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 설리와 하천의 관계가 매우 가깝다고 들었다. 심지어 설리가 이미 하천에 포양되었다는 소문까지 돌았다. 그래서 우리가 설리를 건드렸다면 그 하천을 폭파했을 가능성이 높다."펑레이의 이 마지막 말은 헛소리였다. 그는 설리와 하천이 도대체 관계가 있는지 몰랐다. 그러나 그도 절반을 맞혔다. 설리와 하천 사이의 관계는 확실히 매우 가깝다."그래서?" 수화기 너머의 용우는 콧방귀를 뀌었다.“,。”:“,,,,?”"그래서 그러지 않을래."팽뢰가 말했다."룡우선생, 우리 소항쪽에는 아직도 기타 녀성스타들이 많이 있는데 게다가 몸매나 생김새가 모두 일류이다. 이따가 내가 그들을 전부 불러올테니 룡우선생이 선택하도록 하는것이 어떠한가?»“。”"난 네 엄마한테 갈게.",,。수화기 너머의 용우가 발끈하여 전화선을 사이에 두고도 이쪽의 팽뢰는 그 짙은 살기를 느낄수 있었다.“,,,?”"펑레이, 우리 엄마가 천리를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것은 설리를 찾으려는 것이다. 너는 노자가 여자 스타를 놓쳤다고 생각하니?"“,,,,,,,,。”"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는 잘 알고 있다. 다른 어머니가 하천이라고 하지 마라. 북방의 최고 명문가, 심지어 남릉왕성의 왕족이라도 노자 앞에서는 점잖게 행동해야 한다. 나는 네가 어떤 수단을 쓰든 너에게 한 시간의 시간을 주겠다. 한 시간 후에 내가 아직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면 너의 그 개뿔 팽가도 계속 존재할 필요가 없다."“,,,......,。”"기억해라, 오늘 밤의 일은 네가 잘했다. 나는 너에게 앞날이 밝다고 약속한다. 만약 잘 하지 못한다면......천당지옥, 너 스스로 선택해라.",。말을 마치자 수화기 저쪽에서 탁 하고 끊어졌다.,,。이쪽의 팽뢰는 손에 전화를 들고 한동안 침묵하다가 그가 반응했을 때 등이 이미 크게 젖었다.“......!”"천국... 지옥!",,。팽뢰의 입에서 끊임없이 이 두단어를 중얼거리다가 마침내 그는 마치 갑자기 무엇인가를 알아차린것 같았다.
"뭐야!"하천의 마음도 덜컥 내려앉았다. "누가 그랬어?""저......모르겠어요." 수화기 너머의 장리는 당황하여 말했다."가을 언니, 제발, 제발 설리를 살려주세요."가을은 다급하게 말했다."장 언니 먼저 냉정해, 냉정해, 우리는 반드시 설리를 구할 거야, 너 지금 어디에 있어?""나는... 나도 몰라.",。너무 당황한 탓인지 수화기 너머의 장리는 바로 울기 시작했다.:“,,,,。”그리고 하천은 이미 전화를 들고 소연에게 전화를 걸었다:"소연, 설리이 잡혀갔다. 나는 네가 어떤 방법을 쓰든 30분 안에 반드시 그녀를 잡은 그 무리를 나에게 파내야 한다.",,。수화기 너머의 소연도 이때 흐리멍덩하게 잠들었고 하천의 명령을 듣고 가장 빠른 시간내에 정신을 차렸다.,。그후 소연도 련속 여러통의 전화를 걸어 나갔고 그후 전반 소주와 항주는 떠들썩해졌다.,,,,,,。지상이든 지하든 당지의 여러 대가족이든 소연의 명령하에 거의 모든 사람들이 출동했다. 짧디짧은 10분도 안되는 사이에 소연은 소주와 항주 이쪽에서의 쏘씨네 집안의 지위와 인맥으로 직접 수천명의 사람들을 놀라게 하여 설리의 행방을 찾게 했다.,。팽씨네 이쪽에서 팽뢰는 마찬가지로 소연의 통지를 받았다.,,,。이 통지를 받은후 팽뢰의 마음은 또 한번 불안해졌다. 오늘 저녁에 그는 한차례 도박을 겪은것과 다름없었다. 카드는 자연히 그의 팽가 전체였다.,,。그러나 그가 선택해야 할 것은 한쪽은 자칭 북방의 호족과 남릉왕족조차도 눈에 용우를 두지 않을 수 있고, 다른 한쪽은 쑤항쑤자나 하천까지 이런 남방의 땅뱀이다.,,,。그리고 지금, 펑레이는 이미 선택을 했다. 그는 돌아오지 않는 길로 들어섰고, 더 이상 돌아올 수 없다.,,,。비록, 용우는 이미 그에게 그의 앞날을 약속했지만, 이때 펑레이의 마음은 여전히 그다지 든든하지 않았다. 결국 강한 용이 땅의 뱀을 누르지 않는다는 말이 있었다.“,!“"팽준, 팽준!",。별장
