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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8 화

소남의 소유욕이 느껴지는 말을 듣고 원아의 얼굴은 더 붉어졌다.

원아도 더 이상 저항하지 않고 소남의 다리 위에 순순히 앉아 있었다.

그때 헨리가 잠에서 깨서 아직도 조금 몽롱한 상태로 문을 열고 아래층으로 내려가 오현자에게 물을 한 잔 받으려고 했다. 그러다가 소남의 침실 앞을 지나치며 문 안을 힐끗 보았고, 소남과 함께 앉아 있는 원아의 모습을 보았다.

“으앗!”

헨리가 놀라며 자기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순간 당황한 원아는 문을 닫지 않은 걸 깨달았다!

나쁜 예감이 그녀를 휘감았다. 얼어붙은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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