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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46화

작가: 하늘 늑대
화산파 제자들만 아니라 강유호를 노려보는 것이 아니라, 해동대륙의 다른 문파의 고수들조차도 강유호를 보는 눈빛은 매우 비우호적이었다.

‘이 강유호는 강호의 도의를 돌보지 않고 화산파의 양 장문을 죽였는데, 아직도 강호를 대하는 체면이 있는 거야?!’

“강유호!”

바로 이때 소요파의 남궁연이 제일 먼저 참지 못하고 강유호를 노려보며 소리쳤다.

“강유호, 이 강호의 쓰레기야, 아직도 낯짝을 들고 나와?”

‘니X랄!’

‘내가 왜 얼굴을 들지 못한다는 거야?’

강유호는 멍하니 어리둥절한 얼굴로 어이가 없었다.

‘내가 혈전팔방을 얻어서 너희들이 질투가 난다면, 이렇게 말할 필요도 없지.’

“강유호!”

이와 동시에 또 다른 화산 제자가 걸어 나와서 강유호를 가리키며 울분을 터뜨리며 비난했다.

“당신은 당당한 천문 문주이지만 강호의 도의를 멋대로 말하고, 혈전팔방을 빼앗기 위해 우리 장문 사부를 살해했어. 너 같은 사람은 살 자격이 없어.”

이 말은 도화선처럼, 삽시간에 다른 화산 제자들은 잇달아 강유호를 가리키며 욕설을 퍼부었다!

[강유호, 가장 가소로운 것은 너희 천문이 ‘하늘을 대신하여 도를 행하고, 강호의 악을 제거한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있다는 거야. 사실 가장 큰 악인은 바로 너 강유호야!]

[강유호야, 내 스승의 목숨을 돌려줘!]

[살인은 목숨으로 갚는 것이 천지의 대의야. 강유호, 오늘 너는 살아서 화산을 떠날 생각을 하지 마라!]

‘뭐?’

‘내가 화산 장문 양백미를 죽였어? 이런 터무니없는 일이 어디 있어?’

이 순간, 강유호는 울지도 웃지도 못하고, 웃기기도 하고 분하기도 했다.

[와!]

이와 함께 주변 다른 대륙의 종문 고수들도 귀엣말을 주고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강유호가 화산파 장문을 죽였어?]

[이런 일이…….]

[정말 혈전팔방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구나.]

주위의 의론이 끊임없이 전해지자, 강유호는 숨을 깊이 들이쉬며 남궁연을 바라보았다.