누군가가 폭력으로 팽가네 별장의 대문을 부수자 문밖에서 100여명이 밀물처럼 별장안을 향해 밀려들었다.상황을 보고 별장 안의 팽준 등은 가장 먼저 이쪽을 향해 돌진하여 큰 소리로 외쳤다:"제기랄, 누가 그렇게 담력이 큰데, 감히 우리 팽씨 집에 와서 소란을 피우다니?"소운은 군중 속에서 나와 눈썹을 찌푸리고 2미터에 가까운 쇠몽둥이를 들고 있는 팽준을 바라보며 말했다."팽씨네 녀석, 네 아버지가 나를 만나러 나오라고 해라."“......!”소운을 본 순간, 팽준은 원래 몸에 있던 그 기세가 마치 순식간에 크게 찌질해진 것 같았다. 결국 이 사람은 소운이다. 현재 소항의 일인자!이때 이곳을 탈출하려던 팽뢰는 방법이 없어 빠른 걸음으로 대청에서 나왔다."소 오빠, 이렇게 늦었는데, 네가 이렇게 많은 사람을 우리 집에 데리고 왔는데, 뭘 하려는 거야?"소운은 눈을 가늘게 뜨고 팽뢰쪽을 바라보며 웃었다."팽뢰, 이 한밤중에 너희 집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데도 모두 손에 무기를 들고 있는데 이는 또 무엇을 하려는 것이냐?»팽뢰의 머리는 아주 빨리 돌아서 대답했다."소로형, 너의 이 말을 보고 물었다. 방금 네가 나에게 전화한 것이 아니라 우리 팽씨네 집에서 사람을 찾아달라고 했잖아. 내가 방금 사람을 소집해서 나가서 소로형을 대신해서 일을 하려고 하지 않았는데, 네가 바로 사람을 데리고 왔니?"소운은 눈살을 찌푸리고 말투도 음산해졌다. 그는 바보가 아니다. 혹은 이 팽뢰는 자신을 바보로 생각하고 놀았다."펑레이, 여기서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지 말고 설리를 나에게 내놓아라. 그렇지 않으면 이 결과를 네가 감당할 수 없다.""설리?무슨 설리, 무슨 농담이야, 내가 아직 너를 도와 찾지 않았는데, 무슨 설리를 어떻게 알아?""설리를 잡은 사람은 네가 파견한 것이다."펑레이는 연신 고개를 가로저으며"너는 정말 좋은 사람에게 누명을 씌웠구나. 네가 나에게 백 명의 담력을 준다고 해도 나는 감히 하을 매체의 연예인을 건드리지 못하겠다. 듣자니 하
한 사람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고, 다른 사람들도 뜻밖에도 잇달아 모방하였는데, 짧디짧은 몇 호흡 시간 내에 수십 명의 팽가 고수들이 뜻밖에도 모두 도망갔다.이 순간, 팽뢰는 망연자실했다!하천은 이곳에서 너무 많은 체류를 할 시간이 없었다. 그는 무표정한 얼굴로 분부했다."소운, 오늘 밤 팽가를 소항에서 사라지게 해.»분부를 마치자 하천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팽씨네 집을 떠나 호심아축 쪽으로 달려갔다.뒤에서 팽뢰의 절망적인 포효가 들려왔다."하천아, 너 감히 우리 팽가를 건드리면 용우는 반드시 너를 가만두지 않을 거야. 너 죽기를 기다려.""용우?" 하천은 탄식하며 중얼거렸다. "그는 오늘 밤도 살 수 없다."설리가 있는 위치를 확정한후 하천은 가장 빠른 속도로 호심아축저쪽의 방향으로 달려갔다.이와 동시에 소운도 가장 빠른 시간내에 호심아축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분부하여 그쪽으로 달려가 사람을 구하게 했다.호심아축은 서호의 작은 섬 위에 위치하며, 팽씨네 집이 이곳에 건설한 섬의 산장이며, 평소에 이것은 대외적으로 개방하지 않고, 전문적으로 귀한 손님을 접대하는 데 쓰인다.의심할바없이 용우가 바로 팽뢰의 귀한 손님이였기에 그는 가장 빠른 시간내에 용우를 호심아축쪽에 배치하게 되였다.이때 이 호심아축 이쪽에는 호수에 인접한 건물이 하나 있는데, 이 건물의 2층에서 용우는 이미 이곳에서 촛불 만찬을 준비했다.그의 곁에 독룡이 서 있는 것이 바로 그 몸짓이 유혼 같은 남자이다.직사각형의 식탁 위에는 양식과 와인이 놓여 있었고, 용우는 이 식탁 한쪽 끝에 앉아 맞은편 설리을 뚫어지게 살펴보았다.옆에 있는 독룡은 술을 따르는 일을 전담한다.이때 설리는 온 사람이 매우 긴장해 보였다. 그녀는 이런 일을 겪어본 적이 없었다. 이것은 그녀의 마음속으로 매우 두려움과 두려움을 느끼게 했다."자, 설리 씨, 넌 당신의 가장 충실한 팬입니다. 우리 한잔 합시다."용우는 손에 든 붉은 술잔을 흔들며 맞은편 설리를 향해 들었다."서호의 아름다운
전후로 20~30초 만에 7~8명이 독룡의 발밑에 쓰러졌다.나머지는 이 독룡이 뜻밖에도 이렇게 사나운 것을 보고 모두 간담이 서늘해졌고, 하나하나도 사람을 구할 생각을 하지 못하고 낭패하여 도망쳤다.그리고 독룡은 손에 든 칼을 거두고 이 집 안의 시체를 한 구 한 구 밖을 향해 당기기 시작했고 선혈은 마루 전체를 붉게 물들였다.이 장면을 보고 설리는 하마터면 놀라 기절할 뻔했고, 그 코를 찌르는 피비린내가 그녀를 구토하게 할 뻔했다.독룡은 1분 가까이 이 안의 시체를 모두 밖으로 끌어낸 뒤 방에 들어가 다시 술을 따르려 했다."너도 들어올 필요 없어, 나가서 지켜.""네!"독룡이 문밖으로 물러서자 방안에는 용우와 설리 두 사람만 남았다."펑양, 이제 여기 또 너와 내가 남았어. 자, 봄밤 한순간, 내가 너를 잘 사랑하게 해줘."말하면서 용우는 빙그레 웃으며 설리를 향해 달려들었다.이때의 설리는 이미 놀라 멍해졌다. 그녀는 온몸을 떨며 담 모퉁이에 웅크리고 있었다. 용우가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것을 다시 보았을 때 그녀는 더 이상 반항할 능력이 전혀 없었다."제발, 살려줘, 제발!"설리는 절망 속에서 용서를 빌었다. 그러나 이때의 용우는 분명히 이미 미쳤다. 