, 저에게 6만 억 톤의 식량이 있는데, 전부 먼저 드리겠습니다.”“일단 국민들의 긴장된 마음을 잠시나마 풀어주게 사람을 보
하지만 새로운 에네지 자원은 엄청 풍부하다.일조시간이 많은 지역들이 많아, 전기가 낭비되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이 타이밍에 항속거리가 수천 킬로미터가 넘는 전기 자동차를 팔 생각이었다.일차적으로는 긴장된 분위기를 풀 수 있고, 이차적으로는 매출도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그래, 알겠어, 그런데 우리 아직 차의 이름을 짓지 않았어."여진수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그럼 광명 신에너지 자동차라고 하자.”그리고 그는 또 물었다."현재 차가 몇 대 있어?"원래는 미리 팔 수 있었지만, 일단 팔기 시작하면, 사람들이 다 사려 하기 때문에 여진수는 몇 달 동안 생산만 했다."현재100만대가 있어."한수정은 이 문제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졌기에, 이 방면에 관한 모든 수치를 전부 알고 있었다."그래, 알았어. 조금만 더 수고해. 곧 다시 만날 수 있을 거야."그는 한수정과 별로 얘기를 더 나누지 않고 통화를 끝냈다.다른 한편, 스타 그룹.한수정은 전화를 끊고 일어섰다. 그녀의 완벽한 얼굴에 꿋꿋함이 드러났다."우리 대한민국은 절대 너희들이 원하는 대로 그렇게 되지 않을 거야. 두고 봐!"한수정은 즉시 관련 인원들을 소집해 발표회를 열 준비를 했다.즉시 몇억이나 되는 광고비를 사용했다.많은 광고로 인해, 대한민국에 관한 인터넷상의 열기가 많이 식어졌다광고의 제목도 단순하고 거칠었다.획기적인 전기 자동차를 선보일 것이다.시간은 두 시간 후.이 시간은 사실상 좀 촉박하다.그러나 국내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방법이 없다.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그 결과는 온갖 악평이었다.“당신들 회사 제정신 맞아?!”"이 시기에 무슨 신제품 발표회를 해.""획을 긋긴 개뿔. 할머니 다리나 긋고 있어!""대한민국에서 물러나라!"…이런 사람들은 다른 나라에서 보낸 수군이거나, 의지력이 강하지 않은 사람들이다.외계의 압력으로 머릿줄이 끊기면서 여러 가지 원한과 부정적인 정서가 생기게 된다.이때 그들은
한수정은 긴 바지에 흰색 블라우스를 입었다.그녀가 마이크를 잡고 단상에 오르자, 순식간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많은 남성 기자들은 그녀를 보고 반한 기색을 드러냈다."안녕하세요. 현재 우리나라는 적들의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지금 두 가지 큰 문제가 있는데, 하나는 식량이고 다른 하나는 에너지입니다.”“에너지에 있어서 우리나라에서 수입하는 석유의 대부분은 자동차에 쓰입니다.”“오늘 우리가 선보일 제품은 자동차를 완전히 대체할 것입니다.”“바로 우리의 광명 신에너지 자동차입니다. 먼저 첫 번째 제품, 광명 넘버원을 보시죠.”간단한 소개를 끝내고 한수정은 한쪽으로 물러섰다.그러자 검은 천을 가린 자동차가 올라왔다.보통 이런 상황에서 많은 말을 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후에야 공개한다.하지만 한수정에게는 시간이 없다. 그녀는 곧바로 천을 거두었다.잘 빠진 라인에 세련된 외형은 90% 사람들의 심미에 부합된다.한편, 이 라이브는 매체들에 의해 신속하게 퍼져나갔다.한수정이 단상에 올라갔을 때, 네티즌들은 많은 악담을 퍼부었다.하지만 첫 번째 차가 공개되면서 악플은 많이 사라졌다.다른 건 몰라도 차 자체는 예쁘다.이어서 한수정은 차를 소개하기 시작했다."광명 1호는 차 전체가 합금 재질로 만들어져 견고하고 안전합니다.”“전 차에 6개의 에어백과 L3 급 자동운전 기술을 장착해 고도의 지능화를 자랑합니다.”“그리고 제일 중요한 점은, 이차에 최신 그래핀 배터리를 달았다는 점입니다.”“최대 항속거리가 1,300km에 달하고, 특별히 고속 충전 기술까지 있어 1시간 반이면 100% 충전됩니다.”한수정의 이 말은 현장에 있던 언론과 네티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놀란 표정으로 그 차를 바라보았다.누군가가 참지 못하고 물었다.“한 회장님, 혹시 잘못 말한 거 아닙니까?""맞습니다. 항속거리가 1300km나 된다는 거 못 믿겠어요. 거짓말이에요.”인터넷에선 더 난리 났다.큰 뉴스
