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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40장

"먼저 그녀와 잘 이야기해 봐! 한 번에 얼마를 줄지 모르면 월 단위로 줘도 돼. 어쨌든 넌 그 사람이 다시는 가난하게 살 수 없도록 보장해야 해." 진아연이 말했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가 나중에 커서 자기 엄마가 그렇게 고생하는 것을 보면 얼마나 괴롭겠어!"

진지한: "엄마, 아이가 친어머니와 함께 지내지 않았다면 정이 없을 거예요. 아빠를 봐요, 친어머니에게 정이 있으신 것 같지 않잖아요?"

진아연:"..."

진지한: "엄마, 아이를 내려놓으세요! 계속 안고 있으면 힘들지 않아요?"

진아연: "괜찮아. 지금 잠을 안 자고 있으니 안고 놀아도 돼. 계속 누워만 있으면 얼마나 지루하겠어!"

"유모차 있잖아요. 유아용 카트를 사요" 진자한은 이 아이를 안아보고 사실 무거운 아이라는 것을 느꼈다.

잠깐 안고 있으면 괜찮은데 계속 안고 있으면 분명 팔이 시큰거릴 것이다.

"그래, 나 오늘 너희 아빠랑 외출할 거야, 쇼핑할 게 많아!" 진아연과 박시준은 어젯밤 침대에 누웠지만 둘 다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 둘은 손자에게 정식 신분을 주려면 손자에게 많은 물건을 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쉽게도 아이의 이름이 아직 나오지 않아서 아이의 출생증명서 같은 것을 보충할 방법이 없었다.

"리스트를 작성해서 기사에게 사 오라고 하면 돼요." 진지한은 엄마, 아빠를 덜 힘들게 하고 싶었다.

두 사람은 어젯밤에 아이를 데리고 잠을 설쳤는데, 낮에 다시 쇼핑하러 가면 몸이 견디기 힘들 것 같았다.

"아이 물건은 직접 사야 해. 걱정하지 말고 아이 엄마를 만나고 와. 네 그 성질은 제발 좀 참아야 해. 넌 임신과 출산이 얼마나 어려운 건지 모르지? 아이를 낳아줬는데 불평도 안 하고, 정말 힘들게 키웠잖아." 진아연이 말을 하다가 갑자기 말머리를 돌렸다. "아니면 나도 너랑 함께 갈까? 네가 말을 잘 못해서 그 사람을 화나게 할까 봐 걱정돼."

진지한: "엄마, 저 혼자 갈게요. 엄마는 마음이 너무 약해 상대방이 오히려 한몫 뜯어낼 까 걱정이에요. 이 아이는 제가 부탁해서 낳은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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