그가 어떻게 설리의 몇 마디 용서를 빌어서 그녀를 놓아줄 수 있겠는가.그는 마치 개처럼 설리의 몸에 엎드려 미친 듯이 상대방의 옷을 찢기 시작했다.그러나 이 절체절명의 순간에 문 밖에서 쿵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목재 대문은 직접 누군가에 의해 부딪혀 날아갔다. 그리고 한 줄기 사람의 그림자가 비명을 섞어 이 안을 향해 거꾸로 날아들었다. 땅에 떨어지는 순간 그의 입에서 큰 피가 뿜어져 나왔다."독룡!"용우는 그 자리에서 멍하니 있다가 독룡의 이름을 불렀다.독룡의 입에서 피를 한 입 크게 토하고 비틀거리며 땅에서 일어나 두 번 비틀거리며 바로 땅에 넘어지는 것이 보였다."독룡, 이봐, 독룡!"용우는 독룡의 이름을 큰 소리로 외쳤지만 아무리 외쳐도 바닥에 누워있는 그는 아무
"무슨 일이야?"하천은 핸드폰을 들고 어렴풋이 물었다.수화기 너머에서 소운의 10만 화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궁주님, 당장 호텔을 떠나세요, 어서!""뭐야?"하천에 미간을 찌푸리자 온몸도 순식간에 깨어났다."무슨 일이야?""어제 그 용우는, 그...그는..."소운은 지금처럼 조급해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심지어 그가 말하는 것도 어눌하다."누구야?""그는..."하천은 전화를 받으면서 일어나서 커다란 낙지창 앞에 와서 커튼을 열었다.이때는 날이 어슴푸레하게 밝았고, 밖에는 가랑비가 계속 내리고 있었고, 거리 옆의 가로등은 동시에 참담한 미광을 반짝이고 있었다.이 시간에는 평소 도로에 청소하는 청소부와 일찍 일어나 야시장을 차리는 행상인 외에 다른 사람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그러나 이때 아래 거리에 나타난 그 장면을 보았을 때 하천조차 스스로 냉기를 한 모금 들이마셨다.사람...빽빽한 사람들이 한눈에 보면 온 거리에 가득 서 있고, 적게 말해도 수천 명이 있다.만약 이 사람들이 단지 소항 이쪽의 지하 양아치일 뿐이라면 괜찮다면, 지금 소항 이 일대의 소운이 마음대로 한다면, 지하 양아치든 가족 가족이든 모두 소운의 체면을 세워야 한다.그러나 지금 보고 있는 이 사람들은 소운에게 어떤 체면도 세워줄 필요가 없다.검은 중산복 일색의 그 기세는 절대 일반적인 지하 깡패와 비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궁주님, 빨리 호텔을 떠나 쑤저우와 항저우를 떠나세요. 더 이상 가지 않으면 늦습니다. 그 용우는, 육...""육선문의 사람 맞지?"하천은 허허 소리를 냈다. 이때 아래 거리에 나타난 그 사람들은 이미 그들의 신분을 설명했다. 그들은 모두 육선문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무려 수천 명이 있었다. 이때 그 사람들은 이미 호텔을 포위하기 시작했다. 분명히 하천을 향해 왔다.육선문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출동할 수 있다는 것은 이 일이 매우 커졌다는 것을 설명하기에 충분하다."저 용우, 대체 누구야?"하천에도 소항이 일대의 육선문의 책임자는
심지어 장로회는 육선문에 있는 권리는 남방의 거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따지고 보면 장로회의 존재는 그들을 견제하는 데 쓰인다.그러나 마양의 입에서 나오는 대장로는 의심할 여지 없이 장로회에서 가장 큰 사람이다. 이런 존재는 어떤 의미에서 말하자면, 그가 바로 육선문의 두 번째 손잡이다.어쩐지 그 용우가 이렇게 미친 것이 북방의 최고의 호족과 왕족조차도 안중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더라니, 그는 확실히 미친 자본이 있었다. 왜냐하면 화하강호는 원래 육선문이 관할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육선문 본사는 소항에 있지 않고, 용우도 자연히 소항에 있을 수 없다. 그렇다면 그는 왜 갑자기 수천 리 밖에서 이곳으로 온 후에 다음 중대가 끝까지 도망치는 일을 일으켰을까?이 중에 이상한 점이 없다고 하면 하천은 전혀 믿지 않을 것이다."그 용우는 자신의 수중에 약간의 권세를 믿고 무법천지로 민녀를 강탈했다. 너희 육선문은 그의 용가의 품행 작풍을 조사하지 않고 나를 찾아와 하천에 뭐하러 왔니?"마양은 대답했다."이것들은 우리 육선문 내부의 일이다. 우리는 당연히 해야 한다. 그러나 당신은 지금 육선문 대장로의 아들을 죽였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당신을 육선문 본부로 데려가 장로회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그래요?"