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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65 화

유나는 할 말을 하고는 임재민이 반응하기도 전에 택시를 타고 공항을 떠났다.

임재민은 유나의 뒷모습을 보면서 마음속 한편으론 속상했다.

유나는 택시에 오르고도 혹시나 큰일이 생기지 않았나 긴장되었다. 택시에서 내린 후 그녀는 거의 달리다시피 집으로 향했다. 현관문을 들어서면서부터 긴장한 목소리로 소리쳐 물었다.

“엄마, 괜찮아? 병원 안 가봐도 돼?”

유나는 말하면서 발걸음을 다그쳐 거실로 향했다. 하지만 거실로 가보니 부모님 다 엄숙한 표정을 짓고 소파에 앉아 계셨다. 유나 엄마는 유나가 돌아온 걸 보자 머리를 다른 쪽으로 홱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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