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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5 화

사무실 안의 동료들은 모두 퇴근할 생각도 않고, 웃음을 참으며, 이 장면을 구경했다.

주소은은 이쯤에서 그만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고, 한 손으로는 원아를 한 손으로는 이연를 잡아당기며 설계팀을 나갔다.

곽영진은 사무실에 남아서 이연에 대한 화를 모두 원아에게 쏟아부었다.

"창피한 줄도 모르는 X! 다른 사람의 남자친구를 꼬시더니, 이제 친구를 이용해서 나를 모욕해? 네가 뭔데! 얼굴로나 나이로나 집안 배경으로나 내가 너를 다 깔아뭉개줄 테니 두고 봐!"

동료들은 곽영진이 너무 교양이 없고 배우 것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삼삼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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