이 점을 생각하자, 그들 마음속의 어두운 그림자는 순간 많이 사라졌다.모든 사람들의 질문에 한수정은 웃으며 말했다."제대로 말한 거 맞습니다. 확실히 1,300km입니다.”“이건 일반 버전이고, 1,800km를 달릴 수 있는 초장거리 버전도 있습니다. 진짜인지 가짜인지, 다들 스크린으로 확인하세요."곧 스크린에 화면이 나타났다.한 팀이었다.다섯 사람 모두 건장한 남자였는데, 눈대중으로 봐도 몸무게가 이백 근이 넘었다.영상 속 그 전기 자동차의 배터리는 10%로 나타났다.그리고 바로 충전하고 시간을 재기 시작했다.이 영상은 빨리 감기 처리했다.한 시간이 지나자 100% 충전되었다.이어서 그들은 트렁크에 각종 무거운 물건들을 가득 채웠다.두 개의 카메라가 각각 다른 위치에서 찍고 있었다.하나는 자동차 스크린을 찍어 실시간으로 주행 속도를 보여주었다.다른 하나는 도로와 운전대 위에 놓인 핸드폰을 찍고 있었다.핸드폰에는 네비게이션이었다.이 도시에서 다른 도시까지, 쌍방의 거리는 천여 킬로미터나 된다.이 동영상도 빨리 감기를 했다.모두 숨을 죽이고 바라봤다. 그러더니 다들 얼굴이 점점 떨리고 눈동자가 점점 더 커졌다.눈앞의 이 장면은 그들의 상상을 초월했다.영상은 다 끝났다.도시 A에서 도시 B까지 대부분 고속도로이며, 총거리는 1,200 킬로미터에 달한다.그들은 쉬지 않고 사람을 바꿔가며 달렸다.휴게소를 지날 때 화장실에 가는 게 전부였다.목적지에 도착하자 스크린에는 아직도 80여 km 더 달릴 수 있다고 나타났다.이어서 팀원들의 코멘트가 이어졌다."여러분, 이 차의 100km 가속 시간은 4.9초입니다. 항속 능력은 다들 보셨죠?”“만원 상태에서 고속도로에서 이런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건, 그야말로 기적입니다.”“우리 다섯 사람의 무게만 해도 천근이 넘는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트렁크에 있는 짐도 대략 3 백여 근 되고, 이 차 자체는 1.5톤입니다.”“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거의 모든 구간이 고속도로입니다
한수정은 미소를 지으며 물었다.“얼마든지 물어보세요.”."이렇게 오래 달릴 수 있는 전기 자동차라면, 배터리의 안전성은 어떤가요?“다들 알다시피, 배터리의 밀도가 높을수록 위험 상황이 발생 시, 파괴력도 더 강해져 차 안의 사람은 순식간에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이 질문을 하자 다른 사람들도 고개를 끄덕였다.물론 전기 자동차가 지금까지 보급되지 못한 건, 항속거리를 제외하고 안전성이 제일 큰 원인이다.전동차의 자연 발화로 승객이 목숨을 잃은 사례가 이미 많이 발생했다.또 전기충격을 받아 갑자기 폭발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살 엄두를 내지 못했다."좋은 질문입니다."한수정은 고개를 끄덕였다.“제가 설명하는 것 보다, 다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그녀는 리모컨을 눌러 또 다른 동영상을 재생했다.영상에는 작업복을 입은 한 남자가 등장했다.그는 인사를 한 뒤, 뒤에 있는 배터리 하나를 가리켰다."안녕하세요. 이 배터리는 전기차에 사용되는 그래핀 배터리입니다. 지금부터 이 배터리의 과부하 충전을 테스트해 보겠습니다.”몇 사람은 조작하기 시작했다.이 배터리는 6개의 충전구가 있는데, 모두 동시에 전기를 꼽았다. 모두 고출력이다.테스트 결과, 6개 충전구가 동시에 충전해도 배터리가 불어나지 않고, 고온의 상황도 발생하지 않았다.이 영상을 본 사람과 네티즌들은 전부 경악했다.배터리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이 테스트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 것이다.인터넷에서 라이브 방송을 지켜보는 사람도 1만여 명에서 800만여 명으로 급증했다.그리고 그 숫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었다.뒤이어 20톤이 넘는 짐을 가득 실은 화물차가 이 배터리를 백번 넘게 깔아뭉갰다.배터리는 약간 변형되었다.그리고 바로 그 즉시 이 배터리를 다시 차에 꽂고 정상적으로 일정 거리를 주행했는데 아무 일도 없었다.이때 댓글에는 이미 욕하는 사람을 찾아볼 수 없었고, 전부 '대박'이라고 감탄했다.아직 끝나지 않았다.그리고 그 배터리
