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제476화

Author: 하늘 늑대
문파를 창립하여 좋은 일을 하려고 한다고?

강유호의 말을 들은 네 사람은 서로 눈빛을 주고 받은 후 피가 뜨거워지는 걸 느꼈다!

강유호는 조용히 품에서 무엇인가를 꺼냈다 네 사람은 그의 손바닥에 놓인 단약 4알을 보았다.

신선단 4알!

씁.

순간 네 사람은 몸을 부르르 떨었으며 멍한 표정으로 강유호를 바라보았다!

신선단은 개인 경매회에서 한 알에 몇 천 억 원에 팔렸었고, 정말 보기 드문 단약이었다!

그런데 강유호가 아무렇지 않게 4알이나 꺼낸 거다!

그들의 반응을 본 강유호는 미소를 지으면서 신선단을 건네주었다.

“네 사람 모두 무장 5단에서 멈춰있다는 걸 알아. 그러니 이 신선단은 우리가 결의를 다진 선물로 줄게.”

이걸...... 우리에게 선물로 준다고?

순간 네 사람은 놀랍기도 하고 흥분되기도 했다!

그들은 무장 5단에 1년 동안 머물러있었다! 강유호에게 잡힌 후 그들은 이번 생에 돌파할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시 자유의 몸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신선단까지 얻은 거다!

이때 연월은 드디어 참지 못하고 강유호를 향해 공손히 말했다.

“강유호 장문인, 장문인의 은혜를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부터 전 강유호 장문인의 오른팔이 될 겁니다, 언제든지 분부해 주세요!”

“저도 그렇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네 사람은 모두 감동한 얼굴로 꾸벅 인사를 했다!

“하하, 그래!”

강유호는 만족한 얼굴로 의자에서 일어섰다.

“참, 앞으로 날 강유호라고 부르지 마.”

뭐?

그렇다면 뭐라고 불러야 해지?

네 사람은 멍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았다.

강유호는 길게 숨을 내쉬었다. 지금 나는 강호 사람들이 치를 떠는 악인이 되었어. 강호 사람들은 모두 내가 장생전과 결탁하고 할아버지까지 죽였다고 하잖아. 젠장 계속 강유호라는 이름을 쓴다면 아마 적절하지 않을 것 같아. 다시 이름을 지어야겠어......

강유호는 머리를 긁적이면서 한참 동안 생각한 후 입을 열었다.

“오늘부터 나의 이름은 강무적이다!”

강호의 사람들은 모두 무적이 되길 바랬다.

그렇다면
Locked Chapter
Continue Reading on GoodNovel
Scan code to download App

Related chapters

  • 우리 사위가 최고   제477화

    “장문인,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는 절대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겁니다.”네 사람은 이구동성으로 외쳤다! “좋아!”강유호는 아주 만족하더니 화제를 돌렸다.“참, 앞으로 이 저택은 연 씨 저택이 아닌 천문 저택이라고 부르도록. 먼저 우리 천문의 아지트로 해. 너희들은 문파 제자들을 모집해.”강유호는 이렇게 말한 후 창고에서 나왔다.--사흘 후, 천문이라는 두 글자가 온 강호에 파다하게 퍼졌다!천문의 지향은 “의협심을 가지고 정의를 바로 잡는다”였다!무릇 천문에 가입하는 사람은 모두 현령단 한 알을 받을 수 있었다! 이렇게 유혹적인 조건을 거부할 수 있는 수련자가 몇 명 되지 않을 거다!순간 무수히 많은 강호 고수들이 천문을 찾아왔다! 3일 후 천문이라는 이름이 강호에 널리 퍼졌다!천문의 장문인인 강무적은 강호의 유명인사로 되었다!누구도 그의 신분과 경지를 알지 못했다! 가장 신비한 건 천문의 제자들도 강무적의 실체를 알지 못한다는 거다. 왜냐하면 강무적은 나타날 때마다 황금가면을 썼다.그렇기 때문에 천문은 더더욱 신비한 베일에 가려졌다.3일 후 천문의 제자는 천여 명이나 되었다! 비록 천문 제자들은 보편적으로 실력이 높지 않고 무사, 무장 수준이지만 인수가 방대했다.......소요파의 궁전.장문인인 남궁연이 위엄 있는 표정으로 상석에 앉아있었다.그녀의 아래에 장로들이 한 줄로 앉아있었으며 모두 의논이 분분했다.이때 남궁연은 주위를 둘러보더니 담담한 목소리로 그들의 말을 끊었다.“최근 강호에 천문이라고 불리는 새 문파가 나타났다. 그 성장 속도가 놀라울 정도고, 장문인인 강무적은 아주 신비한 인물이다. 누가 그 사람을 알고 있느냐?”그녀의 말에 장로들은 모두 막연한 표정을 지었다.누구도 입을 열지 않자 대장로가 일어서서 말했다.“장문인, 아까 저희들도 그 일에 대해 토론했었습니다. 천문 제자들의 소식에 따르면 무릇 가입하는 제자들은 모두 현령단 한 알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장문인인 강무적은...... 저희들도 처