“남궁 장문, 너는 내가 양백미를 죽였다고 말하는데, 말로만 하는 것은 증거가 되지 않아.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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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하면서 강유호는 한 바퀴 둘러보며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나중에 누가 주웠는지는 모르겠지만, 영수주를 주운 사람이 양 장문을 죽인 사람일 가능성이 있겠지요.”사실대로 말하자면, 만약 이전에 이렇게 모욕을 당했다면, 강유호는 틀림없이 매우 화가 났을 것이다. 그러나 일찍이 너무 많은 모독을 당했기 때문에, 강유호도 습관이 되어 화를 내지 않고 담담하게 설명했다.‘이게…….’이 말을 듣고,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깊이 읊조리기 시작했다.‘강유호도 일리가 있네. 영수주는 확실히 양백미에게서 주웠어. 하지만, 누구도 강유호가 양백미에게 손을 대는 것을 직접 보지 못했어…….’‘설마…… 정말 그에게 누명을 씌운 걸까?’한순간, 영보진인과 남궁연 등 여러 장문들은 서로 쳐다보며 말을 하지 못했다.이때 손민호는 냉소하며 마음속의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영수주 하나만으로 유호를 의심하다니. 내가 보기에, 너희들은 하나같이 머리에 문제가 있어. 앞으로 확실한 증거도 없이 씨X, 착한 사람을 모독하지 마. 이 씨X놈들아!”손민호는 성격이 화끈해서, 형제가 모함을 당하는 것을 보고 마음속의 분노가 솟구치자 바로 욕설을 퍼부었다. 상대방이 어떤 신분이든 전혀 상관하지 않았다.조용했다!한순간, 이렇게 큰 공터에 십수만 명이 있지만, 한 사람도 말하지 않고 고요했다!“확실한 증거를 원해? 내가 증명할게!”바로 그때, 차가운 목소리가 들려왔고, 곧이어 스키니진을 입은 여자가 천천히 걸어 나왔다. 차가운 얼굴에는 조금도 감정의 변동이 없었다.바로 주선혜였다!“주선혜?” 문추추는 가슴이 뜨끔하면서 정말 놀랐다.“어……? 너 안 죽었어?” 손민호도 멍하니 주선혜를 뚫어지게 쳐다보았고, 머리가 텅 비었다.‘아니야! 그때 주선혜는 그 구멍에 빠졌어. 그 구멍은 깊이를 헤아릴 수 없어서, 떨어지면 반드시 죽어. 그녀는 어떻게 살아남았을까?’쏴!이 순간,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도 은근히 눈살을 찌푸렸다!‘무슨 일이야?’‘왜 손민호와 문추추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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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순간, 주선혜는 한 바퀴 둘러보았다.“아미는 제자를 파견하여 명령을 듣고, 화산을 돕고, 강유호를 주살한다!”“무당 제자들은 강유호를 잡아라.”“소요 제자들은 명을 들으라…….”“천산파 제자들은 명을 들으라…….”삽시간에 해동대륙의 각 문파 제자들은 장문의 호령을 듣고, 잇달아 강유호 삼형제를 향해 포위했다! 합치면 족히 십수만 명이다!오직 소림의 무정대사만이 미간을 찌푸리고 아직 좀 망설이는 것 같았다!다음 순간, 공무대사는 두 손을 모으고 불호 한 마디를 읽으며 조용히 강유호를 바라보았다.“강 종주, 고해는 끝이 없고 고개를 돌리면 해안입니다. 칼을 내려놓고 죄를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친다면 아마도 돌아갈 여지가 있을 것이니다!”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무정대사도 강유호가 양백미를 죽였다고 인정하였지만, 그는 자비를 품고 한차례의 싸움이 폭발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았다!“무정대사, 나는 모함을 당했고, 양 장문을 전혀 죽이지 않았는데, 당신은 나로 하여금 어떻게 잘못을 뉘우치라는 겁니까?” 강유호는 쓴웃음을 지으며 화를 참았다!말하면서 강유호가 한 바퀴 둘러보고, 남궁연 등을 보고, 한 글자 한 글자 말했다.“여러 장문과 화산파의 동도분들, 양 장문은 내가 죽인 것이 아닙니다. 당신들이 나를 믿는다면, 보름의 시간을 주십시오. 내가 반드시 진상을 규명할 것입니다! 어떻습니까?”이런 말을 하면서, 강유호는 주선혜를 한 번 보았다.‘이 악독한 여자가 이렇게 시비를 걸면 그녀는 틀림없이 양백미의 진정한 사인을 알고 있을 거야. 있다가 반드시 그녀를 붙잡아서 캐내야 해.’“강유호, 아직도 너는 궤변을 늘어놓는 거냐!” 남궁연은 차가운 얼굴을 하고 생각지도 못한 호통을 쳤다.“인증과 물증이 모두 있으니, 오늘 네가 아무리 입이 닳도록 말하더라도 책임을 미룰 생각은 하지 마!”말하면서 남궁연이 손을 흔들었다.“모두 명령을 듣고 저 인간 같지 않은 악당을 죽여라!”“와!” 말 소리가 떨어지자, 십수만 명의 각 대파 제자들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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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사위가 최고   제1351화