다들 저도 모르게 덩달아 고개를 끄덕였다.확실히, 이 제품은 조금의 결함도 없다.가격이 너무 터무니없이 높지 않은 이상, 현재와 같은 외부 상황이 더해져, 절대적으로 잘 팔릴 것이다.한수정은 또 다른 두 가지 SUV를 소개했다.하나는 중형 SUV, 하나는 대형 SUV다.다 좋은 차라 소개가 끝나자마자 많은 사람들의 구매 욕망을 자극했다.이제 가격만 발표하면 된다.한수정도 그들을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고 차를 소개한 뒤, 즉시 판매가격을 발표했다."이 자동차의 일반 버전은 3,400만 원, 초 장거리 버전은 4,000만 원입니다.”“다른 두 SUV모델의 가격은 각각 3,500만 원과 4,600만 원입니다.”“현재 전국에 400여 개 가게가 있는데 2~5일 안에 물건이 있을 겁니다."가격을 발표하자 다들 믿을 수 없다고 소리쳤다.너무 비싸서가 아니라 너무 싸서다!대부분 사람들은 이렇게 모든 면에서 최고급인 전기 자동차가 최소한 6,000만 원은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지금 가격이 발표되자, 수많은 사람들이 '양심'이라고 댓글을 달았다.한수정은 이어서 말했다."지금이 가장 힘든 시기이니, 우리 최선을 다해 잘 이겨냅시다.”“회사에서는 이 3개 모델의 전동차에 대해, 최저 10%의 선불금에 최고 5년 무이자 할부라는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절대 다른 목적이 없습니다.”“그리고 여러분이 현재 가지고 있는 차를 우리에게 팔면, 많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이 말은 또 하나의 거탄이나 다름없었다.현장에 있던 많은 기자들이 자발적으로 박수를 쳤다.그들은 많은 발표회에 참석했었지만. 스타 그룹처럼 양심적인 기업은 처음 봤다.인터넷에서 방금 전, 스타그룹을 모욕하고 공격했던 많은 네티즌들이 잇달아 사과했다.한 기자가 물었다."이러한 제품은 엄청난 약탈이 예상되는데, 혹시 귀사의 생산능력은 어떤가요?"이것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하고 있는 문제다.제품이 아무리 좋아도 생산 능력이 따라가지 못하면 소용없다.한수정은 웃으며 말했다."그
미제국 대통령 사무실.그는 손에 와인 한 잔을 들고 밝은 표정으로 철웅 대통령과 화상 통화를 하고 있었다.“대한민국에 탄광, 석유 등 에너지 수송을 금지했으니, 그들은 지금 죽을 지경일 겁니다.”미제국 대통령의 얼굴에 미소가 나타났다.“그럼요. 그들이 제일 필요한 게 에너지와 식량이니까요.”“많아서 3~4개월만 버티면 우리한테서 식량을 사야 할 겁니다."미제국 대통령은 차갑게 웃었다."감히 우리를 건드려? 자기 주제도 모르고.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한민국에게 본때를 보여줘야 합니다.”그들은 이런 일에 너무 익숙해 손쉽게 처리할 수 있었다.두 대통령은 전부 대한민국이 굽실거리며 그들에게 부탁할 그날을 꿈꾸고 있었다.“큰일입니다, 대통령님.”거의 동시에 두 대통령의 비서가 초조한 얼굴로 달려왔다.미제국 대통령의 비서가 말했다."방금 들은 소식인데 대한민국 스타 그룹에서 최신 전기 자동차를 발표했는데, 항속거리가 1,300km 가 넘습니다.""뭐?!"미제국 대통령은 책상을 치며 깜짝 놀랐다."지금 뭐라는 거야? 정보를 잘못 들은 거 아니야?!"보이지 않는 강한 기세가 그의 몸에서 폭발해 비서를 벌벌 떨게 했다.수년 동안 고위직에 있으면서 쌓은 그의 거대한 기세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비서는 간신히 침을 삼키면서 말했다.“확실한 정보고, 정확합니다.”스타 그룹의 배터리는 대한민국의 기갑과 같은 기술로 추정됩니다."미제국의 대통령은 몸이 떨렸다, 숨을 쉬기도 곤란했다.이번엔 크게 놀아난 것 같다.그는 대한민국이 매년 석탄과 석유 수입의 대부분 용도가 자동차 때문이란 걸 잘 알고 있었다.그런데 이런 초장기항 전기차가 있으면 그들의 석유 수요가 단번에 90 퍼센트 이상 줄어들 것을 대표한다.대한민국 국내에서도 석유가 많이 생산되므로, 대한민국 내부의 소비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다.이는 미제국에게 큰 타격이다.미제국은 세계 최대의 석유 수출국이기 때문이다.그중 매년 대한민국에 파는 것만 해도 전체 수출량의 절반