  • 우리 사위가 최고   제478화

    대전시 독고 가문 저택.강유호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거실로 향하고 있었다. 아까 의부는 그에게 전화 와서 빨리 오라고 했었다.독고정남은 거실에 앉아 한 부인과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부인을 본 강유호는 참지 못하고 감탄했다!정말 기품이 남다르구나......노란색 긴치마를 입은 부인은 매우 아름다웠으나 범접할 수 없는 기운이 느껴졌다. 만약 그의 예상이 틀리지 않다면 이 부인은 바로 독고정남의 아내인 강희린일 것이다!그들 부부 외에 거실에는 독고정연, 독고수연, 최시현도 있었다.젠장, 저 자식은 왜 또 온 거야? 강유호는 최시현을 보면서 속으로 중얼거렸다.“오빠!” 이때 독고수연이 기쁜 얼굴로 외치면서 쪼르르 달려왔다. 그녀는 강유호의 팔을 잡더니 조잘조잘 떠들어댔다.“요즘 어디에 간 거예요? 보고 싶었어요......”이 계집애는 보지 못한 사이에 점점 더 사랑스러워지네.강유호는 자애로운 미소를 지으면서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곧 그는 몸을 돌려 두 사람에게 인사했다.“의부, 의모.”“그래.”강희린은 이렇게 대답한 후 배시시 웃으면서 강유호를 훑어보았다.그녀는 일찍부터 남편이 수양아들을 삼았다는 말을 들었지만 오늘 처음 보게 된 거다. 이 아이는 정말 인상이 좋아, 예의가 있고 멋지네.강희린은 손을 들더니 웃으며 말했다.“의모라니. 내가 너무 나이 들어 보이잖아. 앞으로 날 희린 이모라고 불러.”“네, 희린 이모.”강유호는 바로 호칭을 바꿨다.그는 의모가 아주 온화한 사람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강희린은 며칠 동안 계속 외지에 있었으며 오늘 갓 돌아온 거다. 오늘 만날 줄 알았다면 선물을 가져왔을 텐데......강유호는 머리를 긁적였다. 그가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독고정남이 일어서면서 웃었다.“유호야, 오늘 중요한 일이 있어 널 부른 거다. 오늘부터 희린 이모에게서 진법을 배워.”진법? 이 두 글자를 들은 강유호는 매우 흥분했다.진법은 아주 좋은 공격방법이었다!삼국 시기 제갈량은 팔진도를 사용하여

  • 우리 사위가 최고   제479화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 4명 모두 떠나자 독고정남은 그녀를 백허그했다. 독고정남은 강희린의 허리를 안더니 이렇게 물었다.“여보, 유호는 정말 괜찮은 아이야. 그래서 정연이를 유호에게 시집 보내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뭐?강희린은 살짝 멈칫했다.독고 가문에서 독고정연과 최시현의 관계를 모르고 있는 사람이 없었다!갑자기 정연이를 강유호에게 시집 보내는 건 좀......하지만 강희린은 항상 온순한 성격이었기 때문에 잠시 생각한 후 낮게 물었다.“정연이는 알고 있어요? 정연이는 뭐라고 해요?”독고정남은 씁쓸하게 웃었다.“정연이는 시현이에게 시집가려고 하는 것 같아. 그래서 당신이 좀 잘 말해줬으면 좋겠어.”“딸이 시현이를 좋아하는데 강요할 필요가 있을까요?”강희린은 조금 불만이었다.“시현이도 좋은 아이에요. 정연이가 그에게 시집가도 손해 보는 일이 아니에요.”강희린은 두 딸을 아주 예뻐했기 때문에 정연이를 강요하고 싶지 않았다.“전 정연이를 시현이에게 시집 보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강희린은 탄식한 후 몸을 돌려 떠났다.삼십분 후 강희린은 서재에서 아이들에게 진법에 대해 강의했다.서재에는 전문적으로 진법을 가르쳐줄 모래판이 있었다. 강희린은 나무막대기로 모래판에 시범을 보여주면서 강의를 했고, 아주 상세하게 설명해 주었다.강유호는 처음 진법에 대해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아주 진지하게 들었다.첫 번째 강의가 끝난 후 강유호는 몇 가지 간단한 진법을 배우게 되었다.강의가 끝나자 강유호는 좀 아쉬웠다. 그는 침실로 돌아가 오늘 배운 진법을 복습했다.--저녁 노을 아래.하늘 끝의 구름이 빨갛게 물들어 매우 아름다웠다.독고 가문 뒤뜰의 화원.독고정연과 최시현은 손을 잡고 애정 어린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곳에는 아무도 없었다.“정연아......”이때 최시현이 낮게 불렀다.“정연아, 사랑해. 널 점점 더 사랑하는 것 같아. 어떡하지? 지금 너무 막막해, 너의 아버지가 널 강유호에게 시집 보내려고 하잖아....

  • 우리 사위가 최고   제480화

    복숭아나무 숲에 들어가면 평생 나오지 못한다고? 그렇게 신기한 곳도 있어?그 말을 들은 최시현은 정신이 번쩍 들었으며 흥분을 참지 못했다.“정연아, 너의 말대로 하자! 강유호를 그곳으로 유인하는 거야!”하하, 정말 좋은 방법이야! 감쪽같이 강유호를 사라지게 만들 수 있어!두 사람은 이렇게 결정을 내린 후 강유호의 방으로 찾아갔다.갓 샤워를 마친 강유호는 잠옷을 입고 취침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쾅!”바로 이때 방문이 벌컥 열렸고 독고정연이 성큼성큼 들어왔다.노크할 줄 모르는 거야? 강유호는 깜짝 놀라 속으로 투덜거렸다. 하지만 그는 억지로 미소를 지었다.“정연 동생, 무슨 일이야?”그의 말에 독고정연은 미간을 찌푸리더니 비아냥거리면서 말했다.“누구를 동생이라고 부르는 거야?”우웩, 강유호는 볼품없이 생겼을 뿐만 아니라 말도 능글맞게 하네.“난 너의 수양 오빠잖아. 동생이라고 부르지 않으면 뭐라고 불러?”강유호는 어깨를 으쓱거리면서 말했다.“너!”독고정연은 그를 노려보더니 화제를 돌렸다.“아버지가 너더러 복숭아나무 숲으로 오라고 해.”아까 강유호 방으로 오는 길에 최시현과 정연이는 핑계를 생각했다.아버지의 핑계를 댄다면 강유호는 절대 의심하지 않을 거다.과연 강유호는 멈칫하더니 이렇게 물었다.“의부가 무슨 일로 날 찾는 거야? 그리고 복숭아나무 숲은 어디지?”독고정연은 퉁명스럽게 대답했다.“자꾸 묻지 말고 날 따라와.”그녀는 이렇게 말한 후 밖으로 나갔다.강유호는 씁쓸하게 웃더니 옷을 갈아입고 따라 나섰다.독고정연은 반시간 정도 걸었고 저택의 가장 깊숙한 곳에 이르러서야 발걸음을 멈췄다.그들의 앞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 복숭아나무 숲이 펼쳐져 있었다! 누구도 숲이 얼마나 큰지 몰랐다.복숭아나무 숲 입구에는 10미터나 되는 비석이 세워졌는데 아주 큰 글자로 “금지구역”이라 조각되어 있었다. 금지구역?! 강유호는 조금 멍해졌다.독고정연은 싸늘하게 입을 열었다.“아버지가 안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얼른 들어가.”강유