    강유호는 지금 남궁연과 싸우고 있어서, 주선혜의 칼을 전혀 피할 수가 없었다! 만약 이 검이 그대로 꽂힌다면, 강유호는 반드시 죽게 될 것이다!“강유호!”“유호야!”손민호와 서경연의 안색이 크게 변했다! 강유호를 구하러 가고 싶지만 두 사람의 주위가 모두 사람이어서 도저히 지나갈 수가 없었다!“안 돼…….”서경연의 눈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다! 그녀는 문종의 종주로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강유호를 따라 해동대륙으로 왔다. 강유호는 바로 그녀의 하늘이다! 만약 강유호가 여기서 죽는다면, 서경연은 정말 붕괴될 것이다!강유호는 이 검이 점점 가까워지는 것을 보면서, 온 얼굴에 땀을 뻘뻘 흘렸고, 마음속에는 끝없는 절망이 떠올랐다!‘끝났어, 이제 끝이야.’‘완전히 끝났어.’강유호는 길게 숨을 내쉬었다. ‘일생을 종횡무진하다가 결국 주선혜의 검 아래 죽다니, 달갑지 않아, 전혀 달갑지 않아!’“경연, 내세에 다시 봐요.” 서경연을 보고 미소를 지은 강유호는, 주선혜의 이 검이 자신으로부터 이미 50cm도 안 되는 걸 보았다! 이 순간, 강유호는 눈을 감고 죽음의 선고를 기다렸다.“펑!”그러나 바로 이 순간, 주선혜의 이 검이 바로 강유호의 명치를 찌르려 했을 때, 갑자기 공중에서 날아온 한 여자아이가, 마치 번개와 류성처럼 주선혜의 이 검을 막아냈다.‘탕!’큰 소리와 함께 주선혜는 몸을 떨면서 뒤로 한 걸음 물러섰고, 분노하여 소리쳤다. “누가 쓸데없이 참견하는 거야?”말을 하는 동시에 주선혜는 눈앞의 사람에게 시선을 고정시켰다.바로 보았는데, 이는 연분홍색의 비단치마를 입은 12,3세의 소녀였다. 하얗고 부드러운 계란형의 얼굴이 아주 아름답고 사랑스러웠다!그러나, 그녀는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얼굴은 오히려 침착했고, 카리스마가 아주 강했다!‘헛!’다음 순간, 여자 아이의 실력을 느낀 주선혜는 몸을 떨면서, 숨을 거꾸로 들이마실 수밖에 없었다!‘이 12세 소녀가 3단 무황이라니?!’강유호도 멍하니 소녀를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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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유호는 은소희를 보고 마음속으로 크게 놀랐다. ‘이 소녀의 기세는 너무 세!’강유호는 은근히 눈살을 찌푸렸다. 비록 그는 은소희를 모르지만, 그녀의 목적도 알고 있다. ‘나를 구하려는 것이 아니라 혈전팔방을 얻으려는 거야!’[마음속으로 생각하면서, 강유호는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가볍게 웃었다.“소녀야, 비록 우리 세 형제가 여러 문파에 의해 포위 공격당했지만, 그러나 이것은 우리 해동대륙 자신의 일이니, 너는 끼어들지 말아!”“내가 끼어들든 말든, 네가 좌지우지할 수 있겠어?” 은소희는 냉소하면서 경멸하는 말투로 말했다.“오늘 나는 기어코 너를 구해야겠어.”말이 떨어지자, 주선혜가 빠른 걸음으로 다가와서 은소희를 가리키며 소리쳤다.“소녀야, 나는 네가 어느 대륙의 사람이든 상관하지 않지만, 우리 해동대륙의 일이니 네가 쓸데없는 일에 참견할 차례가 아니야. 빨리 비켜!”말을 하면서, 주선혜는 차갑게 강유호를 바라보았다.“강유호, 오늘 너는 재난을 피할 수 없어. 네가 만약 양심이 좀 있다면, 양 장문에게 목숨을 바쳐!”끽!말이 떨어지는 순간, 주선혜는 다시 장검을 들고 은소희를 에돌아 강유호를 찌르려 했다.은소희는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고 강유호를 덥석 잡았고, 마치 요정처럼 주선혜의 칼을 피해서 하늘로 날아올라 먼 곳으로 날아갔다.“강유호…….”“유호야!”이 장면을 본 손민호와 서경연 등은 모두 초조해서 따라잡으려 했지만, 눈앞의 사람들에게 가로막혔다!“쫓아, 빨리 쫓아!”“괘씸한 것, 강유호가 이렇게 가게 해서는 안 돼!”이와 동시에 영보진인 및 남궁연 등과 기타 대륙의 고수들은 모두 분분히 소리를 지르며 쫓아갔다.해동대륙 종문의 강자들은 양백미에게 복수를 해야 할 뿐만 아니라, 모두 혈전팔방을 빼앗으려 했다.다른 대륙의 사람들은 강유호의 생사는 더욱 신경 쓰지 않고 혈전팔방을 빼앗으려 했다.일시에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끝도 없이 은소희와 강유호를 향해 쫓아갔는데, 그 기세가 드높아서 아주 장관인 장면이었다.‘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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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이 떨어지자 우문염은 연자의를 풀어주었다. 그리고 마치 한줄기 흐름처럼 강유호를 향해 일장을 두드렸다. 우문염이 지나간 곳에는 그 공기가 모두 비틀어져서 위력이 놀라웠다.이번에 적지 않은 명검산장의 제자들은 모두 강유호를 위해 손에 땀을 쥘 수밖에 없었다.사실대로 말하자면, 명검산장의 많은 사람들은 모두 강유호의 용기에 찬사를 보냈지만, 이름 없는 사람이 어떻게 우문염의 적수가 될 수 있겠는가?연기현조차도 은근히 고개를 저었다.‘딸의 친구는 정말 충동적이야.’우문염이 폭발하는 것을 보고 강유호는 조금도 미소를 지으며 전혀 당황하지 않았다.“죽어라!”눈 깜짝할 사이에 우문염이 다가와 노발대발하며 강유호를 향해 달려왔다!강유호는 차갑게 웃으며 그곳에 서서 태산처럼 안정되어 내력이 재촉하여 손바닥으로 맞이했다.팡!두 사람이 손바닥으로 부딪치자 침울한 진동을 일으켰다. 이 순간, 우문염은 몸을 흔들며 연속해서 여러 걸음 물러섰고 안색은 순식간에 일그러졌다.비록 우문염은 도겁경이고 강유호는 5단 무황이지만, 강유호는 순양내력을 가지고 있다. 방금 그 일장의 대결에서 두 사람은 완전히 대등했다.‘뭐?’이 장면을 보고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멍하니 강유호를 바라보며 불가사의한 기색이 가득 찼다.‘이게... 이 녀석이 우문염의 일장을 막다니?’“너는...”우문염은 가슴이 답답하기만 했다. 몸을 안정시켰지만 놀라기도 하고 노하기도 하면서 강유호를 바라보았는데, 얼굴에는 불가사의하다는 기색이 가득했다.‘이... 이게 어떻게 말이 돼!’‘이 녀석은 이름 없는 하찮은 졸개에 지나지 않는데, 감히 이렇게 내력이 두텁단 말이야?’‘강호에 언제 이런 대단한 인물이 나타났는데, 내가 오히려 몰랐지?’마음속으로 생각하자 우문염은 강유호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차갑게 말했다.“당신은 누구지?”강유호는 홀가분한 표정으로 허허 웃으며 우문염을 바라보았다.“내가 방금 말했듯이, 나는 연자의 아가씨의 친구인데, 왜? 우문 교주가 내 내력을 물었는데, 손을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079화

