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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6 화

원아는 설 전날에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미리 준비하려고 했다.

소남은 아이들에게도 줄 선물을 고르며 정성을 더했다.

평소에는 아이들에게 두둑한 세뱃돈만 주곤 했지만, 이번에는 정성껏 고른 선물이 아이들을 더 기쁘게 할 거라고 생각했다.

선물을 다 고르고 나서 소남은 말했다.

“역시 당신이 훨씬 세심하네요.”

원아는 살짝 미소를 지으며 아이들에게 영상통화를 걸었지만, 헨리와 아이들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소남이 시간을 확인하며 말했다.

“아마 낮잠을 자고 있을 거예요.”

“그럴 수도 있겠네요...”

원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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