하천은 눈을 가늘게 떴다. "당신이 나를 데려갈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까?"마양도:"하천, 나는 네가 강하다는 것을 알지만, 네가 아무리 강해도 절대 우리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적수가 아니다. 하물며 너의 가족은 아직 이 안에 있다.""나를 협박하는 거야?"마양이 하천의 가족에 대해 언급할 때 하천의 몸에는 순식간에 아주 짙은 살기가 감돌았다. 그는 마양의 목을 움켜쥐고 그를 통째로 들어올렸다.주위의 육선문 구성원들은 순식간에 조동하기 시작했고, 마양은 자신의 숨이 막힐 것 같았고, 마음은 더욱 당황하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그는 하천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그 모락모락 살기를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그는 하천이 다음 초에 그의 생명을 앗아
그러므로 원중이 모두 이렇게 말한이상 소운도 그를 믿었다. 그후 그는 원중의 분부에 따라 하천의 가족을 소항쪽에 남겨두고 이 일이 철저히 해결된후 다시 하천에 그들을 데려가게 했다.이때 하천은 이미 청룡을 따라 소항을 떠나 비행기를 타는 방식으로 직접 다른 도시로 갔다.도중에 하천은 청룡과 많은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일이 여기까지 발전했을 때 하천은 거의 이 일의 경위를 알고 있었다.이번 육선문이 도대체 하천을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아마 모두들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하천은 정말 바보가 아니다. 그는 절대 이런 공교로움을 믿지 않을 것이다. 마침 장로회 대장로의 아들은 천리에 와서 소항에 와서 민녀를 희롱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다. 결국 하천의 친구를 희롱하여 하천에 살해당했다. 그리고 육선문이 그렇게 짧은 시간 내에 천여 명이 호텔에 모여 사람을 잡았다.이 중 누군가가 안배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자면, 하천을 때려죽여도 믿지 않는다.비행기가 착륙하자 하천 옆에 앉은 청룡은 그를 향해 웃으며"진성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응!"하천에 자신의 관자놀이에 손을 가볍게 문질렀는데, 그는 일찍이 육선문의 본부가 이 도시에 있다는 것을 짐작했어야 했다. 결국 이곳은 제경 왕성에서 겨우 백여 킬로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다.그리고 이전에 청룡은 그에게 육선문 본부가 한 해변에 세워져 있고, 제경에는 바다가 없으며, 진성만이 이런 조건이 있다고 말했다.비록 이번 하천은 육선문에 의해 이곳으로 잡혀 왔지만, 사실 청룡 그들은 하천에게 어떠한 강제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들이 하천을 이곳에 초청한 것과 같다."다음에, 너희들은 도대체 무슨 나방을 만들고 싶니?" 하천은 결국 마음이 좀 불편했다. 그는 이런 계산된 느낌을 매우 싫어했다.청룡이 대답했다."당신이 우리 육선문 대장로의 아들을 죽였는데, 우리는 당연히 당신을 본사로 잡아서 재판을 받으려고 하는데, 설마 내가 당신에게 이곳에 와서 휴가를 보내라고 청한 줄 알았겠습니까?"하천이는 허허
이 말에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심장이 철렁했다.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까?” 한애와 사람들은 모두 모진남의 이 말을 전혀 받아들일 수 없었다.“이보세요, 도사님. 우리 형님이 지금까지 죽을 고비를 얼마나 많이 겪은 지 아십니까? 그것들 모두 번번이 다 이겨냈습니다.” “그런데 깨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고요? 말도 안 됩니다.” 천왕궁의 성원들은 전부 감정이 격해졌고 이에 모진남은 머리만 가로 저을 뿐 더 이상 반박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때 조경운이 입을 열었다. “지금 이런 것들이 다 무슨 소용입니까? 일단 여기 남은 일부터 처리합시다. 형님이 깨어날지 말지는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자는 말입니다.” 그렇게 한 차례 신령 간의 결전이 끝났다.