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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9 화

원아가 말했고, 더 이상 소남과 이렇게 가까이 앉아 있으면 미쳐버릴 것 같았다.

“그것도 괜찮네요.”

소남은 원아의 의도를 알았지만, 그녀의 말이 옳다고 생각해 손을 놓아주었다.

원아는 자리에서 일어나 한 발짝 옆으로 물러서며 겨우 숨을 돌렸다.

“아이들 불러올게요.”

그녀는 소남에게 그렇게 말을 하고 먼저 헨리 방으로 걸어갔다. 하지만 헨리의 방문을 열어보니, 헨리는 방에 없었다.

‘이상하네... 아까 헨리는 아무것도 못 봤다고 말을 했을 때, 계단 쪽으로 가는 것 같았는데, 도대체 어디로...’

‘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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