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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7 화

정희는 장인숙이 미간을 찡그리고 생각에 잠긴 것을 보고 감히 더 말을 붙일 수 없었다.

10분 후, 채림이 잘 쪄진 만두를 들고 와서 테이블 위에 놓았다.

“사모님, 아침 준비되었습니다.”

장인숙은 눈앞에 놓인 만두를 보며 미간을 더 깊게 찌푸렸다.

“직접 만든 만두 아니었어? 아까 말한 만두가 이거야? 이거 마트에서 산 만두잖아?”

채림은 난처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사모님, 지금 이 집에는 식재료가 없습니다. 만두를 드시려면 제가 마트에 가서 재료를 사 와야 해요.”

“일을 어떻게 하는 거야? 준비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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