결국 신령이 되어 돌아온 하천은 마신을 참수하고 동시에 천문을 열어버렸다. 하지만 하천은 인간 세상을 지키고 3천여 년 전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자신의 기운과 수행을 다해 강제로 천문을 닫아 버렸다. 그렇게 그는 깊은 잠에 들어버렸고 그가 도대체 언제 깨어날 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리고 마신이 멸망한 후 1년 동안 GPE는 전 세계 세력들의 질타를 받아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1년 후, 세계의 질서는 다시 회복되었고 모든 사람들의 생활도 다시 정상으로 되돌아왔지만 오직 이 세상의 구세주인 하천만은 깨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청주시, 만월 산장. 방 안에서 하천은 두 눈을 감고 꼼짝도 하지 않은 채 침대에 누워 있었다. 옆에는 주가을이 앉아 있었는데 그녀는 젖은 수건으로 하천의 몸을 닦고 있었다. 지금의 하천은 마치 식물인간 같았고 그가 도대체 언제 깨어날 지는 아무도 알 수 없었다. 심지어 정말 깨어날 수 있을 지도 말이다. 하천이 깊은 잠에 빠진 후 주가을은 하을 그룹의 모든 직무를 그만 두고 매일 같이 집에서 하천과 함께 했다. 주가을은 많은 시간을 하천의 곁을 지키는 데 썼고 그의 몸을 닦아주며 이야기를 했다. 그녀는 하천과의 아름다웠던 과거를 회상하고
하천은 바로 마신의 앞에 서 있었고 손에 든 천궐도를 휘두르기만 하면 마신은 연기처럼 사라질 수 있었다.그런데 이 순간 하천은 갑자기 행동을 멈추었다. 분명 단칼에 마신을 참수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하천은 감시 섣부르게 행동할 수 없었다. “허허허허.” “하하하하하.” 이때 하천의 귓가에는 갑자기 마신의 험상궂은 웃음소리가 울려 펴졌고 두피가 저린 느낌이 들었다. 마신 뒤의 허공에는 블랙홀이 있었는데 뜻밖에도 그 블랙홀에 균열이 생기면서 흰 빛이 뿜어져 나왔다. 그리고 그 흰 빛 안에서는 누군가 매우 공포스러운 눈길로 이 모든 것을 엿보고 있는 듯했다. “저게 뭐지?” “무슨 일인 겁니까?” 멀리서 보고 있던 조경운 등도 모두 이 장면이 깜짝 놀랐다. 방금 하천은 마신이 만들어냈던 그 천사를 단칼에 베었고 동시에 그 뒤의 허공도 거세게 요동치기 시작했다. 그런데 아마도 힘이 너무 셌던 탓인지 허공은 갑자기 균열을 일으키며 갈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갈라진 틈 사이로 무언가 매우 공포스러운 것이 숨어 있는 것 같았다. 쿵- 쿵-쿵- 어디선가 엄청난 발걸음 소리가 들려왔는데 이건 마치 괴물 같았다. “안 돼.” “안 돼!” 한순간 조경운과 하행풍 그리고 연무명이 모두 얼굴이 하얗게 질린 채 소리를 질렀다. “왜 그러는 겁니까?” 하곤륜이 물었다. “천문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연무명이 온몸을 파르르 떨며 말했다. “방금 하천의 그 일격으로 천문이 열린 겁니다.” “무슨 뜻이죠?” 많은 사람들이 의아한 듯 물었다. 그러자 연무명은 깊은 숨을 들이쉬더니 당시 인황이 신령을 봉인했던 그 일을 여러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이야기했다. “3천여 년 전, 신령이 이 세상에 강림해 인간들에게 해를 끼치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마침 인족 중에서 대능력자가 나타났고 그가 신령들을 물리친 겁니다.” “그리고 다시는 신령이 인간 세상에 나타나 혼란을 주지 못하도록 자신의 수명을 이용하여 신계와 인간계의 공간을 봉인했습니다.”
이때 금색 신용은 미친 듯이 몸부림을 치며 그 손의 속박에서 벗어나려 했고 포효를 하더니 그 거대한 천사의 손을 물었다. 동시에 하천도 다시 손에 천궐도를 들었다. “절세간.” 하천은 칠식도의 주의 제6식은을 어렵지 않게 시전했다. 이것은 원래 신령의 기술이었고 지금 신령이 된 하천은 자연히 이 칠식도의의 위력을 극도로 발휘할 수 있었다. 하천의 이 일격은 허공에 거대한 균열을 만들며 마신을 향해 날아갔다. 그리고 이 공포스러운 일격에 마신 또한 방심할 수 없었고 곧바로 장벽을 만들어내 하천의 공격을 막아내려 했다. 하지만 하천의 이 일격은 마신의 장벽을 완전히 부숴버렸고 마신조차 뒤로 날아가 버렸다. 이때 다시 몸을 일으키는 마신은 몸이 약간 떨려왔고 그의 얼굴색조차 약간 굳어졌다. 그리고 다시 하천을 바라보는 마신의 마음은 처음처럼 홀가분하지 않았다.... 한편 하행풍과 연무명 그리고 모진남 등도 모두 신조와 함께 이곳에 도착했다. “저쪽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가 너무 늦진 않았나 봅니다. 