그렇게 긴 시간 동안, 대한민국은 충분히 농작물을 더 많이 재배할 수 있다.그렇게 되면 오랜 시간 동안 그들과 맞설 수 있다.시간이 오래 걸리면 걸릴수록 그들에게는 불리하다.그들이 수확한 식량을 팔지 못할 경우, 저장에 드는 자금만 해도 적지 않은 비용이기 때문이다.게다가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민들이 수입이 없으면 수많은 가정에 큰 타격을 주게 된다.두 대통령은 서로 눈을 마주쳤고, 서로의 눈에 초조함을 읽을 수 있었다.방금 전 좋았던 기분은 이미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대한민국 쪽, 대통령과 장군은 모두 얼굴에 희색이 만면했다.현재 제일 큰 두 가지 문제는 일단 해결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게다가 흑용 기갑의 수량은 점점 더 많아지고 그들의 저력도 날로 커졌다.이제는 누가 더 오래 버티는가에 달렸다.다른 나라에서 각종 원재료나 일부 기술의 판매를 금지하는 건, 대한민국에게 영향은 있지만 치명적이지는 않다.장군은 감탄했다."여진수야 말로 정말 우리의 복덩이구나."대통령도 머리를 끄덕였다.“이번에 여진수 덕분에 위기가 있었지만 잘 견뎌내, 우리 실력을 한 단계 제고할 수 있었어."…원 나라, 중심 도시, 제일 높은 건물에 자태가 뛰어난 한 여인이 서 있었다.그녀는 개미허리에 복숭아 엉덩이, 긴 다리, 긴 검은 생머리를 자랑하고 있었다.외모는 더욱 출중했다.그러나 더욱 눈길을 끄는 건 그녀의 기질이었다.그건 여러 해 동안 높은 자리에 있어야만 가질 수 있는 것이다.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참지 못하고 그녀를 굴복시키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했다.이 여자가 바로 진수나다.여진수에게 발탁된 후, 그녀의 인생은 마치 개벽과도 같이 모든 면에서 탁월하게 성장했다.우선 회사의 규모는 끊임없이 커졌다.그녀는 강대한 수완으로 원국의 회사들을 수매하든 잠식해 버렸다.이제 그녀의 회사는 국내 2위 회사가 되었고, 1위도 그리 멀지 않다.또한, 그녀의 정치적 재능도 엄청나다.그녀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원 나라에서 수완이 엄청 뛰어난 인물
설이 이모는 버럭 화를 냈다."나를 놀려?"그녀는 분노하는 동시에 가슴이 철렁했다.이 평범해 보이는 젊은이는 어떻게 자신의 강력한 요술을 피할 수 있었지?여진수는 진지한 얼굴로 말했다."나 지금 너를 놀리는 게 아니라, 너의 인생 경험을 넓혀 주는 거야, 이 사회가 얼마나 험난한지 알려주는 거야.”설이 이모의 머리카락은 바람도 없는데 흩날렸다. 살기가 들끓었다."그 보물을 돌려줘. 그럼 없었던 일로 해줄게!”요월은 차가운 눈빛으로 모성광을 바라봤다."당신 방금 뭐라고 했어? 여기서 싸우면 안 된다며? 그럼, 저년은?"모성광은 대답하지 않았다, 누구 편인지 뚜렷했다.요월은 그를 비웃었다."파렴치한 같으니라고, 원칙도 없어."여진수는 그 보물을 손에 쥐고 조금만 활성화시키자 엄청난 에너지의 파동이 느껴졌다.“이걸 망가뜨리게 하지 마.”두 사람의 눈길이 마주치더니 허공에 전기가 생긴 듯, 분위기는 더없이 긴장되었다.마침내 설이 이모는 몸에 살기를 서서히 거두어들이며 다시 한번 웃었다. “네가 오늘 밤 편히 떠날 수 있기를 바란다.”그녀는 말하고 몸을 돌려 떠났다. 여진수에게 예쁜 뒷모습만 남겨주었다.모성광도 떠나갔다.떠나기 전, 그는 여진수를 주의 깊게 바라보았다.요월은 여진수에게 다가가더니 혀를 내둘렀다."넌 정말 변태적인 재능을 타고났어. 돌아가서 너를 전면 검사해야겠어."여진수는 웃으며 말했다."네가 말한 그 검사, 단순한 검사 맞아?"요월은 여진수를 째려보았다."나한테 그만 까불어, 네가 너무 이상해, 철저히 검사하지 않으면 내가 불안해.”이 점을 여진수는 이미 생각하고 있었지만, 마음에 두지 않았다.그녀가 아무리 검사해 봐도 아무것도 검사해 낼 수 없다.홀에는 아직도 사람들이 계속 많아지고 있었다.여진수는 심심했지만 당연히 그 요수나 사람들과 말을 걸지 않았다.그는 뷔페 구역으로 가 접시를 들고 음식을 담았다.그러고는 자리를 찾아 앉아 먹기 시작했다.요월은 어디로 갔는지 모른다.얼마 후, 한 수려
