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제251화

구아린은 눈을 뗼 수 없었는데 이것은 액션영화를 보는 것보다 더 재밌었다!

“언니 파이팅!”

그녀는 자기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구아람은 남자의 난폭한 공격을 피하며 지금 구아린이 힘내라고 응원이나 할 때인지 마음속으로 정말 어이가 없었다!

“아린아! 얼른 경찰에 신고해!”

“아!”

구아린은 정신을 차리고 허둥지둥 핸드폰을 꺼냈다.

검은 옷을 입은 남자는 가냘파 보이는 여자가 뜻밖에도 이런 솜씨를 가지고 있을 줄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구아람을 바로 제압할 수 없다는 것을 눈치챈 남자는 구아린에게로 목표를 바꾸고 그녀를 향해 돌진했다!

구아린은 핸드폰을 바닥에 떨어뜨렸고 놀란 나머지 제자리에 굳어 눈을 꼭 감았다.

“어!”

구아린은 순간 눈을 떴고 구아람이 자신의 몸을 날려 팔로 칼을 막아내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그녀의 양복 외투에는 긴 상처와 함께 검붉은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언니!”

구아린은 울부짖으며 눈물을 흘렸다.

구아린은 숨을 헐떡이며 피가 흐르는 팔을 감쌌는데 두피가 저려오고 등골이 서늘해졌다.

이 남자는 단순한 강도가 아니었다. 방금 남자는 그녀를 아예 죽이려고 한 것이다!

그리고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다시 칼을 들고 구아람을 찌르려는 순간,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 그의 옷깃을 잡아당겼다.

구아람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눈을 부릅뜨고 그 남자의 손에 있던 흉기를 걷어찼다.

“읍!”

곧이어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고통스러운 듯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구아람은 검은 옷을 입는 남자가 뒤의 사람의 공격을 당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순간 구아람의 마음은 매우 통쾌했다!

“너였어?!”

구아람은 놀란 표정으로 눈앞에서 검은 남자를 짓밟고 있는 눈매가 점잖고 우아한 남자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또 만났네.”

윤유성은 가볍게 입꼬리를 올리며 미소를 지었다.

윤유성은 그의 고급 수제 구두로 검은 옷을 입는 남자를 힘껏 차자 그 남자는 고통스러운 나머지 그는 주먹으로 땅을 연신 쳐댔다.

“아가씨!”

임수해가
Locked Chapter
Continue to read this book on the APP

Related chapters

Latest chapter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