    강유호는 주위의 많은 사람들의 눈빛을 아랑곳하지 않고 우문염을 보고 담담하게 말했다.“당신은 환음교 교주 우문염 맞지, 일교의 주인도 유능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렇게 비열한 수단으로 남의 딸을 잡아서 위협하면, 천하의 사람들이 비웃는 것이 두렵지 않니?”와!이 말을 듣고 장내는 떠들썩했다. 주위의 손님이든 환음교의 제자든 모두 자신이 잘못 들었다고 생각했다.‘이 녀석, 감히 우문염을 비난하다니.’‘누가 용기를 준거야?’쏴!이 순간, 우문염은 아주 침울한 표정으로, 위아래로 강유호를 훑어보며 말했다.“어디서 온 생판 모르는 녀석이 본존을 알면서도 감히 이렇게 말하니, 살고 싶지 않느냐.”환음교 교주로 우문염은 황해 대륙을 종횡무진했기에 누가 봐도 멀리 피했다. 그런데 눈앞의 녀석은 뜻밖에도 공공연히 자신의 잘못을 말하니, 그야말로 죽음을 자초하는 것이었다.우문염의 분노를 느낀 강유호는 조금도 당황하지 않았다.다음 순간, 강유호는 살짝 웃으며 우문염을 보고 말했다.“나는 이름 없는 졸개에 지나지 않지만 너희 환음교의 작태가 눈에 거슬려.”말하면서 강유호는 진지한 표정으로 계속 말했다.“우문염, 우리 내기를 하자. 너와 내가 겨루어 보자. 네가 지면 사람을 데리고 떠나고, 내가 지면 명검산장이 너와 합작하는 것이 어때? 감히 할 수 있어?”‘뭐?’이 말을 듣고 온 장내가 떠들썩했다.‘이 자식이 뭐라는 거야? 우문염과 겨루겠다고?’‘저 자의 모습을 보면 기껏해야 무후인데, 우문염이 손가락 하나만 까닥해도 죽일 수 있을 거야.’지금 많은 사람들은 강유호가 신분을 숨기는 동시에, 진실한 실력도 수렴했다는 것을 아직 알지 못했다.“하하...”환음교의 제자들은 더욱 폭소를 터뜨리며 하나하나 강유호를 가리키며 조롱하기 시작했다.“이 녀석 머리에 문제가 있지, 우리 교주와 겨루겠다니?”“죽을지 살지도 도 모르는 녀석, 정말 지겹네.”“내가 보기에 이 녀석은 뜨고 싶어 미친 거야...”“허허...”이때 우문염은 반응하여 가벼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078화