  • 우리 사위가 최고   제481화

    비록 그는 내공이 사라졌지만 손민호가 자신 때문에 연루되는 걸 지켜볼 수 없었다!가장 가증스러운 건 묘연 부인 일행이었다. 그가 부산시를 떠났는데도 끝까지 괴롭히는 거였다!지금 강유호의 표정은 매우 음침해졌다.“강유호.”그가 몸을 돌리려고 할 때 독고정연은 빠른 걸음으로 그에게 다가오더니 앞을 가로막으며 싸늘하게 말했다.“아버지가 복숭아나무숲에서 널 기다리는데 어디로 가는 거야?” “의부가 물으면 내가 급한 일이 있다고 하면 돼.”강유호는 조급한 얼굴로 대답했다!그의 말에 정연은 입을 삐죽거리면서 대답했다.“내가 왜 너 대신 말을 전해줘야 해? 급한 일이 있으면 스스로 들어가서 아버지에게 말하면 되잖아.”강유호는 그녀와 따지고 싶지 않아 미간을 찌푸리며 대답했다.“막지 마, 정말 급한 일이 있어!”“내가 싫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야?”독고정연은 배시시 웃으면서 말했다.“젠장, 다시 한번 말하는데 길 막지 마. 꺼져!”강유호는 고함을 질렀다!그는 정말 화가 치밀었다. 이 여자는 그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듯하였다.독고정연은 싸늘하게 웃더니 이렇게 말하는 거였다.“넌 오늘 갈 수 없어.”그녀는 이렇게 말한 후 손뼉을 쳤고, 멀지 않은 곳에서 누군가가 나타났다.최시현이었다!최시현은 강유호에게 달려오더니 그를 머리 위로 번쩍 드는 거였다! “너 뭐 하는 거야?”강유호는 속으로 깜짝 놀랐다. 그는 내공이 없는 일반인이 되었기 때문에 반항할 수 없었다.“뭐 하냐고?”최시현은 그에게 반문했다.“널 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만들 거야!”그는 이렇게 말한 후 강유호를 복숭아나무숲으로 던졌다!펑!십여 미터 날아난 강유호는 착지하는 순간 뼈가 부서지는 것 같았고 눈앞이 캄캄해졌다.강유호는 화가 치밀었다. 내공을 잃으니 최시현과 같은 병신도 그를 제압하는 거였다.강유호는 온몸에서 느껴지는 고통을 참으면서 천천히 일어섰고, 순간 멍해졌다! “스윽!”복숭아나무 한 그루가 그의 눈앞에서 빠른 속도로 스쳐 지나가는 거였다!내가 잘못

  • 우리 사위가 최고   제482화

    강유호는 마음이 조급해졌다. 만약 손민호에게 정말 무슨 일이 생긴다면 그는 평생 동안 자책할 것이다!“독고정연, 얼른 날 풀어줘!”강유호는 미친 듯이 고함을 질렀지만 대답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강유호는 나무를 거세게 쳤고 숨을 거칠게 몰아쉬었다.해가 저무는 걸 본 강유호는 실로 방법이 없어 앞으로 걸어갔다. 이 복숭아나무숲은 미궁 같지만 계속 한 방향으로 걷는다면 아마 나갈 수 있을 것이다.강유호의 발걸음은 점점 빨라졌다. 하지만 반 시간이 지나도 눈앞의 복숭아나무숲은 끝이 보이지 않았다!젠장, 정말 이상하네!독고 저택의 끝에서 다른 끝으로 걸어간다 하여도 반 시간이면 충분할 것이다. 하지만 이 복숭아나무숲은 끝이 보이지 않았다.이건 너무 이상해.이건 무슨 진법인 건가......“이렇게 포기할 수 없지.”강유호는 이를 악물고 휴대폰 스포트라이트를 켠 후 앞으로 걸어갔다.......독고 가문 안뜰.가족들은 테이블 앞에 모여있었고 오늘 저녁 식사는 매우 풍성했다. 독고정남은 특별히 요리사더러 요리를 많이 준비하라고 했다.가족들이 모두 모였는데 강유호만 없었다.독고정남은 주위를 둘러보더니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유호는 왜 아직도 오지 않는 거냐?”그는 고개를 돌려 하녀에게 물었다.“어떻게 된 일이냐? 도련님을 부르라고 했잖아.”하녀가 다급히 해명했다.“어르신, 도련님은 방에 없었습니다...... 주위를 돌아다니며 찾았지만 찾지 못했어요.”이 말을 들은 독고정남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이상하구나. 갑자기 왜 사람이 사라진 거냐? 설마 또 외출한 건가?”하지만 강유호는 외출할 때마다 미리 독고정남에게 이야기를 했었고 말없이 떠난 적이 없었다.독고정남이 휴대폰을 꺼내 강유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상대의 휴대폰이 꺼져있다는 기계음만 들려왔다.곁에 있던 강희린은 웃으면서 말했다.“조급해하지 마세요. 하인더러 좀 더 찾아보라고 해요.”독고정남은 고개를 끄덕인 후 주위 시녀들에게 손을 흔들었다.“자, 모두 나가 도련님을 찾

