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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8화

그녀는 상처를 붕대로 잘 감싼후 이미 잠들어있는 강한서를 발견했다.그녀는 약상자를 원래 위치에 돌려놓은뒤 잠시 생각한뒤 강한서의 곁에 누웠다.매 반시간마다 유현진은 일어나서 강한서의 체온을 쟀다. 새벽 두시가 될 즈음, 강한서의 체온은 드디어 38도로 내려왔다. 그녀는 한숨을 돌리고는 엄청난 졸림에 곁에서 잠에 들었다.그 다음날 강한서가 꺠어났을땐 몸은 훨씬 개운했다. 다만 어깨부분은 돌이 짓누르는듯한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그는 눈썹을 찌푸리며 눈을 떴다. 그리고 어깨에 있는 무언가를 걷어내려고 했지만 그전에 유현진이 옆에서 자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머리속에서는 어제 화장실에서 있었던 일들이 다시 생각났다.그는 유현진을 오랫동안 쳐다보았다, 그리고는 뻗어있는 팔은 천천히 움직여 그녀의 머리를 옆으로 옮겼다.어깨는 침자국으로 흥건했다, 강한서는 싫은 눈빛으로 유현진을 쳐다보고는 담요를 그녀위에 아무렇게나 올려놓았다.유현진이 깨어났을땐 이미 점심이였다.강한서와 민경하는 이미 집을 떠난 후였다.(개자식, 온 밤동안 보살폈는데 고맙단 말 한마디도 없네.)그녀는 핸드폰을 들었다. 그제서야 차미주가 걸어온 몇 통의 전화를 발견하고는 급히 회신했다."너 왜 이렇게 전화를 늦게 받는거야."

차미주는 이를 악물며 말했다.

"난 또 니가 송민영 팬들한테 암살이라도 당한줄 알았네!""어제 저녁에 늦게 잤더니 지금 깨났어, 왜 그러는데? 전화를 왜이리 많이 했어?""페이스북 한번 봐봐.""페이스북은 왜?""한세정이 자신이 나오는 새 드라마를 홍보하는데, 기자가 물은 몇가지 물음에서 그 개년이 갑자기 널 까는거야, 네가 몸값을 억지로 올려서 고귀한척 한다고!"유현진은 눈썹을 찌푸리며 다급히 페이스북을 올랐다. 연예계뉴스에서 실검 1위가 바로 #한세정 선셋 스타# 이였다.그리고 바로 그 아래 기사의 제목은 #성우가 연기자 본인보다 더 극중 역할에 어울릴수 있을까?#그리고 이 두개의 기사는 서로와 대립되는 느낌이 났다.그녀가 기사를 클릭하자마자 차미주가 말한 그 동영상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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