    이때 우문염은 크게 마시고 연자의의 목을 꼭 쥐었다. 조금만 힘을 주면 연자의는 살 수 없을 것이다!“모든 명검산장의 사람들은 들어라, 즉시 병기를 내려놓고, 반항해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연자의는 반드시 죽는다.”우문염은 미친 듯이 미소를 지었고, 잘생긴 얼굴에는 온통 음흉하다.“연 장주, 연자의가 너의 손바닥의 명주라고 들었는데, 오늘 어여쁜 딸이 죽는다면 너는 틀림없이 가슴 아프겠지.”“네가 꼼짝없이 잡히기만 한다면, 본존은 명검산장의 누구도 다시는 다치게 하지 않을 것을 보증하겠다.”“정말, 이렇게 아름다운 자태의 미인인데, 내가 정말 손을 쓰기가 아깝네...”이런 말을 할 때 우문염의 말투는 극학으로 가득했다.사실대로 말하자면, 혼자 싸우면 우문염은 연기현을 격파할 수 있는 충분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지만, 그는 스스로 신분을 가지고 있어서 쉽게 손을 쓰지 않을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있다.쏴!이 말을 들은 연기현은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우문염을 뚫어지게 쳐다보았고, 화가 치밀어 올랐다.‘강호의 소문에 따르면 우문염은 마음이 독하고 수단이 악랄하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 해. 다만 이 사람이 악랄할 뿐만 아니라 수단도 이렇게 비열한데, 뜻밖에도 내 딸을 협박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어.’우문염의 말이 맞다. 연기현의 온몸의 정기는 하늘을 찔렀고 어떤 어려움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에게도 약점이 있다. 바로 딸 연자의다. 연기현은 연자의를 아주 귀여워하였는데, 지금 딸이 우문염에게 붙잡혀 목숨이 위태로운 것을 보고 갑자기 혼란스러워졌다.‘니X랄!’이 장면을 보고 강유호는 우문염을 보며 은근히 중얼거렸다.‘이렇게 비열한 수단을 쓰고도 자유자재로 담소를 나누는 이 우문염은 정말 악당이야.’그리고 강유호도 연자의에 대한 걱정을 금할 수 없었다.“아버지!”연기현이 손을 멈추는 것을 보고 연자의는 초조해서 소리를 질렀다.“나를 상관하지 마세요. 병기는 그들에게 줄 수 없어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077화

