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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5 화

“네, 맞아요, 받으셨나 봐요. 제가 그 꽃 고르는데 얼마나 오랫동안 신중하게 고민하면서 골랐는데요. 물론 꽃집 직원의 어드바이스도 받았고요. 꽃다발의 장미 개수의 의미도 좋았어요!”

현석은 자신의 마음을 알아달라는 듯이 원아에게 쉴 새 없이 주절주절 지껄였다.

반면에 원아는 현석의 말에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도 않았고 말도 하지 않았다.

현석은 마침내 잘못을 깨달았다. 하지만 그것이 자신이 말을 많이 해서 잘못한 거지 선물이 잘 못 된 건지 몰라 물었다.

“혹시 꽃다발의 무슨 문제라도 있었나요?”

“저는 장미꽃을 좋아하지 않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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