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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8장

“피레 동굴에서 내가 기밀 기법을 습득했다고 말했겠지만, 어떤 기법들인지는 말 안 했을 거야! 이미 이렇게 만났는데, 내가 자세히 말해줄게. 보다시피, 기밀 기법 중 하나는 주술에 관한 거야!” 도윤은 계속 웃음을 잃지 않고 대답했다.

“음? 지금 내 주술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하는 거야? 그런 거라면, 내 두 눈으로 꼭 보고 싶군! 내가 내 뼈 침식 기법을 수 세기 동안 갈고 닦은 거, 알기나 해? 진짜로 벗어날 수 있다는 거야? 만약 해낸다면, 내가 비밀 하나 말해주지!” 그는 믿지 않으며 비아냥거렸다.

“좋아! 그럼, 시작한다!” 도윤은 검을 뽑으며 대답했다… 그리고 소리쳤다. “하늘 쪼개기!”

그리고, 도윤은 무정형 검 기법으로 성자 흑운을 공격했다! 물론, 이에 그는 당황했지만, 빠르게 주문을 외며 공기로 앞에 거대한 방패막이를 만들었다! 하지만, 불행히도 검은 방패에 부딪히자마자, 바로 산산조각 나고 말았다…!

믿을 수 없다는 듯 눈이 커다래진 성자 흑운은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두 팔을 올렸다… 하지만, 검의 기운은 그저 그를 깔끔하게 반으로 잘랐다! 땅으로 쓰러지기 전에, 성자 흑운은 다시 빠르게 먼지로 변신했다… 그리고 바로 쌩쌩한 모습으로 능글거리는 웃음을 지으며 성자 흑운으로 돌아왔다!

크게 웃으며, 성자 흑운은 큰 목소리로 말했다. “진짜 강자구나! 다행히, 난 양오남처럼 너와 정면으로 싸우는 대신, 머리를 써서 이 주술을 믿고 있었지! 그래, 주술 밖에서 싸웠더라면, 방금 전 네 공격에 나는 죽고 말았을 거야!”

도윤이 무언가 대답을 하기도 전에, 성자 흑운은 주문을 외웠다… 그리고 몇 초 뒤, 먼지와 자갈로 만들어진 소용돌이가 거대한 용과 사나운 호랑이의 모습을 형성했다…!

두 짐승이 도윤에게 돌진할 때, 허공에서 소환된 사슬도 도윤을 향해 날아왔다! 순식간에, 도윤은 사슬에 완전히 묶이고 말았다! 짐승들이 도윤의 단 몇 센치 앞으로 왔을 때, 자리에서 멈추고 귀청이 찢어질 듯한 포효를 내뱉었다! 포효의 위력이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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