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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1 화

“이유는 필요 없으니까, 도대체 얼마나 투자했어요?”

소남이 물었다.

“네가 매달 주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어...”

장인숙은 머뭇거리며 대답했다.

그녀는 상대방이 일주일 안에 원금과 이자를 돌려준다고 했기에, 많이 넣으면 넣을수록 이자를 더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장인숙에게는 저축한 돈도 없었고, 그 돈은 한 달 생활비 전부였다.

소남은 대략적인 금액을 파악하고 눈매가 차갑게 가라앉았다.

“신고했어요?”

“아직... 신고는 안 했어요.”

장인숙은 주저하며 말했고 소남에게는 그 돈이 큰 금액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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