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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3 화

옆에 있던 훈아가 말했다.

원아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소남 씨가 집에 오지 않는다고? 나보고 아이들을 돌보라고?’

소남이 만약 돌아오지 않는다면 원아도 마음이 편하게 이 집을 떠날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세 아이를 혼자 집에 두는 것도 안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빠가 언제 그런 말씀을 하셨어?”

원아가 물었다.

훈아는 시간을 한 번 보고 대답했다.

“한 30분쯤 전에 아빠가 전화해서 말했어요. 누나, 우리 먼저 올라가서 숙제할게요.”

말하면서 훈아는 동생들을 데리고 함께 위층으로 올라갔다.

원아는 떠날 준비가 돼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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