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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5 화

최지연은 이를 갈았다. 그녀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임동석이 그녀를 버리려고 하니 그녀도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최승철의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고 나면 그녀는 최성운과 함께 최씨 가문을 다시 일으켜 세울 생각을 하고 있었다. 최지연은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권력을 손에 넣으면 반드시 임동석을 가만히 두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

깊은 밤, 바람이 세게 불고 있었다.

병원 영안실은 아주 고요했다.

최지연과 이진숙은 복도 끝에 살금살금 숨어들어 영안실이 있는 방향을 살폈다.

“정말로 가야 하는 거니?”

이진숙이 최지연의 손을 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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