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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9장

“감히 그럴 리가요! 소인이 감히 그럴 리가요!”

“저는 당신과 싸울 자격이 없습니다!”

박영진은 이때 피를 토할 정도로 후회했다.

대장을 만날 줄 진작에 알았더라면 죽어도 대하로 오지 않았을 것이다!

이 곳은 그들 같은 사람이 발을 디딜 자격이 없었다.

“이건 네가 감히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야. 너희 중국은 이미 내 얼굴을 짓밟았으니 내가 이렇게 너를 놔주면 앞으로 길가의 애송이들이 다 나를 찾아와서 귀찮게 하지 않겠어?”

하현은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갔다.

“일어나, 한 수 받아.”

하현의 말을 듣고 박영진은 온몸을 부르르 떨었고 안색이 창백해졌다. 하현이 이미 체면을 세워줬다는 것을 그는 잘 알고 있었다.

그렇지 않았으면 그의 신분으로 대하에 발을 들여 놓았으니 죽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목숨을 건지려면 이 한 수를 반드시 막아야 하고 전력을 다해야만 한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박영진은 심호흡을 했다. 어쨌든 그는 대가급 존재였다. 이때 그는 두 손으로 바닥을 치고는 공중으로 날아 올라 한 발을 휘둘렀다.

이 중국 태권도 1인자는 확실히 능력이 좀 있었다. 손놀림을 할 때 약간의 기세를 가지고 있었다.

평범해 보이는 일격을 가했을 때 비범한 위력을 내포하고 있었다!

“쾅!”

사나운 강풍이 사방팔방으로 쏟아져 나왔다.

바닥의 자갈과 낙엽이 모두 쓸려 나갔다.

주위 사람들은 이 폭풍에 수십 미터나 밀려 나갔다.

이대성은 기절한 채로 그대로 날아갔다.

“박 사부님 힘이 세시네요!”

이 광경을 지켜보던 이대성의 몇몇 부하들은 무의식적으로 입을 열었다.

그들은 박영진이 도대체 누구를 만났는지 알 수 없었다!

그들은 지금 박영진이 강하다는 것만 알았다!

너무 강하다!

비인간적일 정도로 단순했다.

“풉!”

바닥에 있던 푸른 벽돌이 이 순간 모두 무너졌다.

이 한 발로 천둥소리가 터져 나왔다!

“퍽______”

다만 이 천지를 뒤 흔드는 일격이 하현에게 떨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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