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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5 화

역은 복잡하고 사람도 많았다. 원아는 작은 트렁크를 꼭 쥐고, 급히 나강으로 가는 KTX에 올라탔다.

평온한 KTX 객실에 자리를 잡은 원아는 바로 노트북을 꺼내 작업을 시작했다. 팀장은 원아에게 휴가를 허락하면서,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작업을 지시했다. 원아는 집중을 위해 이어폰으로 귀를 틀어막았다. 잔잔한 음악이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작업에 몰두 할 수 있도록 원아를 도왔다.

원아는 한참을 바쁘게 작업하고 난 후, 배가 고파서 가방에 든 빵을 꺼내 먹었다.

원아가 탄 차는 11시가 넘어서 나강에 도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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