“아아아!”그 호랑이 요수의 주먹에 갑자기 한줄기 금빛 화염이 생겨났다.그리고 상대의 피와 살을 연료로 빠르게 타올랐다.눈 깜짝할 사이에 온몸에 번져, 자기 손목을 잘라낼 새도 없었다.주위의 요수나 사람들도 크게 놀라고 두려워 그들과 멀어졌다.몇 초 사이에 커다란 호랑이 요수 한 마리는 재로 변해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꿀꺽!"침을 삼키는 소리가 들려오고, 전부 놀라고 두려운 눈빛으로 여진수를 바라봤다.설이 이모의 표정은 엄청 엄숙했다."금오신염, 너 설마 금빛 까마귀의 혈맥을 가지고 있어?"이는 사실 ‘대일진화’지만, 여러 가지 이름이 있다.요월의 눈에서 색다른 빛이 빛났다. 여진수의 오늘 밤 표현은 엄청 뜻밖이고, 또한 그녀를 매우 만족스럽게 했다.호랑이 요수의 그 여자 친구는 날카로운 비명을 질렀다."네가 그를 죽였어! 감히 여기서 행패 짓을 해? 모두 함께 덮쳐 저놈을 죽여!"여진수는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난 그를 죽이지 않았어, 그가 내 몸의 본능적인 힘에 반사되어 죽은 거야.”“탓하려면 자신이 너무 나약한 걸 탓해야지, 아니면 너도 나를 한번 때려 볼래?"이렇게 말하면서 그는 한 걸음 앞으로 나갔다.그 고양이 요수는 가슴이 떨리고 다리에 힘이 빠져 땅에 털썩 주저앉았다.여진수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위력이 너무 무서워 상대방은 전혀 감당할 수 없었다."어, 저기 케익 있어, 우리 가서 먹자."누군가는 철수를 선택했다, 감히 여진수와 강경하게 맞서려 하지 않았다."저기 내가 좋아하는 와인이 있어. 가자, 늦으면 없어."…눈 깜짝할 사이에, 요월을 비난하던 사람들은 대부분 사라졌다.설이 이모만 남아 얼굴에 평온함과 태연함을 되찾고 여진수 곁으로 다가갔다.그녀는 매력적인 긴 눈을 가지고 있으며, 빨간 입술은 요염하고, 몸매는 풍만하고 섹시했다.그녀는 일종의 강력한 공법을 수련해, 작은 움직임으로도 사람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다.그녀는 여진수를 보고 빙그레 웃었다."오빠, 실력이 이렇게 강했어요? 저랑
고양이 요수는 남자 친구가 다친 걸 보고, 놀라기도 하고 화도 났다. 그녀는 요월을 향해 소리쳤다."나쁜 놈, 네 파트너가 이유 없이 내 남자 친구를 다치게 했어, 빨리 사과해!"요월의 눈에 위험의 눈빛이 반짝였다."그가 먼저 손을 댔어!"고양이 요수는 차갑게 웃으며 말했다."누가 봤고 또 누가 증명할 수 있어? 네 사람이 먼저 때렸어!"이때 또 다른 커플들이 다가와 입을 열었다.“내가 증명할 수 있어, 요월의 파트너가 먼저 손을 댔어."여기가 어디라고! 까불고 있네.""어디서 건방 떨고 있어?""무릎 꿇고 사과해!"…여진수는 의아한 눈빛으로 요월을 바라봤다.그녀는 절 조직에서 대한민국을 책임지는 일인자 아닌가? 어떻게 공공의 적이 된 거지?요월은 여진수의 눈빛을 읽고, 불만스러운 듯 그에게 전음했다."대한민국은 좋은 곳이라, 다들 욕심나 해.”“나를 겨냥하는 이놈들 배후에 전부 두세 명의 산선들이 뒤를 봐주고 있어.”“하지만 내 뒤엔, 오직 4겹 산선만 한 분 계셔, 이해가 돼?"여진수는 깨달았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생각이 들었다.이 여자는 실력을 숨기고 욕심을 감추고 있다.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표적이 되지 않았을 거다.설이 이모도 밖에서 들어와 그 무리에 합류했다."요월아 이건 네 잘못인 거 같은데? 어떻게 네 파트너가 남을 해치게 놔둘 수 있어?"요월은 버럭 화를 냈다."당신 개야? 한번 물면 놓지 않아?"설이 이모는 화를 내지 않고 미소를 지으며 그녀를 바라보았다.갈수록 더 많은 강자들이 몰려왔다.그들은 요월을 상대하기 위해 서로 약속이라도 한 것 같았다.이 형세를 보니 그녀의 살을 한 덩어리 물어 뜯어내야만 그만둘 것 같았다.여진수의 마음이 움직였다. 오히려 이는 요월의 신임을 얻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그래야 나중에 어수권을 만들어 기습에 성공할 가능성이 더 커진다.하여 그는 분개한 모습을 하며 일어섰다."닥쳐! 내가 그를 다치게 한 거야, 모든 후과는 내가 책임지겠다!"요월의 눈에 이상