  • 우리 사위가 최고   제483화

    이 말을 들은 독고정남은 속으로 깜짝 놀라면서 벌떡 일어섰다.강희린도 대경 질색하면서 물었다.“확실히 사람의 발자국이었어?”그 복숭아나무숲은 매우 강한 진법이었다! 들어가면 절대 나올 수가 없었다!예전 그녀는 독고정남에게 시집왔을 때부터 그 복숭아나무숲을 해결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몇 년 동안 고심이 연구해도 해결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몇 년 동안 하인 몇 명이 호기심에 복숭아나무숲으로 들어간 적이 있지만 한 사람도 나오지 못했다.그리고 복숭아나무숲에 들어가면 휴대폰 신호가 잡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공도 사용할 수 없었다! 절세 강자가 들어간다 하여도 날 수 없었다.그렇기 때문에 독고 가문은 오래전부터 복숭아나무숲 입구에 비석을 세워 금지 구역이라는 글자를 새겼다.강유호는 왜 그 글을 보고서도 들어갔을까?이때 하인이 공손하게 대답했다.“부인, 복숭아나무숲 입구에서 정말 사람의 발자국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아주 흐릿해요...... 도련님이 확실한지, 아닌지 저도 단정할 수 없습니다.”“이를 어떻게 한단 말이냐!”독고정남은 식은땀을 뻘뻘 흘리더니 조급한 얼굴로 복숭아나무숲으로 걸어갔다.그는 절대 수양아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 걸 용납할 수 없었다!가족들도 모두 독고정남을 따라나섰다.지금 거실에는 강희린과 독고정연만 남아있었다.강희린은 찻잔을 들고 한 모금 마시더니 배시시 웃으면서 대답했다.“정연아, 솔직하게 말해. 네가 강유호를 복숭아나무숲까지 데려간 거야?”강희린은 비록 여자지만 태생적으로 총명했다. 진법에 능할 뿐만 아니라 예술과 음악에도 재능이 있었으며 사람들의 미세한 표정을 아주 잘 관찰했다.그녀는 직감적으로 딸이 강유호를 복숭아나무숲에 데려갔다는 걸 알아차렸다. 필경 강유호는 바보도 아닌데 왜 금지구역이라는 글을 보고도 들어가겠는가?순간 독고정연은 몸을 부르르 떨었다!어머니가...... 눈치챈 건가?순간 독고정연은 고개를 숙이면서 변명하려고 했다.“어머니...... 아니, 아니에요.”강희린은 빙긋 웃더니 찻잔

  • 우리 사위가 최고   제484화

    다른 한편, 복숭아나무숲 입구.독고정남이 입구에서 어두운 표정으로 바닥에 찍힌 발자국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었다.발자국이 찍힌 자리에는 모래가 가득해 강유호의 발자국이 맞는지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웠다.독고정남은 복숭아나무숲으로 들어가 탐색하고 싶었지만 몇몇 사람들이 그를 막아섰다.그중에서 나이가 많은 부하가 말했다.“어르신, 복숭아나무숲으로 들어간 사람이 강유호가 맞는지 아닌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만일 들어가서 갇히기라도 한다면 가족은 어떡하겠습니까?”독고정남은 그의 말을 듣고 나서야 평정심을 유지했다. 한참 후, 그가 말했다.“사람을 시켜 이곳을 24시간 지키도록 해라.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밖으로 나가 도련님의 소식이 있는지 없는지 알아오도록 해라!”“네!”부하가 떠난 것을 본 독고정남의 마음은 말로 형용할 수 없었다. 그는 눈앞에 있는 족적이 강유호의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이것으로 보아 수양아들이 밖으로 나갔을 확률은 매우 낮았다. 아마 이 복숭아나무숲에 갇혔을 것이다.휴.독고정남의 마음은 더욱 조급해지고 가슴이 아팠다....3일 뒤.한 그루의 복숭아나무에 기댄 강유호의 입술은 이미 갈라 터졌고 멘탈이 완전히 부서진 사람 같았다.3일. 3일 동안 이곳에 갇혀 있었다.3일 동안 강유호는 이곳을 벗어나려고 온갖 방법을 시도해 보았지만 모두 실패했다.내력이 없는 상황에서 3일을 버틴 강유호는 체력이 소진되고 갈증이나 너무 힘들었다.강유호가 더욱 절망하게 된 원인은, 3일 동안 이곳에서 많은 백골들을 보았기 때문이다.백골들은 모두 복숭아나무숲을 마음대로 들어온 사람들일 것이다.진짜 밖으로 나갈 방법이 없단 말인가?이대로 죽을 수는 없어.강유호는 바닥에 털썩 누웠다.손민호는 지금 어떻게 됐을까....휴....온몸에 힘이 빠져나간 강유호는 눈을 감고 자고 싶었다. 지금 눈을 감으면 영원히 깨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그는 알고 있었다. 그때, 강유호의 눈에서 한줄기 빛이 번뜩거렸다

