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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9 화

“하지만 원아는 아직 외국에 있잖아요. 우리가 연락하고 싶다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주희진도 남편의 의견에 동의하는 듯했다.

‘두 사람의 결혼을 위해서라면 원아를 돌아오게 하는 수밖에 없어. 계속 같이 살기로 결정하든 이혼하기로 결정하든, 소남이가 혼자 결정하게 둘 수는 없잖아.’

‘하지만 지금 가장 큰 문제는 원아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거야.’

“그건 그렇지. 하지만 지난번에 원아가 우리한테 국제 택배를 보냈었잖아? 친구한테 그 주소에 대해서 알아봐 달라고 할게. 그러면 원아한테 연락할 방법을 찾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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