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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화

문소남이 무표정한 얼굴로 말했다.

"필요 없어. 배고프지 않아. 하 총감도 오늘 수고했어. 일찍 돌아가서 쉬어."

그는 책상 위의 핸드폰을 들었다.

하지윤은 긴 속눈썹으로 눈에 드러나는 감정을 숨겼다.

문소남은 휴대폰의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한 듯 바로 원아에게 전화를 걸었다.

애석하게도 연이어 몇 통의 전화를 걸었는데 계속 전원이 꺼져있다는 안내음만이 들려왔다.

문소남의 안색이 몹시 어두워졌다.

오늘 그는 하루 종일 바빴다. 고위층과 이번 위기를 어떻게 넘길지 상의하느라 바빴고, 또 M & A 방안을 마련해야 했다.

하루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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