    이 장면을 보고 연자의는 순간 절망했다.쏴!연기현은 눈시울이 붉어지자 우문염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우문염, 우리 명검산장을 없애고 싶니? 너는 아직 그런 능력이 없겠지, 자!”연기현은 두려운 기색 없이 노호하면서 바로 돌진했다!격전은 갈수록 참혹해졌지만 쌍방의 실력 차이가 너무 컸다. 그러나 명검산장 제자들은 명검산장을 지키기 위해 모두 눈에 핏발이 선 채 하나같이 목숨을 걸고 싸웠다!공기 중에 피비린내가 가득 차 있는데, 공중에서 마치 피안개가 응결된 것 같았다!10분도 지나지 않아 명검산장의 제자는 이미 절반 가까이 쓰러졌다. 나머지 사람들은 여전히 필사적으로 저항하고 있었다.“강호의 사도, 죽어라!”윙!연기현이 고함을 지르며 손바닥을 세게 두드리자, 눈앞의 환음교 제자들을 진동하며 날아갔다. 한 바퀴 둘러보더니 온몸의 분노가 계속 위로 치솟았다!명검산장의 제자, 죽은 자, 다친 자들의 선혈이 거의 지면을 붉게 물들이는 것을 보았다!“오늘 명검산장이 멸망되더라도 나는 너희들과 함께 죽겠다!”차가운 목소리가 연기현의 입에서 흘러나왔다.다음 순간, 연기현은 공중으로 뛰어올라 두 손을 들어올렸다! 한 줄기 강한 내력이 폭발하면서, 단지 공중에서 한 줄기 천지의 영기가 빠르게 그의 손에 장검이 모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검파창공!”두 눈이 빨갛게 충혈된 연기현은 거의 울부짖으며, 손에 든 장검으로 아래의 환음교 사람들을 가리켰다.“쾅!”거대하고 무서운 검그림자가 밤하늘을 매섭게 찢었다!“아...”삽시간에 그 거대한 검그림자의 폭격 하에, 수백명의 환음교 제자들이 처량한 비명을 지르며 분분히 피바다에 쓰러졌다.‘검파창공’, 바로 연기현의 일생의 절학이다!‘응?’이 장면을 본 공중의 우문염은 눈빛을 반짝였다.‘이 연기현이 실력이 이렇게 강하다니...’‘오늘 쉽게 국면을 통제한 다음 자계병기 3자루를 손에 넣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뜻밖에도 연기현이 필사적으로 저항하면서 눈 깜짝할 사이에 이렇게 많은 내 부하들을 죽였어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076화

    연자의의 말을 듣고 연기현의 표정이 굳어졌다. 두려움 없는 얼굴로 우문염을 바라보며 말했다.“쓸데없는 말은 더 이상 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명검산장은 당신들과 합작하지 않을 것입니다.”“좋아, 좋아!”우문염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곧 안색이 싸늘해졌다.“즉시 병기를 빼앗고, 명검산장 전체의 사람은 하나도 남기지 않는다!”“네!”말이 떨어지자 뒤에 수만 명의 환음교 제자들이 잇달아 내력을 폭발시켰다. 쓸데없는 말없이 바로 명검산장 사람들 속으로 돌진했다!“아!”누구도 반응하지 못하고 몇 마디 비명만 들었을 뿐, 많은 명검산장의 제자들은 전혀 반응하지 못하고 땅바닥에 쓰러졌다.이 환음교 제자들은 모든 실력이 매우 강하고, 기본적으로 모두 무성, 무후의 경지이다. 명검 산장의 제자들은 실력이 가장 높은 자가 무후인데, 어떻게 상대가 될 수 있겠는가?“너희...”연기현은 놀라고 노하여 온몸을 떨었다!‘이 우문염은 너무 모질어. 손을 댄다고 하자 바로 손찌검을 하고, 반응할 기회는 조금도 명검산장에 주지 않았어.’우문염은 냉소하며 음산한 표정을 지었다.“연 장주, 본존이 방금 기회를 주었는데, 당신 자신이 잘 파악하지 못했는데 누구를 탓할 수 있겠어?”“아...”또 비명이 울렸고, 또 십여 명의 명검 산장의 제자가 참혹하게 독수에 당했다!이 장면을 보고 연자의의 몸이 떨리며 큰 소리로 외쳤다.“너희 같은 마교의 사악한 무리에게, 우리 명검산장의 병기를 왜 너희들에게 줘야 하는 거야? 너희들은 공공연히 강탈하고 살인까지 하는데, 천리는 어디에 있느냐?”이때의 연자의도 우문염의 형세가 이렇게 모질고, 한마디가 맞지 않자 바로 손을 댈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우문염은 냉소하며 말을 하지 않았다.“마두 죽어!”이때 연기현은 마침내 참지 못하고 고함을 지르며 손에 장검을 들고 직접 우문염을 향해 돌진했다.연기현은 오늘 힘껏 저항하지 않으면, 명검산장이 정말 멸망할 것 같다는 것을 알고 있다. 최선을 다해야만 한 가닥의 희망이 있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075화

