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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9화 금우자동차센터도 폐쇄해

지금 모든 진씨 가문 사람들은 동혁을 잡아먹지 한스러워하는 눈빛이다.

어제 동혁이 사람들 앞에서 진씨 가문 사람들을 쫓아내 망신을 줬기 때문에, 모두 동혁에 대해 증오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여보, 또 무슨 일이야? 저 사람들은 또 뭐 하러 여기 왔어?”

동혁은 진한영 등을 상대하지 않고 세화에게 다가가 물었다.

세화는 금우자동차센터의 일을 다시 한번 말했다.

동혁은 세화의 말을 듣고 웃더니, 시큰둥한 표정을 하고 진씨 가문 사람들을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뭐 대단한 일이라고! 고작 금우자동차센터의 일이 당신들을 이렇게 놀라게 한 거야?”

“허풍 떨지 마. 금우자동차센터의 주인은 암흑가 은둔 고수 염동철인데, 일류 가문들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한다고!”

“죽고 싶으면 너 혼자 죽어, 괜히 우리까지 끌어들이 말고!”

진씨 가문 사람들은 동혁의 말 한마디에 화가 나서 펄쩍펄쩍 뛰었고, 동혁을 어쩔 수 없으니 계속해서 세화 가족에게 차를 돌려주고 손해를 갚으라고 압박했다.

게다가 20억 원은 진성그룹에서 송금할 수 없으니, 갚으려면 세화가 직접 대출을 받으라고 강요했다.

세화가 비록 진성그룹의 실권을 장악했지만, 진씨 가문 사람들이 보기에 그것은 단지 일시적인 것뿐이었다.

조만간 진씨 가문 사람들은 세화의 권력을 빼앗고, 세화를 걷어차버릴 계획이었다.

“세화야, 너무 버티지 말고 그냥 빨리 차를 돌려주고 손해를 물어줘 버려. 염동철 같은 사람은 우리가 건드릴 수 없어.”

류혜진은 이미 너무 놀라 동혁을 노려보았다.

류혜진은 이번에도 일이 간단하게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동혁이 이 놈이 또 집에 사고를 쳤어!’

세화는 입술을 깨물며 한참을 망설였지만, 대세를 거스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천수홍의 조건을 수락해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다.

“알았어요, 차를 반납할게요.”

그러나 세화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다른 목소리가 먼저 들렸다.

“금우자동차센터도 폐쇄해!”

동혁이 휴대폰을 꺼내 전화를 걸어 무표정한 얼굴로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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