신령들의 전쟁이 채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행풍 등은 조경운 근처에 착륙했고 이들을 본 많은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모진남 선배님.” 용조의 성원이 돌아온 모습에 조경운이 가장 먼저 인사를 건넸고 동시에 옆에 있는 연무명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묘아, 당신 선대 왕조의 묘지에 있던 거 아닙니까?” “젠장, 누가 묘아야. 난 연무명이라고 해.” 연무명은 용조의 성원들을 한번씩 노려보며 매우 불쾌해했다. 이와 동시에 하곤륜도 하행풍의 앞으로 가서 자신의 손자를 살폈다. “할아버지.” 하행풍은 곧장 하곤륜에게 절을 했다. “행풍아, 너 어떻게 이 사람들과 같이 있었던 거냐?” “할아버지, 말하자면 길어요.” 하행풍이 웃으며 말했다. “하천이 저 신령을 해치운 뒤 다시 이야기합시다.” “음.” 그렇게 모든 사람들은 다시 하천과 마신의 싸움에 시선을 돌렸다. 이때 두 신령의 싸움은 이미 절정에 이르렀
마신은 공포가 그에 달하는 두 번째 에너지를 응축하여 아래로 발사했는데 그 느낌은 마치 거대한 운석이 우주에서부터 떨어지는 것 같았다. 삽시간에 눈 앞은 온통 흰 빛으로 가득했고 기 공포스러운 에너지는 반신의 경지에 오른 고수들도 순식간에 죽여버릴 듯했다. 이 순간 반신이든 일반 고수든 모두들 죽음이 눈 앞에 닥쳤음을 인식했고 이 죽음을 피해갈 방법은 전혀 없음을 뼈 저리게 느끼고 있었다. “망했네.” 조경운 또한 눈을 감았다. 주신대진은 마신의 두 번째 공격 전부터 완전히 붕괴되었고 모두가 죽음을 담담히 맞이하고 있었다. 쾅- 두 번째 에너지가 떨어졌지만 이들이 생각했던 것처럼 순식간에 모조리 파괴되진 않았고 오히려 어떠한 공간 속에 들어선 듯했다. 그들은 공포스러운 에너지가 전방에 확산되고 있는 게 분명 눈에 보였지만 몸에는 아무런 고통도 느껴지지 않았던 것이다. 그들은 죽지 않았고 모두 살아 있었다. 잠시 후, 모든 사람들을 주위에 황금빛 에너지 장벽이 그들을 감싸고 있음을 발견하고 완전히 멍해졌다. 이 장벽은 대체 누가 만든 것이고 어디서 나타난 건지 도저히 감을 잡을 수 없었던 것이다. 심지어 누가 이런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기에 마신의 파멸적인 일격을 막아낼 수 있는 지 또한 의문이었다. 이때 하늘에서는 용의 울음소리가 들려왔고 황금색 용 한 마리가 공중에 나타났는데 그 용의 머리 위에는 한 사람이 서 있었다. 그 사람은 온몸에 공포스러운 기운을 발산하고 있었는데 그 기운은 마신에게 조금도 뒤지지 않았다. 그리고 이 사람은 바로 하천이었다. “형님.” “형님!” “하천!” “하천 선생.” 아래에 있던 사람들 중 누군가 먼저 침묵을 깼고 순간적으로 열렬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그들의 희망이자 마지막 의지이고 이 세계의 구원자인 하천이 드디어 돌아온 것이었다. “형님.” 조경운이 고개를 들어 금빛 용의 머리 위에 서 있는 하천을 바라보았고 이 순간 온몸의 힘이 다 빠진 채 땅바닥에 쓰러져 버렸다. 하천이 돌아
지금 이 순간, 거의 절반 이상의 고수들이 마신의 위압감에 목숨을 잃었고 천왕궁에도 대량의 사상자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마신은 다시 앞으로 1킬로미터 전진했고 이미 많은 사람들의 머리 위에 떠 있었다. “더 이상 버티지 못 할 것 같습니다. 하천은 얼마나 남았습니까?” 백리와 하곤륜 모두 피를 토했고 마신이 뿜어내는 압박감에 당장이라도 몸이 부서질 것만 같았다. “지금 당장 오지 않으면 우리 모두 여기서 죽을 겁니다.” 그러나 조경운은 더 이상 천기판을 바라보지 않았고 주신대진에만 집중했다. 조경운음 마치 무언가 이 진법에 힘을 응축하고 있는 듯 보였는데 곧이어 주위에 미약해졌던 빛기둥이 다시 하늘로 치솟기 시작했다. “모두들 진법을 다시 가동시켜야 합니다.” 조경운이 소리 쳤다. “하천은 이미 신령이 되어 돌아오는 중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마지막 반 시간만 버팁니다.” 하천이 신령이 되어 돌아왔다는 말이 전해지자 이미 절망했던 많은 사람들은 다시금 희망을 되찾았고 일시에 전력을 다해 주신대진에 힘을 실었다. “기린!!!” 조경운의 고함과 함께 하늘의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갑자기 거대한 생물이 나타났다. 양의 머리에 늑대의 발톱, 사슴의 몸과 용의 꼬리를 가진 이 기린은 온몸이 새하얗기 그지없었다. 