Latest chapter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081화

    ‘무명 소졸이 감히 영웅이 되어 미녀를 구하겠다고?’동하룡의 마음속에는 비록 강유호가 우문 교주의 손바닥을 막았지만, 이번 싸움에서 이길 수 없을 것이고, 나중에는 반드시 비참하게 죽게 될 것이다.명검산장의 사람들은 모두 강유호를 위해 손에 식은땀을 쥐었다.특히 연자의는 아름다운 얼굴에 초조함이 가득했다.‘비록 강유호의 실력이 강하지만, 우문염이라는 사람은 마음이 독하고, 손을 쓸 때는 더욱 생명을 빼앗는 독수를 써. 강유호가 조심하지 않으면 다치게 될 거야...’공중.우문염은 빈번히 살수를 부렸지만 모두 강유호에 의해 막혔다. 말하자면, 강유호는 양전과 같은 절세의 고수와 맞붙은 적이 있다. 우문염과 같은 일파의 주인은 안중에 두지 않는 것이다.그러나 강유호는 우문염의 실력을 과소평가했다.처음에 강유호는 전력을 폭발하지 않았다. 순양내력으로 우문염을 충분히 제압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우문염의 손길이 갈수록 날카로워지면서 강유호는 점차 대처할 수 없게 되었다.‘하하...’이 장면을 보고 아래의 환음교 제자들은 모두 분발하면서 미소를 지었다.“저 녀석 좀 봐, 이미 막을 수 없을 것 같아.”“X도 아닌 게 감히 교주에게 시비를 걸어? 죽으려고 말이야...”“교주의 위엄은 대단해...”환음교 제자들 속에서 끊임없이 환호를 지르는데, 그들이 보기에 강유호는 막아낼 힘만 있을 뿐, 열 수 안에 우문염에게 맞아 죽을 것이다.다만 이들 모두 강유호가 신분을 숨기기 위해 전력을 다해 폭발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연자의는 조급할 수밖에 없었다. 긴장하여 강유호를 바라보았다. 여린 몸은 떨리면서 손바닥에는 땀이 났다. 강유호에게 조심하라고 일깨워주고 싶었지만 아혈을 찍혀서 전혀 말을 하지 못했다.“자식!”이때 우문염은 자신만만한 얼굴로 강유호를 향해 냉소하며 말했다.“곧 버틸 수 없겠지. 네가 패배를 인정하기만 하면, 본존은 네가 좀 통쾌하게 죽게 할 수 있어.”말이 떨어지자 우문염의 손놀림이 더욱 매서워졌다.‘눈앞의 녀석이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080화

    말이 떨어지자 우문염은 연자의를 풀어주었다. 그리고 마치 한줄기 흐름처럼 강유호를 향해 일장을 두드렸다. 우문염이 지나간 곳에는 그 공기가 모두 비틀어져서 위력이 놀라웠다.이번에 적지 않은 명검산장의 제자들은 모두 강유호를 위해 손에 땀을 쥘 수밖에 없었다.사실대로 말하자면, 명검산장의 많은 사람들은 모두 강유호의 용기에 찬사를 보냈지만, 이름 없는 사람이 어떻게 우문염의 적수가 될 수 있겠는가?연기현조차도 은근히 고개를 저었다.‘딸의 친구는 정말 충동적이야.’우문염이 폭발하는 것을 보고 강유호는 조금도 미소를 지으며 전혀 당황하지 않았다.“죽어라!”눈 깜짝할 사이에 우문염이 다가와 노발대발하며 강유호를 향해 달려왔다!강유호는 차갑게 웃으며 그곳에 서서 태산처럼 안정되어 내력이 재촉하여 손바닥으로 맞이했다.팡!두 사람이 손바닥으로 부딪치자 침울한 진동을 일으켰다. 이 순간, 우문염은 몸을 흔들며 연속해서 여러 걸음 물러섰고 안색은 순식간에 일그러졌다.비록 우문염은 도겁경이고 강유호는 5단 무황이지만, 강유호는 순양내력을 가지고 있다. 방금 그 일장의 대결에서 두 사람은 완전히 대등했다.‘뭐?’이 장면을 보고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멍하니 강유호를 바라보며 불가사의한 기색이 가득 찼다.‘이게... 이 녀석이 우문염의 일장을 막다니?’“너는...”우문염은 가슴이 답답하기만 했다. 몸을 안정시켰지만 놀라기도 하고 노하기도 하면서 강유호를 바라보았는데, 얼굴에는 불가사의하다는 기색이 가득했다.‘이... 이게 어떻게 말이 돼!’‘이 녀석은 이름 없는 하찮은 졸개에 지나지 않는데, 감히 이렇게 내력이 두텁단 말이야?’‘강호에 언제 이런 대단한 인물이 나타났는데, 내가 오히려 몰랐지?’마음속으로 생각하자 우문염은 강유호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차갑게 말했다.“당신은 누구지?”강유호는 홀가분한 표정으로 허허 웃으며 우문염을 바라보았다.“내가 방금 말했듯이, 나는 연자의 아가씨의 친구인데, 왜? 우문 교주가 내 내력을 물었는데, 손을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079화