“이럴 수가? 시간이 이렇게 오래 지났는데, 아직까지 버티고 있다고?”설이 이모와 그녀 옆에 그 남자의 얼굴색이 급격히 변했다,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었다.다른 사람들도 달려와 크게 충격을 받은 표정이었다.가장 충격을 받은 건 당연히 요월이다.그녀는 여진수가 틀림없이 망신을 당할 것이고, 언어적 공격을 받을 거라고 예상했다.그런데 여진수는 뜻밖에도 그녀에게 이렇게 큰 놀라움을 안겨주었다.여진수의 몸에서 불빛이 번쩍이더니 하나의 막을 형성해 외부의 압력을 막아냈다.설이 이모는 옆에 있는 남자를 째려보며 말했다."압력을 추가해. 오늘 반드시 저 녀석을 무릎 꿇게 만들어."그 남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속으로 비법을 사용했다.갑자기 문 위에 부적은 더 찬란한 빛을 발하며 두 사람의 머리 위로 작은 산의 허영이 나타났다.요월은 분노했다!심지어 그녀도 큰 압력을 느꼈고, 여진수가 견뎌내지 못할까 봐 두려웠다.그러나 여진수는 여전히 아무렇지 않다는 듯 꿋꿋하게 서 있었다.온몸에 불빛만 더 많이 타올랐을 뿐이다.주위에서 사람들이 웅성거렸다.족히 1분이 넘어서야 여진수는 요월을 데리고 안으로 들어갔다.그리고 그는 몸을 돌려 설이 이모를 향해 웃으며 말했다."후대에 감사합니다. 잘 기억해 두겠습니다.”설이 이모의 안색이 좋지 않았다.요월은 기분이 너무 좋았다."설이 이모 얼굴색이 안 좋아 보이네요. 아이참, 나이도 많으신데 좀 쉬세요. 이런 일은 밑에 어린애들한테 시키시구요.”여자, 특히 나이 든 여자에게 있어서, 그녀의 나이를 공격하는 건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설이 이모의 안색이 더 안 좋아졌다.기분이 상쾌한 요월은 여진수를 데리고 안으로 들어갔다.금빛 찬란한 이곳에, 화려하게 차려입은 남녀들이 술잔을 주고받으며 열정적으로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었다.여진수는 요수들을 많이 보았다.그는 몰래 천안을 사용해 그들의 본질을 꿰뚫어 보았다.붕새, 흰 코끼리, 비천호 등등.지하 세계에는 인족만 있는 게 아니라, 요족도 많다.전부
하늘과 땅 사이에서 형용할 수 없는 기운이 흘러나와 여진수의 몸속으로 들어갔다.그의 몸이 한번 떨렸다.순간 그는 이것들이 태고 시기에 세 발 달린 금빛 까마귀가 죽으면서, 하늘과 땅 사이에 남겨진, 아주 오랜 세월을 거쳐 생긴 불멸의 물질임을 알게 되었다.여진수의 육신과 원신은 다시 한번 크게 상승했다.그렇게 밤까지 수련하고서야 그는 턱시도를 입고 요월한테 갔다.비록 지금 그는 평범한 남자로 변장했지만, 2천만원짜리 턱시도를 입으니 여전히 매력이 넘쳤다.요월도 참지 못하고 그를 몇 번 더 쳐다보더니 마음속으로 중얼거렸다.만약 여진수가 좀 더 멋지고, 실력이 좀 더 강했으면, 그녀의 남자 친구가 될 수 없는 것도 아니다.두 사람은 차에 올랐고, 기사가 차를 몰고 목적지로 향했다.차에서 여진수는 도대체 무슨 파티냐고 다시 물었다.요월은 입술을 깨물며 말했다."경매회와 비슷한 파티야. 좋은 물건들이 많을 거야, 그리고 다른 종족들과 나의 원수들도 있어.”“아무튼, 내 얼굴이 깎지 않도록 잘해!"여진수의 마음이 움직였다.어수권은 이제 마지막 한 가지 재료만 있으면 완성할 수 있다.혹시 소득이 있을지도 모른다.이번 파티는 수준급이다.입구에는 드레스를 입고, 긴 다리를 드러낸 여성들이 두 줄로 서 있었다.다들 예쁜 외모에 긴 다리, 가는 허리, 풍만한...그리고 또 인기 가수들이 밖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엄청 고급스러웠다.여진수가 차에서 내리고 요월은 조용히 그의 팔짱을 끼고 얼굴에 미소를 지었다.입구에 붉은색 드레스를 입은 미녀가 요월을 보고 얼굴에 이상한 빛이 스치더니 웃으며 다가와 인사했다."오늘 밤 너무 아름다우시네요."“안녕하세요, 설이 이모. 이모야말로 너무 예뻐요.설이 이모는 호호 웃으면서 말했다."요월씨와은 비교도 안 되죠."그리고 그녀는 여진수를 보더니 물었다."이분이 오늘 저녁 남자 파트너인가요? 몸매는 좋습니다만, 좀 못생겼네요.”“하지만 괜찮아요, 남자는 못생겨도 상관없어요. 중요한 건 실력이니