거대한 기린은 족히 20미터는 넘어 보였는데 소용돌이 속에서 나타난 후 마치 거대한 산이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보였고 그의 포효소리에 하늘 전체가 흔들리는 듯했다. 그리고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기린에 아래에서 진법에 힘을 쏟고 있던 여러 고수들을 깜짝 놀라고 말았다. 이 신수는 비록 주신대진에 의해 현화된 허상이었지만 진짜 신수와 별반 차이가 없어 보였고 이는 보는 사람들에게도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다. 그리고 마신 또한 이 장면을 보고 흠칫 놀라고 말았다. “동방의 신수 기린?” “음!! 좀 재밌네.” 말이 끝나자마자 마신의 손에는 다시 자주색의 광선검이 나타났고 그 기린을 향해 거침없이 휘두르기 시작했다. 마신의 검기는 수
“마신이 오고 있습니다.” 저 멀리 하늘가로부터 휩쓸고 오는 극한의 힘에 에베레스트 쪽의 모든 사람들은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 “진법을 가동합시다.” 이때 조경운이 한 마디 외쳤고 이에 모든 사람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주신대진에 힘을 쏟아부었다. 삽시간에 무수한 빛줄기가 하늘로 치솟아 하늘 위의 거대한 소용돌이와 이어졌다. “검기 종횡, 삼천리.” 슈슈슉- 순간 수십 만 개의 검기가 그 소용돌이 속에서 빽빽이 차올랐고 홍수처럼 마신을 덮쳤다. 이 순간 허공은 미친 듯이 진동했고 검기 또한 십여 킬로미터의 거리를 순식간에 날아갔다.“주신검.” 마신은 공중에 뜬 채 마구 밀려드는 그 검기를 보면서 얼굴에는 약간 흥분한 듯한 웃음이 떠올랐다. “이런 대진으로 내 흥미를 불러일으키다니, 재밌군.” 말이 끝나기 무섭게 마신은 순식간에 자주색의 장벽을 만들어냈고 그 수많은 검기들은 끊임없이 그의 몸을 강타하며 탁탁거리는 소리를 냈다. 하지만 검기가 아무리 대단할지라도 마신이 만들어낸 그 장벽을 전혀 뚫을 수는 없었고 단지 장벽에 조금의 흔적만 낼 뿐이었다. 그 후 마신은 자주색 장벽은 점점 커지더니 한 마디 포효소리와 함께 그 많은 검기를 순식간에 소멸해 버렸다. 마신은 에베레스트와 5킬로미터 더 가까워졌고 방대한 실력으로 검기를 전부 밀어낸 순간 조경운과 수많은 고들은 한 줌의 피를 토해냈고 심지어 거의 백여 명의 사람들이 이 짧은 찰나 죽고 말았다. “약해, 정말 너무 약해.” 검기를 전부 밀어버린 마신은 공중에 뜬 채로 연신 고개를 저었다. “다시!!!” 이때 조경운은 숨을 크게 들이쉬며 창백해진 얼굴로 다시 손을 들었고 주위의 고수들도 다시 한번 주신대진에 힘을 불어넣었다. 둥둥둥- 허공의 그 소용돌이 안에서는 갑자기 북을 치고 경적을 울리는 소리가 들려왔는데 이는 마치 옛날 전장에서 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소리 같았다. 이어 천군만마가 그 소용돌이 속에서 뛰쳐나왔고 그들은 방대한 힘으로 집결되었는데 갑옷으로 완전무장을 한 그
극한의 땅, 하늘 높이 솟은 수정탑 위에 마신의 몸은 마치 자색 수정으로 만들어진 것처럼 온몸이 자줏빛으로 가득 찼다. 그 아래에는 십자교황과 어둠의 신부를 비롯한 수많은 GPE의 고위층들이 마신을 향해 무릎을 꿇고 있었다. 하늘 위에는 거대한 소용돌이가 형성되어 있었는데 이 소용돌이는 극한의 땅 전체의 영기가 모여 이루어진 것이었다. 이때 마신은 공중으로 날아올라 큰 입을 벌리고 그 소용돌이를 향해 맹렬히 빨아 마셨고 삽시간에 그 거대한 소용돌이는 그의 체내로 빨려 들어갔다. 크악- 하늘에 울려 퍼지는 커다란 고함 소리와 함께 허공에는 갑자기 천둥번개가 쳤다. 잠시 후 마신의 등에는 여러 갈래의 균열이 생겨나더니 곧이어 황금색의 날개가 그의 등에서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두 개의 날개, 네 개, 여섯 개... 점점 많아지더니 결국 16개의 날개가 그의 등에서 나타났고 그 모습은 아주 위협적이고 공포스러웠다. 한편 이 모습을 본 십자교황 등은 모두 흥분을 금치 못했다. 허공 위에 떠있던 마신은 날개를 퍼덕거리며 천천히 고공에서 내려왔다. “일은 어떻게 됐어?” 마신은 입을 열었지만 목소리는 그의 몸에서 나오는 것 같지 않았고 허공에서 나고 있었다. 그러자 십자교황이 바로 대답했다. “주인님, 지금 대부분 세계의 세력들은 전부 우리의 손에 장악되었지만 아직 H국과 R국만이 여전히 버티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전에 저희 쪽에서는 이미 M국과 각 국의 연합 세력을 이용하여 그 두 나라에게 군사적 진압을 시작한 상태입니다. 알아보니 그들은 마지막 희망을 신령에 걸고 있다고 합니다.” “신령?” 마신이 웃으며 말했다. “내가 바로 이 세상의 유일한 신령이야.” 이때 어둠의 신부가 손에 들고 있던 성경을 펼치며 말했다. “주인님, 그 H국 고대 무림계는 하늘의 선택한 자를 찾았다는 소문이 돕니다. 때문에 줄곧 그 자가 5서를 찾아 신령이 되길 바라고 있답니다.” “현재 H국과 R국의 반신들이 에베레스트에서 우리 세력을 막고 있는데