    “현우야, 충동적이지 마라...”이때 연기현도 안색이 변하여 출구에서 제지했지만 한발 늦었다.연현우가 공격하는 것을 보고 우문염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표정을 지었다.윙!우문염의 내력이 폭발하여 주위의 공기가 순식간에 뒤틀렸다. 곧이어 손에 부채를 접고 가볍게 휘두르자, 보호막이 순식간에 몸 앞을 가로막았다.쾅!장검과 보호막이 충돌하면서 보호막은 조금도 손상되지 않았지만, 연현우는 끙끙거리며 바로 흔들리며 날아갔다. 족히 100여 미터를 날다가 마지막에 기둥에 부딪혀서야 떨어졌다.“푸...” 땅에 떨어지는 순간 연현우의 얼굴은 창백했고, 선혈을 뿜고서 바로 기절했다.‘헛...’이 장면을 보고 명검산장의 제자든 주위의 손님이든 숨을 들이마실 수밖에 없었다!‘한 수? 한 수에 연현우가 기절했어!’‘이 우문염의 실력은 너무 무서운데?!“오빠!”이 장면을 보고 연자의는 여린 몸을 떨면서 놀라 소리를 지를 수밖에 없었다.연기현의 안색은 보기 흉하게 변하면서 마음속에도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이 우문염은 너무 날뛰고 있어. 결국 대중 앞에서 내 아들을 때려 다치게 했어.’“연 장주.” 우문염은 미소를 지으며 가볍게 부채를 흔들며 유유자적한 표정을 지었다.“본존이 충고합니다. 우리 환음교와 잘 협력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너무 고집이 세면 좋을 것이 없습니다.”그러자 우문염은 혼절하여 쓰러져 있는 연현우를 힐끗 보았다.“방금 본존은 이미 사정을 봐주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도련님은 지금 이미 황천길에 있을 것입니다.”‘젠장...’연기현은 주먹을 꽉 쥐고 어두컴컴한 얼굴로 고민했다.‘명검산장은 결코 일을 두려워하지 않아. 그러나 우문염의 실력이 너무 강해. 정말 싸우려면 우문염을 핍박하더라도 명검산장은 반드시 큰 손상을 입게 될 거야.’‘그러나 우문염의 요구에 승낙한다면 명검산장의 위명은 파괴될 거야.’“고모부!”바로 이때 옆에 있던 동하룡이 참지 못하고 연기현을 향해 소리쳤다.“아니면... 우문 교주에게 승낙하세요. 환음교와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074화