류지안은 벌떡 일어섰다."뭐? 알았어, 내가 바로 갈게."여진수가 물었다."무슨 일이야? 도움이 필요해?""아니야. 내가 알아서 할게."류지안은 억지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오빠, 나 먼저 갈게. 나중에 연락해.”그녀는 말을 마치고 가방을 들고 황급히 떠났다.“참!”류지안은 문 앞까지 걸어가더니 멈칫하고 고개를 돌려 여진수를 보았다."오빠, 나한테 크게 한 끼 빚졌어, 그렇지 않으면 예전의 일을 절대 그렇게 쉽게 용서하지 않을 거야."여진수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그리고 여진수도 자기 처서로 돌아갔다.이튿날 점심때에야 구명희를 데리고 돌아갔다.그리고 그는 요월을 찾아가 그 괴뢰를 그녀에게 주었다.요월은 크게 기뻐하며 여진수의 어깨를 두드렸다."잘했어, 여기서 날 기다려, 갔다 올게."그녀는 재빨리 괴뢰를 데리고 지하 세계로 돌아가 복명했다.여진수는 자리를 찾아 앉았다.얼마 지나지 않아, 화끈한 몸매의 여인이 나타나, 복잡한 표정으로 여진수를 쳐다보았다.바로 모란이다.원래 그녀는 여진수의 상관이었으나, 월신이 죽임을 당하면서, 그녀는 요월에게 넘어가게 되었다.지금은 상황이 바뀌어 여진수의 지위가 그녀보다 높다.그녀는 과자와 차를 들고 여진수 앞으로 걸어 가 낮은 소리로 말했다."주인님이 저보고 당신을 모시라고 하셨어요."여진수는 웃으며 다리를 탁자에 걸쳤다."무릎 꿇고 내 다리를 주물러줘."모란은 화가 났다.하지만 즉시 웃으며 무릎을 꿇고, 부드러운 작은 두 손을 뻗어 가볍게 여진수의 다리를 주물렀다."어떠세요? 이 힘이 적당하나요?"여진수는 눈을 가늘게 떴다.이 여자는 참 참을성이 있구나.여진수는 이렇게 음험하고 간사한 놈을 제일 싫어한다. 언제 뒤통수 칠지 모른다.하여...“푹!”여진수는 그 즉시 그녀를 죽였다.모란은 눈에 놀라움이 가득한 채 천천히 쓰러지며 마지막 말을 했다."왜… 갑자기…”여진수는 담담하게 말했다."다음 생에는 착하게 살아."모란은 죽어서도 눈을 감을 수 없
"너 혹시 무슨 조직에 가입했어?""아니.""그럼 네 사부님은 어떤 이력을 가지고 있어?"이에 류지안은 대답했다."사부님은 산선인데, 제자가 3명 있어, 내가 막내야."여진수는 줄곧 그녀의 눈을 바라보았고, 정신력으로 겨냥하고 있어 그녀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는 걸 알고 있었다.그제야 여진수는 한시름 놓았다.그렇다면 그녀가 절 조직에 가입했다기보다 그녀를 이용한 셈이다.여진수는 시름이 놓여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왜? 이제 나를 알아보겠어?”류지안은 그 말을 듣고, 입을 삐죽거리며 말했다."누가 너더러 그렇게 오랫동안 사라지래? 아무런 소식도 없이, 난 너를 탓하면 안 돼?"이 일은 확실히 여진수가 잘못했기에 변명할 여지가 없다.류지안은 일어서며 말했다."오빠, 이따 얘기하자. 먼저 해결해야 할 일이 있어.”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소파에 앉았다.진한결은 무서운 눈빛으로 온몸에 살기를 풍기며 자신을 향해 걸어오는 류지안을 바라보았다."지안아, 내 말 좀 들어봐…"“푹!”진한결의 다른 한쪽 팔도 잘려 나갔다. 그의 얼굴은 고통으로 인해 일그러졌다.그는 아예 위장을 벗고, 포효했다."류지안, 나를 죽이면 철저하게 내 배후의 가문과 적이 되는 거니, 너 잘 생각해!"류지안은 또 한 번 검을 휘둘러 그의 심장을 꿰뚫었다.진한결의 몸은 미친 듯이 떨렸고 생명력이 끊임없이 사라지는 걸 느꼈다. 그의 마음속에 강렬한 후회와 회한이 솟아올랐다.“네가… 감히…”그는 죽어도 눈을 감지 못했다.그리고 류지안은 다시 방을 나섰다.장화도 해결해야 한다.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다시 돌아왔다.그녀는 자기 몸에 핏자국을 보고, 미간을 살짝 찡그리더니 여진수에게 말했다."오빠, 우리 다른 방으로 가서 얘기하자."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옆방."할아버지께서는 잘 계시지?"여진수가 물었다."다행히 할아버지께서도 수진계에 들어왔지만, 경계는 높지 않아, 이제 막 축기기에 도달했어.”류지안의 아름다운 눈동자가 반짝였다."오