이때 하천은 비록 모진남 등과 10여 킬로미터 밖에 떨어져 있었지만 그들은 하천에 대해 넘치는 경배심을 참을 수 없었다. 심지어 선대 왕조 황제의 환생인 연무명조차 다리가 후들후들 떨려오는 느낌이었다. 크오오- 황금빛 용의 포효소리는 천지에 끊임없이 울려 퍼졌다. 잠시 후 하천은 황금용을 타고 허공 위에서 내려왔고 신용은 공중을 맴돌았다. “하천, 신령이 된 걸 축하해.” 하행풍 등이 모두 마음속의 흥분을 억누르지 모하고 하천을 향해 걸어왔다.“네.” 말하면서 하천은 몸의 강력한 기운을 거두어 들였고 몸을 감싸고 있던 황금빛도 순식간에 사라졌다. 이때 하천은 완전히 다시 태어난 듯 온몸에는 힘이 넘쳤고 마치 환골탈태한 느낌이었다. “하천, 신령이 된 건 어떤 느낌이야?” 연무명이 빙그레 웃으며 물었다. “정말 천계로 사라진 줄 알았잖아요.” 하천은 연무명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말했다. “고마웠습니다.” “허허, 고맙긴. 난 내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 걸.” 몇 사람은 한바탕 인사를 나누었고 잠시 후 하천은 연하산의 방향을 돌아보았다. 그 9번의 천뢰가 가진 위력은 정말 너무너무 컸기 때문에 연하산은 완전히 파괴되어 버렸고 허공 속의 그 블랙홀 또한 짧은 시간 내에 회복되지 않을 듯 보였다. 이 순간 하천은 갑자기 가슴이 먹먹해졌다. 왜냐하면 그의 어머니인 강릉평이 자신이 아들이 신령이 되는 걸 돕기 위해 스스로 연하산에서 희생했고 모자 상봉을 하고도 몇 마디 말도 제대로 나누지 못했으니 말이다. 하천의 머릿속에는 어머니가 죽기 전에 남긴 그 말들이 끊임없이 메아리 쳤다. 결국 하천은 깊은 숨을 들이마시더니 연하산의 방향으로 무릎을 꿇고 절을 세 번 올렸다. “어머니, 부디 편히 가세요. 어머니의 말씀대로 반드시 가족들을 지켜낼 겁니다.” 말이 끝나자 하천은 다시 몸을 일으켜 공중을 바라보았다. “우리는 이곳에 너무 오래 있었습니다. GPE의 마신은 이미 신령이 되었을 지도 모르니 빨리 가서 그 재난을 막아야 합니다
“아잇, 참!” 연무명은 연신 손사래를 쳤다. 모진남 같은 용조의 고수까지 자신의 별명을 알고 있다니, 자신의 별명이 용조에서 이렇게 많이 퍼져 있을 줄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것이다. “전 묘아가 아니라 연무명이라 합니다.” 그러자 모진남은 다시 연무명을 위아래로 살펴보더니 무언가 생각난 듯 물었다. “연무명 형제, 소문에 우리 용조가 전에 당신을 요청하여 하천과 함께 선대 왕조의 묘지를 탐험하게 했는데 그 안에서 당신은 백만 대군들과 함께 허공 속으로 사라졌다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곳에 다시 나타난 겁니까?” “하천 형제가 나중에 말한 바에 따르면 당신은 선대 왕조의 황제가 환생한 후 그 백만 대군을 데리고 천계로 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던데 말입니다.” “천계는 무슨.” 연무명은 투덜거리더니 아홉 번째 뇌겁을 기다리고 있는 하천을 바라보며 말했다. “제가 허공을 깨뜨리고 사라진 건 다 저 녀석 때문입니다.” “그게 무슨 뜻이죠?” 모진남과 하행풍 모두 멍해졌다. 그러자 연무명이 대답했다. “약 3천년 전, 신족이 세상에 강림하여 백성들이 편히 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 엄청난 실력을 가진 대능력자가 나타나 그 신족을 몰아냈고 이 세계를 봉인하여 다시는 신족이 이 세계에 얼씬하지 못하게 했답니다.” “하지만 그 대능력자는 먼 훗날 이 세계에 또다시 재난이 닥치고 신족이 강림할 것을 대비하여 그 자는 후세에 대한 여러가지 조치를 취해 주었답니다.” “그는 천지의 기운을 이용하여 5서를 만들고 이 세계 각 지에 숨겨두었습니다.” “만약 신족이 다시 나타난다면 하늘이 선택한 자가 나타나 이 5서를 이용하여 신령이 되고 세상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말이죠.” “그러나 세계를 봉인해버린 뒤로 영기가 고갈되어 사람이 신령이 되는 건 매우 어려워졌고 9번의 뇌겁을 견뎌내는 것 또한 말이 안 되는 일로 변해버렸습니다.” “그래서 대능력자는 이런 상황을 대비하여 한 수를 남겨두었답니다.” “설마 저 용?” 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