    강유호는 주위의 많은 사람들의 눈빛을 아랑곳하지 않고 우문염을 보고 담담하게 말했다.“당신은 환음교 교주 우문염 맞지, 일교의 주인도 유능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렇게 비열한 수단으로 남의 딸을 잡아서 위협하면, 천하의 사람들이 비웃는 것이 두렵지 않니?”와!이 말을 듣고 장내는 떠들썩했다. 주위의 손님이든 환음교의 제자든 모두 자신이 잘못 들었다고 생각했다.‘이 녀석, 감히 우문염을 비난하다니.’‘누가 용기를 준거야?’쏴!이 순간, 우문염은 아주 침울한 표정으로, 위아래로 강유호를 훑어보며 말했다.“어디서 온 생판 모르는 녀석이 본존을 알면서도 감히 이렇게 말하니, 살고 싶지 않느냐.”환음교 교주로 우문염은 황해 대륙을 종횡무진했기에 누가 봐도 멀리 피했다. 그런데 눈앞의 녀석은 뜻밖에도 공공연히 자신의 잘못을 말하니, 그야말로 죽음을 자초하는 것이었다.우문염의 분노를 느낀 강유호는 조금도 당황하지 않았다.다음 순간, 강유호는 살짝 웃으며 우문염을 보고 말했다.“나는 이름 없는 졸개에 지나지 않지만 너희 환음교의 작태가 눈에 거슬려.”말하면서 강유호는 진지한 표정으로 계속 말했다.“우문염, 우리 내기를 하자. 너와 내가 겨루어 보자. 네가 지면 사람을 데리고 떠나고, 내가 지면 명검산장이 너와 합작하는 것이 어때? 감히 할 수 있어?”‘뭐?’이 말을 듣고 온 장내가 떠들썩했다.‘이 자식이 뭐라는 거야? 우문염과 겨루겠다고?’‘저 자의 모습을 보면 기껏해야 무후인데, 우문염이 손가락 하나만 까닥해도 죽일 수 있을 거야.’지금 많은 사람들은 강유호가 신분을 숨기는 동시에, 진실한 실력도 수렴했다는 것을 아직 알지 못했다.“하하...”환음교의 제자들은 더욱 폭소를 터뜨리며 하나하나 강유호를 가리키며 조롱하기 시작했다.“이 녀석 머리에 문제가 있지, 우리 교주와 겨루겠다니?”“죽을지 살지도 도 모르는 녀석, 정말 지겹네.”“내가 보기에 이 녀석은 뜨고 싶어 미친 거야...”“허허...”이때 우문염은 반응하여 가벼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078화

    이때 우문염은 크게 마시고 연자의의 목을 꼭 쥐었다. 조금만 힘을 주면 연자의는 살 수 없을 것이다!“모든 명검산장의 사람들은 들어라, 즉시 병기를 내려놓고, 반항해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연자의는 반드시 죽는다.”우문염은 미친 듯이 미소를 지었고, 잘생긴 얼굴에는 온통 음흉하다.“연 장주, 연자의가 너의 손바닥의 명주라고 들었는데, 오늘 어여쁜 딸이 죽는다면 너는 틀림없이 가슴 아프겠지.”“네가 꼼짝없이 잡히기만 한다면, 본존은 명검산장의 누구도 다시는 다치게 하지 않을 것을 보증하겠다.”“정말, 이렇게 아름다운 자태의 미인인데, 내가 정말 손을 쓰기가 아깝네...”이런 말을 할 때 우문염의 말투는 극학으로 가득했다.사실대로 말하자면, 혼자 싸우면 우문염은 연기현을 격파할 수 있는 충분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지만, 그는 스스로 신분을 가지고 있어서 쉽게 손을 쓰지 않을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있다.쏴!이 말을 들은 연기현은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우문염을 뚫어지게 쳐다보았고, 화가 치밀어 올랐다.‘강호의 소문에 따르면 우문염은 마음이 독하고 수단이 악랄하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 해. 다만 이 사람이 악랄할 뿐만 아니라 수단도 이렇게 비열한데, 뜻밖에도 내 딸을 협박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어.’우문염의 말이 맞다. 연기현의 온몸의 정기는 하늘을 찔렀고 어떤 어려움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에게도 약점이 있다. 바로 딸 연자의다. 연기현은 연자의를 아주 귀여워하였는데, 지금 딸이 우문염에게 붙잡혀 목숨이 위태로운 것을 보고 갑자기 혼란스러워졌다.‘니X랄!’이 장면을 보고 강유호는 우문염을 보며 은근히 중얼거렸다.‘이렇게 비열한 수단을 쓰고도 자유자재로 담소를 나누는 이 우문염은 정말 악당이야.’그리고 강유호도 연자의에 대한 걱정을 금할 수 없었다.“아버지!”연기현이 손을 멈추는 것을 보고 연자의는 초조해서 소리를 질렀다.“나를 상관하지 마세요. 병기는 그들에게 줄 수 없어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077화