그 남자는 방으로 들어서자, 땅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엄청 고통스러워하는 류지안을 보았다. 그의 얼굴에 미소는 점점 더 짙어졌다.그는 문을 꼭 닫고 웅크리고 앉아 ‘걱정스러운’ 듯 물었다."지안아, 너 왜 그래?"류지안은 눈을 반쯤 감고 목소리는 극도의 고통으로 가득 찼다."진한결... 너… 나가…"진한결은 웃더니 꿈쩍도 하지 않았다."너한테 무슨 일이 있는 것 같은데, 내가 어떻게 갈 수 있겠어. 오늘 밤 달빛이 참 좋구나."그는 탐욕스러운 눈빛으로 류지안을 바라봤다."너... 뭐하는... 거야 ...설마… 온… 가족이...멸하기를 원해?"지금 이 시각, 그녀는 공법이 반서 되어 모든 수위를 완전히 상실했기에 엄청 연약해 보여 사람들의 보호 욕을 자극했다.진한결의 탐욕스러운 눈빛은 점차 광기로 변했고, 그는 섬뜩하게 웃으며 말했다."나 너를 도우려고 그러는 거잖아, 네가 이렇게 고통스러워하는 걸 보니, 나도 마음이 아파.”“우리 섹스 한번 해보자, 혹시 너의 고통을 해결해 줄 수 있을지 누가 알아?"류지안은 겁에 질린 표정으로 말했다."너... 오지 마…"그녀는 즉시 장화가 떠올랐다. 이제 그녀가 공법에 의해 반서를 당한다는 걸 알고 있는 사람은 장화를 제외하고 그의 스승님밖에 없다.진한결은 가슴이 뜨겁게 달아올라 참지 못하고 크게 웃으면서 손을 내밀어 류지안을 향했다.608호 실.다리를 틀고 앉아 수련하고 있던 여진수의 미간이 갑자기 움찔하더니, 눈을 번쩍 떴다."나와 연관 있는 사람이 사고를 당하고 있어!"그는 즉시 옆에 있는 구명희를 확인했지만, 그녀가 사고 난 건 아니었다.그리고 그는 재빠르게 손가락을 꼽아 보더니 눈에 한줄기 차가운 빛이 번쩍였다."지안이다!"다음 순간, 그는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푹!”진한결의 손이 류지안을 막 만지려고 할 때, 갑자기 날카로운 검기가 날아와 그의 손을 잘랐다.“으악!!!”진한결은 비명을 지르며 자신의 상처를 감싸고, 엄청 놀란 눈빛으로 갑자기 나타난 여진수를 보며 소
그녀는 감히 실력을 짐작할 수 없는 여진수를 찾아가 복수하려 하지 못하고, 모든 잘못을 류지안에게 덮어씌웠다.그녀의 표정은 마치 악귀처럼 무서웠다. 그녀는 으르렁거렸다.“쌍년, 내 동생을 죽였어, 반드시 널 죽이겠어.”그녀는 한 방문 앞으로 가 문을 두드렸다.이윽고 방문이 열리더니 몸매가 좋은 한 청년이 나타났다.그는 장화를 보더니, 미간을 약간 찌푸리며 물었다."뭐 하러 왔어? 볼 일 있어?"그는 태도가 좋지 않았다.장화는 줄곧 그를 쫓아다녔지만 그녀는 어느 방면에서도 류지안과 비할 수 없었다.엄청 귀찮아 했다.그는 류지안에게 호감을 살 생각이 아니었다면 벌써 손을 썼을 거다.장화는 마음이 아팠다.사랑하는 남자가 이렇게 자신을 대하자, 그녀는 류지안에 대한 원한이 더 깊어졌다.그녀는 차가운 말투로 말했다."난 네가 그녀를 좋아한다는 걸 알아. 하지만 너도 그녀를 얻는다는 게 희망이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지?"그 청년의 안색이 어두워졌다."넌 나를 비웃으려 특별히 달려온 거야?""나 그럴 시간 없어."장화는 표독스러운 말투로 말했다."너 항상 그년을 차지하고 싶어 했잖아, 내가 비밀을 하나 알려줄 게, 오늘 밤 그녀를 얻을 수 있어!"청년은 깜짝 놀라더니 허둥지둥 그녀를 끌어들이며 문을 닫고 물었다."무슨 비밀이야? 어서 말해!""그녀가 수련하는 공법은, 매달 15일, 즉 오늘 밤이면, 영력이 역전되어, 그녀는 수위를 쓸 수 없게 돼."청년은 갑자기 숨이 가빠지기 시작하더니 필사적으로 장화를 노려보며 물었다."네 말이 정말이야?""믿든 말든,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시는 없을 거야."이렇게 말하며 장화는 문을 열고 떠났다.청년의 얼굴에 표정이 변하더니 마침내 웃기 시작했다."어차피 그녀를 얻을 희망이 크지 않은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있으면 당연히 해봐야지."그의 마음속에는 이미 계획이 생겼다.…"아가씨, 알아봤습니다, 호텔에 여진수라는 분이 한 명 있는데, 608호실에 묵고 있습니다."류지안은 전화를 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