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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91화

난서왕은 강서준에게 지존 영근을 알려줬다.

이것을 가진 사람은 무엇이든 빨리 배운다.

그들은 재난을 방비해 사는 사람이다.

'재난이 뭐야?'

난서왕의 추측대로 봉인이 열리면 이게 바로 재난이다.

이것은 지구 인류의 가장 큰 재난이다.

그러나 이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지구의 선조는 일찍이 대비책을 마련해 두었고 4대 서수를 이용해 지구 인류가 4대 서수를 죽여 얻은 피로 일반인이 가질 수 없는 수명을 가지는 거다.

그러면 빠르게 궐기해 재난에 대비할 수 있다.

그러나 적들은 지구 선조의 계략을 일찍이 예상하고 있었고, 4대 서수들 속에서 작간을 부리고 있었다.

"이것들은 시황이 무덤에 남긴 정보로 추측한 것이다. 맞는 지 아난지는 시간이 증명할 것이다."

난서왕은 모든 것이 진짜라고 확신할 수 없었다.

"그러나 진짜일 가능성이 크다."

강서준이 그의 말에 귀울였다.

이런 비밀을 알게 되자 그는 오랫동안 평정심을 가라앉힐 수 없었다.

난서왕이 탁자 위에 놓인 풍원을 가리키며 말했다. "이건 완전한 풍원이다. 나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 이걸 가져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제고해."

"저한테 준다고요?"

강서준이 감짝 놀랐다.

그것은 난서왕이 천신만고 끝에 해외로 가서 얻은 것이다. 그걸 강서준에게 줬다.

"그래, 하지만 조심해야 해. 4대 서수의 몸은 사람을 홀려. 영귀 내단이든, 용의 피든, 봉황의 피든 같아. 욕망이 솟아오르면 그 욕망이 빠르게 솟아올라 증폭되거든. 물론 이건 일반인을 대상으로 했을 때다. 4대 서수의 몸은 지존 영근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해. 그래야 직접 그들을 홀릴 수 있어."

한참이 지나서 말했다. "천 년전의 진사왕도 홀렸다지요, 그도 지존 영근을 가진 사람인가요?"

난서왕도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했다. "나도 몰랐다. 진사왕이 확실히 천재라는 것만 알았지, 출도했을 때 나이가 서른 살에 불과했다. 무공의 깊이를 헤아릴 수 정도가 아니었고 만약 천재가 아니었다면 어떻게 상청결이나 마검결같은 무학을 창조했겠니?"

"그래, 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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