    이 장면을 보고 연자의는 순간 절망했다.쏴!연기현은 눈시울이 붉어지자 우문염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우문염, 우리 명검산장을 없애고 싶니? 너는 아직 그런 능력이 없겠지, 자!”연기현은 두려운 기색 없이 노호하면서 바로 돌진했다!격전은 갈수록 참혹해졌지만 쌍방의 실력 차이가 너무 컸다. 그러나 명검산장 제자들은 명검산장을 지키기 위해 모두 눈에 핏발이 선 채 하나같이 목숨을 걸고 싸웠다!공기 중에 피비린내가 가득 차 있는데, 공중에서 마치 피안개가 응결된 것 같았다!10분도 지나지 않아 명검산장의 제자는 이미 절반 가까이 쓰러졌다. 나머지 사람들은 여전히 필사적으로 저항하고 있었다.“강호의 사도, 죽어라!”윙!연기현이 고함을 지르며 손바닥을 세게 두드리자, 눈앞의 환음교 제자들을 진동하며 날아갔다. 한 바퀴 둘러보더니 온몸의 분노가 계속 위로 치솟았다!명검산장의 제자, 죽은 자, 다친 자들의 선혈이 거의 지면을 붉게 물들이는 것을 보았다!“오늘 명검산장이 멸망되더라도 나는 너희들과 함께 죽겠다!”차가운 목소리가 연기현의 입에서 흘러나왔다.다음 순간, 연기현은 공중으로 뛰어올라 두 손을 들어올렸다! 한 줄기 강한 내력이 폭발하면서, 단지 공중에서 한 줄기 천지의 영기가 빠르게 그의 손에 장검이 모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검파창공!”두 눈이 빨갛게 충혈된 연기현은 거의 울부짖으며, 손에 든 장검으로 아래의 환음교 사람들을 가리켰다.“쾅!”거대하고 무서운 검그림자가 밤하늘을 매섭게 찢었다!“아...”삽시간에 그 거대한 검그림자의 폭격 하에, 수백명의 환음교 제자들이 처량한 비명을 지르며 분분히 피바다에 쓰러졌다.‘검파창공’, 바로 연기현의 일생의 절학이다!‘응?’이 장면을 본 공중의 우문염은 눈빛을 반짝였다.‘이 연기현이 실력이 이렇게 강하다니...’‘오늘 쉽게 국면을 통제한 다음 자계병기 3자루를 손에 넣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뜻밖에도 연기현이 필사적으로 저항하면서 눈 깜짝할 사이에 이렇게 많은 내 부하들을 죽였어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076화

    연자의의 말을 듣고 연기현의 표정이 굳어졌다. 두려움 없는 얼굴로 우문염을 바라보며 말했다.“쓸데없는 말은 더 이상 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명검산장은 당신들과 합작하지 않을 것입니다.”“좋아, 좋아!”우문염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곧 안색이 싸늘해졌다.“즉시 병기를 빼앗고, 명검산장 전체의 사람은 하나도 남기지 않는다!”“네!”말이 떨어지자 뒤에 수만 명의 환음교 제자들이 잇달아 내력을 폭발시켰다. 쓸데없는 말없이 바로 명검산장 사람들 속으로 돌진했다!“아!”누구도 반응하지 못하고 몇 마디 비명만 들었을 뿐, 많은 명검산장의 제자들은 전혀 반응하지 못하고 땅바닥에 쓰러졌다.이 환음교 제자들은 모든 실력이 매우 강하고, 기본적으로 모두 무성, 무후의 경지이다. 명검 산장의 제자들은 실력이 가장 높은 자가 무후인데, 어떻게 상대가 될 수 있겠는가?“너희...”연기현은 놀라고 노하여 온몸을 떨었다!‘이 우문염은 너무 모질어. 손을 댄다고 하자 바로 손찌검을 하고, 반응할 기회는 조금도 명검산장에 주지 않았어.’우문염은 냉소하며 음산한 표정을 지었다.“연 장주, 본존이 방금 기회를 주었는데, 당신 자신이 잘 파악하지 못했는데 누구를 탓할 수 있겠어?”“아...”또 비명이 울렸고, 또 십여 명의 명검 산장의 제자가 참혹하게 독수에 당했다!이 장면을 보고 연자의의 몸이 떨리며 큰 소리로 외쳤다.“너희 같은 마교의 사악한 무리에게, 우리 명검산장의 병기를 왜 너희들에게 줘야 하는 거야? 너희들은 공공연히 강탈하고 살인까지 하는데, 천리는 어디에 있느냐?”이때의 연자의도 우문염의 형세가 이렇게 모질고, 한마디가 맞지 않자 바로 손을 댈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우문염은 냉소하며 말을 하지 않았다.“마두 죽어!”이때 연기현은 마침내 참지 못하고 고함을 지르며 손에 장검을 들고 직접 우문염을 향해 돌진했다.연기현은 오늘 힘껏 저항하지 않으면, 명검산장이 정말 멸망할 것 같다는 것을 알고 있다. 최선을 다해야만 한 가닥의 희망이 있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075화

    “현우야, 충동적이지 마라...”이때 연기현도 안색이 변하여 출구에서 제지했지만 한발 늦었다.연현우가 공격하는 것을 보고 우문염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표정을 지었다.윙!우문염의 내력이 폭발하여 주위의 공기가 순식간에 뒤틀렸다. 곧이어 손에 부채를 접고 가볍게 휘두르자, 보호막이 순식간에 몸 앞을 가로막았다.쾅!장검과 보호막이 충돌하면서 보호막은 조금도 손상되지 않았지만, 연현우는 끙끙거리며 바로 흔들리며 날아갔다. 족히 100여 미터를 날다가 마지막에 기둥에 부딪혀서야 떨어졌다.“푸...” 땅에 떨어지는 순간 연현우의 얼굴은 창백했고, 선혈을 뿜고서 바로 기절했다.‘헛...’이 장면을 보고 명검산장의 제자든 주위의 손님이든 숨을 들이마실 수밖에 없었다!‘한 수? 한 수에 연현우가 기절했어!’‘이 우문염의 실력은 너무 무서운데?!“오빠!”이 장면을 보고 연자의는 여린 몸을 떨면서 놀라 소리를 지를 수밖에 없었다.연기현의 안색은 보기 흉하게 변하면서 마음속에도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이 우문염은 너무 날뛰고 있어. 결국 대중 앞에서 내 아들을 때려 다치게 했어.’“연 장주.” 우문염은 미소를 지으며 가볍게 부채를 흔들며 유유자적한 표정을 지었다.“본존이 충고합니다. 우리 환음교와 잘 협력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너무 고집이 세면 좋을 것이 없습니다.”그러자 우문염은 혼절하여 쓰러져 있는 연현우를 힐끗 보았다.“방금 본존은 이미 사정을 봐주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도련님은 지금 이미 황천길에 있을 것입니다.”‘젠장...’연기현은 주먹을 꽉 쥐고 어두컴컴한 얼굴로 고민했다.‘명검산장은 결코 일을 두려워하지 않아. 그러나 우문염의 실력이 너무 강해. 정말 싸우려면 우문염을 핍박하더라도 명검산장은 반드시 큰 손상을 입게 될 거야.’‘그러나 우문염의 요구에 승낙한다면 명검산장의 위명은 파괴될 거야.’“고모부!”바로 이때 옆에 있던 동하룡이 참지 못하고 연기현을 향해 소리쳤다.“아니면... 우문 교주에게 승낙하세요. 환음교와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074화

