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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69 화

원아는 그가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 주는 것에 깜짝 놀랐다.

그의 보살핌에 감동한 나머지 잠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머뭇거렸다.

원아는 케이크를 한 입 베어 물었다. 달콤한 바닐라 향이 입안을 가득 채웠다.

그녀의 마음 또한 달콤해졌다.

원아는 한 입 베어 먹은 케이크를 소남에게 내밀었다.

“당신도 먹어봐요.”

그는 사실 단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하지만 원아의 볼에 사랑스럽게 패인 보조개를 보고는 그녀가 아무렇게나 베어 문 케이크를 한 입 먹었다.

“정말이네, 아주 달군.”

소남은 원아를 가리켜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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