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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11화

"네 말도 맞아. 자고로 가장 중요한 건 무력이지!"

"네 말대로 명정 그룹은 남부 지역에서 아무런 빽도 없을 뿐만 아니라, 대가문 세력도 아니였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을 이렇게 키웠다는 것은 그들의 회장인 진명이 정말 무서운 인물이라는 걸 의미해!”

"이것이 바로 명정 그룹의 가장 큰 이점이야!"

“진 대표의 능력은 정말이지 무서울 정도야…”

맹 씨 어르신은 감동한 표정으로 말했다.

진명을 언급하자 그의 눈에는 두려움의 빛이 어렸다.

"무섭다고요?"

"젊은 진 대표가 얼마나 무섭겠어요?"

"농담하지 마세요!"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비웃으며 말했다. 그의 표정에는 경멸과 불신이 가득했다.

맹휘준에게서 이미 들은 바에 따르면, 진명은 나이가 젊고 그저 어린 후배에 불과했다.

진명이 아무리 대단하더라도 그 나이로는 큰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기에 그는 맹 씨 어르신이 진명을 무섭다고 표현한 것이 이해되지 않았다.

"맞아요!"

"형님, 둘째 형님의 말씀대로 진 대표는 그저 젊은 청년일 뿐이에요…"

다른 몇몇 맹 씨 가문 원로들도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의견에 동의했다.

그들 모두 진명이라는 젊은 후배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너희들은 지금 진 대표를 너무 과소평가하고 있어!"

"방금 둘째 원로가 전해온 소식에 따르면, 진 대표는 비록 나이가 나이가 어리지만 무술 실력은 깊이를 알 수 없다고 하더군!"

"최근 남 씨가 8대 악인 중 한 명인 마존과 손을 잡고 진 대표를 공격했지만 처참히 실패하고 말았어..."

"마존은 현장에서 진 대표에 의해 살해당했고, 남 씨도 큰 부상을 입고 말았지... 한 명은 죽고, 한 명은 중상을 입었어..."

"영락이 남 씨가 도망칠 수 있게끔 시간을 벌어줘서 간신히 도망쳤다는군..."

맹 씨 어르신은 말을 하며 두려움을 억누르고, 진명이 마존을 죽이고 남 씨 어르신을 중상 입힌 이야기를 간단히 설명했다.

이 말은 마치 폭탄과도 같았고,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과 맹 씨 가문 원로들은 큰 충격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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