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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2장

"이 선생님, 지금 이 나이에 주술 영역에 입문하셨다는 사실에 그저 놀랍고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그런데, 현재 어느 영역에 계신지 제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태평이 물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도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제가 기억하기론 제 부하 한 명이 말해주었는데 제 등급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세올리움 파괴의 제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도윤이 대답했다.

"아, 드래곤 무리에 세올리움이 있습니다. 등급을 어떻게 결정하는지 궁금하신 거라면, 기본적으로 사람의 본질적인 기를 감지합니다. 그 정보로 실제로 그들이 어느 정도 계급에 있는지 확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 선생님,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게 어떠십니까?" 도윤이 전에 부탁했던 모든 일을 다 들어준 것도 모자라 도윤에게 잘 보이고 싶어 안달이 나 있는 듯한 태평이 물었다.

도윤이 동의하자 태평은 사무실 안에 있는 책장으로 걸어가 뒤에 감추어져 있던 버튼을 눌렀다. 잠시 뒤, '딸깍' 거리는 기계소리가 났고 세올리움처럼 보이는 다소 고대 물건이 모습을 보이며 책장이 서서히 열렸다...

"이 선생님, 이 위에 두 손을 올려 놓으세요. 그러면 제가 선생님의 본질적인 기를 이 돌과 연결하겠습니다. 그러면, 선생님의 현재 어느 영역에 있는지 정확한 등급을 알 수 있습니다!" 솔직히 태평도 정말로 궁금했다.

"알겠습니다." 자신이 어느 정도 힘을 가졌는지 너무 알고 싶었던 도윤이 대답했다.

하라는 대로 하고 나니, 세올리움에 눈에 띄는 변화가 일어났다. 곧 결과가 밝혀졌다.

"...서...선...생님.... 선생님은 주술 영역에 3등급이세요..!" 너무 놀라 입이 떡 벌어진 태평이 소리쳤다.

'세상에! 고작 20대 아니야?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 태평이 속으로 생각했다.

솔직히 말해서, 태평은 3사단 팀장이 도윤이 주술 영역인 것 같다고 말을 했을 때 반신반의했었다. 하지만, 이제 100% 확신할 수 있었다.

이 도사들을 다 죽인 건 도윤에게 일도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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