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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 화 오해야

“민시우 씨!도대체 어떻게 된 거예요! 정희 어떻게 된 거죠!상황이 괜찮은가요? ”

이진이 말할 때 윤이건은 이미 두 사람의 외투를 들고 하인에게 차 대기를 지시하였다.

“아직 확실한 거는 아니야. 정희는 아직 수술실에 있어.”

수술실이라는 말을 듣고 이진은 눈앞이 캄캄해졌다.

다행히 윤이건이 재빠르게 그녀의 어깨를 잡고 그녀를 데리고 문을 나섰다.

“무슨 일이예요? 수술은 왜 하나요? 교통사고예요?”

지금 이진은 정말 민시우를 한 대 때리고 싶은 마음이다.

평소에 여자는 잘 꼬시면서 관건적인 시각에는 말도 제대로 못하니까 말이다.

“교통사고는 아니야. 정희 머리가 다쳐 피를 많이 흘렸어. 모두 다 내 잘못이야……”

이진의 급한 마음을 알고 윤이건은 기사를 부르지 않고 자기가 직접 운전석에 앉았다.

병원까지 40분 거리가 30분도 안 걸렸다.

차가 병원에 도착한 후 제대로 멈추기도전에 이진은 차 문을 열고 뛰어내린다.

그녀의 행동에 많이 놀란 윤이건은 심장이 멈출번 하였다.

이 여자가 미쳐나갈 때는 정말로 무섭다.

병원에 들어선 두 사람은 안내 지시를 따라 수술실을 찾았다.

그리고 멀리서 민시우가 팔을 안고 수술실 문 앞에서 걸어다는 것을 보았다.

윤이건이 뭐라고 하기전에 이진은 바로 수술실을 향해 달려갔다.

수술실 문앞에 수술중이라고 쓰여진 글자와 정희 이름을 보고 이진은 사람을 때리고 싶은 심정이였다.

민시우를 향해 뛰어가는 그 기세, 정말 민시우 멱살을 잡아 들어올린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왔어...”

소리를 듣고 민시우는 고개를 들어 두 사람을 향했다.

결국 말이 끝나기도전에 이진에게 잡혀 벽에 힘껏 눌렸다.

“어떻게 된 거예요!똑똑히 말해요! 왜 우리 정희가 다친거예요!당신과 무슨 관련이 있죠!”

지금의 이 상황, 윤이건도 크게 놀랬다.

가서 말려야 할지, 아니면 말리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다.

“미안해, 내 잘 못이야, 내가 제대로 일처리를 못해서…….”

“왜 둘이 같이 있게 된 거예요!”

지금의 이진은 정말 미쳐버리기 직전이다.

이때 윤이건이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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