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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장

불행하게도, 그녀의 상태는 룸메이트들이 깨울 때 더 악화되어 있었다.

룸메이트들은 즉시 그녀를 병원으로 데리고 왔다.

이제 링거를 맞고 나니 그녀는 조금씩 몸이 나아지기 시작했다.

예기치 못하게, 여기서 도윤을 마주친 것이다!

“그게, 내 친구가 여기 입원했거든. 지금 죽 사주려고 식당 가는 참이었어” 도윤이 웃으며 말했다.

“도윤이? 오! 그 재벌2세들 잔심부름 해주는 너 동기 아니야?” 여자들 중 한 명이 도윤을 경멸하는 눈빛으로 보며 말했다.

“주리야! 무슨 말 하는 거야?” 리안이 당황해 했다.

“응? 걔 아니야? 봐, 지금도 부자인 친구 심부름 하고 있잖아! 친구 위해 죽 사러 가는 길이라고 했잖아, 안 그래?” 주리가 비웃으며 말했다.

리안의 얼굴은 붉어지고 창백해지기를 반복했다.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감이 안 왔다.

주리는 항상 이래 왔다. 리안이 아는 그녀는 이렇게 직설적인 사람이었다.

솔직히, 주리는 그녀보다 훨씬 무자비한 사람이었다.

리안은 사실 이전에 있었던 모든 일을 주리에게 말한 적이 있었다.

그들이 천북산 축제에서 마지막으로 봤었을 때 도윤이 멋있었기 때문에 리안은 그 당시에 도윤에게 밀크티를 사주겠다고 고집 부렸었다. 그녀는 심지어 필요하다면 도윤의 발바닥을 핥을 준비도 되어 있었다.

그녀는 그때도 도윤을 쫓아가려고 했었다.

새론, 해담과 리안은 모두 그 당시 도윤의 진짜 정체를 추측했었다. 그들은 도윤이 어떻게 재벌2세와 그렇게 가깝고 좋은 사이로 지내고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게다가, 재벌2세들은 그에게 깍듯이 대해 주었다.

결국, 해담은 그 일에 대해 알아봤고 결국 도윤이가 처음에 생각 했던 것만큼 멋있지 않다는 것을 알아냈다. 사실, 그는 누군가의 심부름을 하고 있었던 거였고 그들을 대신해서 집을 봐주고 있었던 것이었다.

리안과 새로은 해담의 말을 쉽게 믿었다.

하지만, 그들 두 명 다 앞으로 도윤에게 잘 해야겠다고 명심했다. 어쨌든 도윤은 젊은 재벌2세와 가깝게 지내는 사이였다.

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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