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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4 화

“우린 아빠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까 아빠가 스스로 잘 해결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어.”

훈아가 말했다.

‘지금 만약에 우리 엄마를 억지로 붙잡아두면 엄마의 의심만 살 뿐이야. 근데 아빠가 계속 야근을 해야 한다는 핑계도 하루 이틀밖에 못 쓸 텐데!’

소남을 닮은 훈아는 진지한 표정으로 계속 뭔가를 생각하고 있었다.

‘아빠가 빨리 엄마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기 바랄 뿐이야.’

밤이 되었다.

아이들은 저녁을 먹고 남은 숙제를 다 했다.

원아가 아이들의 숙제를 확인하고 소남의 글씨체를 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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