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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1화 하가 족보

하준용은 거절하지 않고 레이와 함께 가을을 따라 별장에 갔다.

이때 하천은 별장 2층의 야외 정원에 서서 아래의 장면을 보고 있다.

가을이 뜻밖에도 하준용과 레이를 데리고 별장에 들어섰을 때 하천에도 자신의 마음속이 도대체 어떤 느낌인지 몰랐다. 그는 직접 이곳을 탈출할 생각을 했지만 또 어떤 특수한 감정이 있어 그를 이곳을 떠나기 아쉬워했다.

그리고 하천에 또 아래층에서 함께 노는 주여평과 홍영 그들을 보았는데, 주 씨네 집의 모순은 아직 해결할 수 있고, 그와 하 씨네 집 사이의 모순도 해결할 수 있을까?

하천에 숨을 깊게 들이마신 후에 담배 한 개비에 불을 붙였다.

,。

그는 고개를 들어 공중의 그 참담한 달을 바라보며 연이어 달아나는 탁기를 토해냈다.

,!

어떤 일들은 시종 직면해야 한다!

,。

오늘 안 마주쳐도 나중에 조만간 마주쳐야지.

,。

하준용과 레이는 가을를 따라 별장의 대청에 들어갔고 가을은 가장 빠른 시간내에 그들에게 차 한잔을 타주었다.

,,,,,。

아마도 이 두 사람이 왔기 때문일 것이다. 이전에 이 별장에서 드나들었던 지원은 모두 다시 들어오지 않았다. 결국 이때 누가 들어와서 이 두 사람을 만나도 어색함을 느낄 것이다. 그렇다면 하천과 가을은 스스로 이 일을 처리하도록 하자.

,,。

가을은 이곳에서 레이와 하준용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분위기가 한동안 썰렁하여 매우 난감했다.

:“,,,!”

가을은 마음속으로 끊임없이 욕설을 퍼부었다:"죽은 하천, 너의 아버지가 오셨는데, 나 혼자 여기서 막으라고 했는데, 너도 도리어 내려와서 한번 만나봐!"

“,。”

"아이고,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

,,,:“,,,。”

분위기가 점점 어색해지는 것을 보고 가을은 결국 버틸 수 없었다. 그녀는 마침내 일어섰다."하 아저씨, 레이 아저씨, 하천에 위층에 있어요. 제가 가서 그를 불러올게요."

,,。

말을 마치자 하준용과 레이가 대답하지 않기를 기다리지 않고 가을은 성큼성큼 위층으로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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