    “우문 교주!”마침내 연기현은 반응하여 매우 침착하게 우문염을 바라보았다.“각하의 호의, 연기현이 이해했습니다. 우리 명검산장은 천년을 전승하면서 강호에서 다른 사람과 선을 행했습니다. 여태까지 원수가 없었기 때문에, 환음교의 보호가 필요 없고 동맹을 맺을 필요도 없습니다.”이런 말을 할 때 연기현은 태도는 사양했지만 눈에는 단호함이 반짝였다.그 세 자색의 병기는 명검산장의 10년 동안의 심혈인데, 어떻게 환음교에 맡길 수 있겠는가?게다가 명검산장은 명문의 정통인데, 어떻게 환음교와 같은 행위가 악랄하고 사람들이 뱀과 전갈처럼 피하는 마교 연맹과 함께 행동할 수 있겠는가?‘허허!’이 말을 듣고 우문염은 입가에 웃음을 터뜨리며 연기현을 바라보았다.“연 장주, 본존은 이미 아주 똑똑히 말했습니다. 본존은 성의를 가지고 왔습니다. 당신이 만약 체면을 세워주지 않는다면, 본존이 사양하지 않는다고 탓하지 마세요.”“당신...”연기현은 온몸을 떨며 우문염을 가리키며 화가 나서 말을 하지 못했다.‘승낙하지 않으면 손찌검을 하겠다는 것은 그야말로 강도야.’이때 연자의가 참지 못하고 밖으로 나와 우문염을 향해 소리쳤다.“당신들 환음교는 너무 가증스럽군요. 우리 명검산장의 병기를 왜 당신들에게 넘겨주어야 하나요? 또 성의를 가지고 왔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는데, 분명히 빼앗는 겁니다.”우문염은 냉소하며 말을 하지 않았다.이 순간, 우문염의 옆에 있는 검은 옷을 입은 한 사람이 걸어나와 차갑게 입을 열었다.“연기현, 오늘 우리 교주가 직접 오신 것은 당신의 체면을 충분히 세워준 셈이니, 호의를 무시하지 마라. 동맹에 승낙하지 않더라도, 그 자색의 병기 세 개를 내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늘 당신의 명검산장을 피로 씻을 것이다.”‘명검 산장을 피로 씻을 것아다.’이 마지막 말을 듣고 주위로 물러난 많은 손님들은 모두 마음속으로 떨렸다. 적지 않은 그 자리에 있던 여자들은 놀라서 여린 몸을 떨었다. 명검산장의 제자들은 더욱 놀라움과 분노가 교차했다.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073화

    쉿!이 미남의 실력을 느끼자,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숨을 들이마실 수밖에 없었다.‘도겁의 경지?’공포의 기세에, 눌린 사람들은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었다. 연기현은 마음속으로 놀랐지만 빨리 앞으로 나가 물었다.“오신 분은 누구신가요? 왜 억지로 우리 명검산장에 뛰어든 겁니까?”미남자는 빙그레 웃으며 말을 하지 않았다.그 사람의 뒤에 있던 검은 옷을 입은 한 사람이 성큼성큼 걸어 나와 연기현을 바라보며 말했다.“네가 바로 명검산장의 장주 연기현이지, 이 분은 우리 환음교의 교주이신 우문염 전하시다.”검은 옷을 입은 사람은 장내를 둘러보며 냉랭하게 말했다.“환음교가 일을 처리하는데, 목표는 명검 산장뿐이다. 무관한 사람은 물러나라. 감히 끼어들면, 결과는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목소리가 우렁차게 명검산장 전체에 울려 퍼지는데 오만하기 그지없었다.‘뭐?’이 말을 들은 모든 손님들은 몸을 떨며 그 미남자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눈에는 꺼리는 기색이 가득했다.‘이 미남자가 환음교의 교주... 우문염이야?’환음교는 황해대륙에서 가장 신비한 조직이다. 전승된지 200년에 불과하지만, 발전이 빠르고 문하의 제자들이 황해대륙 각지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실력이 강하다.환음교의 행동도 바르기도 하고 사악하기도 하다. 특히 교주 우문염은 가장 신비롭다. 항상 신출귀몰해서 강호의 사람들은 그를 본 사람이 거의 없었다. 소문에 의하면 그의 개성은 방자하고 속박에 얽매이지 않으며, 수단은 아주 독랄하다고 한다.10년 전, 백운종의 몇몇 제자들이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며 우문염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해서는 안 될 말을 한 것이 우문염에게 알려졌고 백운종을 직접 멸망시켰다.3년전, 벽력당이 새로운 암기를 연구 제작해서 염심뢰라는 이름을 지었는데, 우문염에 의해 알게 되었다. 이 암기의 이름이 자신의 이름 글자와 같다는 금기를 범했다고 해서, 또 벽력당을 멸망시켰다고 인정하였다.이와 같이 멸문당한 종파가 아직도 여럿 있다.이런 일들은 일찍이 이미 강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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