    “우문 교주!”마침내 연기현은 반응하여 매우 침착하게 우문염을 바라보았다.“각하의 호의, 연기현이 이해했습니다. 우리 명검산장은 천년을 전승하면서 강호에서 다른 사람과 선을 행했습니다. 여태까지 원수가 없었기 때문에, 환음교의 보호가 필요 없고 동맹을 맺을 필요도 없습니다.”이런 말을 할 때 연기현은 태도는 사양했지만 눈에는 단호함이 반짝였다.그 세 자색의 병기는 명검산장의 10년 동안의 심혈인데, 어떻게 환음교에 맡길 수 있겠는가?게다가 명검산장은 명문의 정통인데, 어떻게 환음교와 같은 행위가 악랄하고 사람들이 뱀과 전갈처럼 피하는 마교 연맹과 함께 행동할 수 있겠는가?‘허허!’이 말을 듣고 우문염은 입가에 웃음을 터뜨리며 연기현을 바라보았다.“연 장주, 본존은 이미 아주 똑똑히 말했습니다. 본존은 성의를 가지고 왔습니다. 당신이 만약 체면을 세워주지 않는다면, 본존이 사양하지 않는다고 탓하지 마세요.”“당신...”연기현은 온몸을 떨며 우문염을 가리키며 화가 나서 말을 하지 못했다.‘승낙하지 않으면 손찌검을 하겠다는 것은 그야말로 강도야.’이때 연자의가 참지 못하고 밖으로 나와 우문염을 향해 소리쳤다.“당신들 환음교는 너무 가증스럽군요. 우리 명검산장의 병기를 왜 당신들에게 넘겨주어야 하나요? 또 성의를 가지고 왔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는데, 분명히 빼앗는 겁니다.”우문염은 냉소하며 말을 하지 않았다.이 순간, 우문염의 옆에 있는 검은 옷을 입은 한 사람이 걸어나와 차갑게 입을 열었다.“연기현, 오늘 우리 교주가 직접 오신 것은 당신의 체면을 충분히 세워준 셈이니, 호의를 무시하지 마라. 동맹에 승낙하지 않더라도, 그 자색의 병기 세 개를 내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늘 당신의 명검산장을 피로 씻을 것이다.”‘명검 산장을 피로 씻을 것아다.’이 마지막 말을 듣고 주위로 물러난 많은 손님들은 모두 마음속으로 떨렸다. 적지 않은 그 자리에 있던 여자들은 놀라서 여린 몸을 떨었다. 명검산장의 제자들은 더욱 놀라움과 분노가 교차했다.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073화

    쉿!이 미남의 실력을 느끼자,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숨을 들이마실 수밖에 없었다.‘도겁의 경지?’공포의 기세에, 눌린 사람들은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었다. 연기현은 마음속으로 놀랐지만 빨리 앞으로 나가 물었다.“오신 분은 누구신가요? 왜 억지로 우리 명검산장에 뛰어든 겁니까?”미남자는 빙그레 웃으며 말을 하지 않았다.그 사람의 뒤에 있던 검은 옷을 입은 한 사람이 성큼성큼 걸어 나와 연기현을 바라보며 말했다.“네가 바로 명검산장의 장주 연기현이지, 이 분은 우리 환음교의 교주이신 우문염 전하시다.”검은 옷을 입은 사람은 장내를 둘러보며 냉랭하게 말했다.“환음교가 일을 처리하는데, 목표는 명검 산장뿐이다. 무관한 사람은 물러나라. 감히 끼어들면, 결과는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목소리가 우렁차게 명검산장 전체에 울려 퍼지는데 오만하기 그지없었다.‘뭐?’이 말을 들은 모든 손님들은 몸을 떨며 그 미남자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눈에는 꺼리는 기색이 가득했다.‘이 미남자가 환음교의 교주... 우문염이야?’환음교는 황해대륙에서 가장 신비한 조직이다. 전승된지 200년에 불과하지만, 발전이 빠르고 문하의 제자들이 황해대륙 각지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실력이 강하다.환음교의 행동도 바르기도 하고 사악하기도 하다. 특히 교주 우문염은 가장 신비롭다. 항상 신출귀몰해서 강호의 사람들은 그를 본 사람이 거의 없었다. 소문에 의하면 그의 개성은 방자하고 속박에 얽매이지 않으며, 수단은 아주 독랄하다고 한다.10년 전, 백운종의 몇몇 제자들이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며 우문염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해서는 안 될 말을 한 것이 우문염에게 알려졌고 백운종을 직접 멸망시켰다.3년전, 벽력당이 새로운 암기를 연구 제작해서 염심뢰라는 이름을 지었는데, 우문염에 의해 알게 되었다. 이 암기의 이름이 자신의 이름 글자와 같다는 금기를 범했다고 해서, 또 벽력당을 멸망시켰다고 인정하였다.이와 같이 멸문당한 종파가 아직도 여럿 있다.이런 일들은 일찍이 이미 강호에

Scan code to read on App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