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454 화

비행기는 곧 이륙했다.

비행기가 안정되자, 장지현은 자리를 떠나 승무원실로 갔다.

“민혜야, 바빠?”

승무원은 장지현을 알아보고 웃으며 대답했다.

“지현 언니, 금방 내린 커피 한 잔 마실래요?”

장지현이 말했다.

“괜찮아. 목 안 말라.”

“민혜야, 승객 명단 좀 보여줘. 찾고 싶은 사람이 있어.”

“좋아요. 여기 명단이에요. 마음대로 봐요.”

장지현은 일등석 승객 명단을 주의 깊게 살펴보았다.

하지만 연승우를 제외하고는 연씨 성을 가진 이는 한 사람도 없었다.

어째서일까?

‘청봉 언니가 나를 속였나?’

연 사장님이 이 비행기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